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관저 결집' 국힘 의원들에 "죄인 '尹' 지키겠다는 거냐? 전광훈 자매결연 오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 저지를 위해 서울 한남동 관저로 몰려간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과 관련, 유승민 전 의원이 "망하는 길"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유 의원은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윤 대통령의 관저 앞으로 몰려