• ‘경찰서 없는’전남 신안군에 2020년 경찰서 신설
    ‘경찰서 없는’전남 신안군에 2020년 경찰서 신설 - 신안은 무려 1004개 섬으로 구성 전남도와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3급지 규모의 경찰서가 신안군에 신설됩니다. 기존 경찰인력(파출소, 치안센터)에 70여 명을 충원하는 '신안경찰서 신설안'이 최근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30일 국무회의에서 정부안으로 결정됐습니다. 기재부는 토지매입과 기본설계비용 11억9천만 원을 내년 예산으로 편성했다. 9∼11월 국회 심의를 통과하면 확정됩니다. 경찰서 신설에 모두 196억 원이 소요될
    2016-08-31
  • 지난주 비로는 전남 남부권 가뭄 해소 안돼
    【 앵커멘트 】 남> 지난 주말 단비가 내리면서 전남 내륙권의 가뭄은 상당 부분 해소됐습니다. 하지만 해남과 강진 등 남부권은 여전히 가뭄이 심각합니다. 여> 대파와 고추 등 밭작물의 생육이 부진한 가운데, 완전히 해갈되려면 50에서 1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도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완도 33.9, 장흥 30.3, 진도 25.5, 해남 24.7mm 등 전남도내 평균 29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비로 가뭄 피해를 입은 밭 8
    2016-08-30
  • 부동산 거래 감소세 지속...기대심리 엇갈려
    【 앵커멘트 】 올해 들어 부동산 담보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부동산 거래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가격 등락에 대해 기대 심리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상승을 전망하는 소유자는 물건을 쥐고 있고 하락을 예상하는 구매자는 사는 걸 꺼리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올해 말 입주 예정인 광주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입니다. 입주를 앞두고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지곤 하는데, 이 아파트는 팔겠다는 물건은 하나도 없습니다. 상당수가 실입주자들이고, 주거 여건이 좋아 가격
    2016-08-26
  • 목포항 1~7월 물동량 소폭 증가..차량·철재화물 ↑
    상반기 목포항의 물동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목포항의 물동량은 천 313만 9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천 275만 톤보다 3.1% 증가했습니다. 전체의 72%로 목포항 물동량 대부분을 차지한 차량과 철재 화물이 각각 4.9%, 3.9%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유류와 기타광석 및 생산품이 18.9%와 31.2%로 증가 폭이 컸습니다. 반면 건설경기의 장기불황으로 시멘트와 모래의 물동량은 각각 11.8%, 14.5%씩 대폭 감소했습니다. kb
    2016-08-25
  • 한전 2조 원대 순이익…광주전남 상장기업 호조세 주도
    한전이 올해 상반기 2조원대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광주*전남 상장기업들의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12월 결산법인 2016년도 상반기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15곳과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10곳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모두 늘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15개사의 경우 총매출액은 32조 3천 3백 8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7%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조 4천 12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
    2016-08-23
  • [탐사-in]푹푹찌는 광주 도심..바람길 확보해야
    【 앵커멘트 】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악의 무더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유독 광주지역의 폭염은 수은주에 나타난 수치보다 더 매서웠습니다. 게다가 지난 달에는 전국에서 가장 더운 지역으로 알려진 대구보다 기온이 더 높게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왜 이렇게 갈수록 광주는 무더위지고 있는 걸까요 그 이유를 김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올 여름 내내 광주 지역에는 역대 최고의 강력한 폭염이 기습했습니다. 7월부터 강력한 폭염이 시작돼 8월에는 평균 폭염일수가
    2016-08-21
  • 2분기 건설수주 광주 전남 희비교차... 광주 ↑, 전남↓
    2분기 건설수주 광주 전남 희비교차... 광주 ↑, 전남↓ 올해 2분기 건설수주가 광주는 크게 증가한 반면 전남은 줄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2016년 2분기 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건설수주는 지난해 2분기보다 1천203.9%나 증가했습니다. 공사 종류별로 건축은 1천434.2% 늘었고 토목도 599.6%나 증가했습니다. 발주자별로는 국내 외국기관 1천870.4%, 공공 1천203.9% 각각 증가했다. 민간도 86.6% 늘었습니다. 반면 전남지역 건설수주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43.
    2016-08-18
  • 수출 감소에 환율까지...기아차 설상가상
    【 앵커멘트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 수출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중동과 북미 등 주요 해외시장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까지 가파르게 올라 이중고를 겪고 있는데, 지역 협력업체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중 대표적인 수출 품목은 쏘울과 스포티지, 봉고 등 입니다. 이들 차량의 지난달 수출 생산대수가 3만 8천 9백 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나 줄었습니다. (
    2016-08-11
  • 광주 임대 수익률.. 오피스 전용빌딩↓오피스텔 ↑
    광주의 오피스 전용 빌딩의 사무실 공실률은 광역시 중 가장 낮지만 임대료가 타 지역보다 훨씬 낮아 투자수익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 및 거래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광주의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17.5%로 광역시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다.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서울이 10.1%로 가장 낮았고 광역시 중에선 광주가 17.5%로 가장 낮고 부산 17.9%, 대구 18.1%, 인천 19.3%, 울산23.1%, 대전 24.9% 순이었습니다. 임대료의 경우 광주는 1
    2016-08-10
  • 광주 외식물가 10% 이상 껑충
    광주지역 쇠고기와 생선회 등의 외식물가가 지난해보다 10% 이상 뛰어올랐습니다. 통계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개월째 0%대에 머무고 있지만, 지난해와 비교한 광주의 외식물가는 쇠고기와 생선회가 각각 19.8%와 13.9% 상승하는 등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통계청은 광주의 지난해 외식 물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물가 상승률이 높게 집계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16-08-09
  •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주의'
    폭염과 열대야가 반복되면서 보건당국이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설사질환 원인체 검사 결과 세균성 병원체로 인한 검출률이 6월 10.9%에서 지난달에는 32.6%로 3배 높게 나타났고, 가장 많이 검출된 병원체인 병원성대장균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9월 추석까지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칼이나 도마, 식기류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손씻기와 음식물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원칙을 지켜야 한다고덧붙였습니다.
    2016-08-09
  •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 '주의'
    폭염과 열대야가 반복되면서 보건당국이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설사질환 원인체 검사 결과 세균성 병원체로 인한 검출률이 6월 10.9%에서 지난달에는 32.6%로 3배 높게 나타났고, 가장 많이 검출된 병원체인 병원성대장균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고온현상이 이어져 9월 추석까지는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칼이나 도마, 식기류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손씻기와 음식물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원칙을 철저
    2016-08-09
  • 사람도 가축도 '헉헉'...42만마리 폐사
    【 앵커멘트 】 지난 일요일이 입추였는데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폭염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20일 째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온열환자가 늘고 가축 폐사도 급증하는 등, 사람도 가축도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무더위가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것이란 예보여서, 더 큰 걱정입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내 한 초등학교 신축 현장입니다. 폭염 탓에 인부들의 얼굴에는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임시 쉼터에 마련된 제빙기의 얼음
    2016-08-08
  • [점검]사람도 가축도 '헉헉'...42만마리 폐사
    【 앵커멘트 】 이처럼 폭염이 이어지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숨지는 온열환자가 늘어나는가 하면 건설 현장에서는 더위와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축사를 식히기 위해 스프링클러와 환풍기를 가동하고 있지만, 더위에 못이겨 죽은 가축 수가 40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내 한 초등학교 신축 현장입니다. 폭염 탓에 인부들의 얼굴에는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임시 쉼터에 마련된 제빙기의 얼음은 모두 동이
    2016-08-08
  • 광주*전남, 아이 키우기 힘들다
    【 앵커멘트 】 정부가 제공하는 영*유아 인프라도 수도권 편중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도 힘들다는 얘깁니다. 광주는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 전남은 어린이집을 지원*관리하는 육아지원센터의 설치 비율이 전국 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직장 문제로 몇 달 뒤 광주로 이사를 가게된 38살 유 모 씨. 서울보다 아이 양육 환경이 열악하지는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 싱크 : 유 모 씨/서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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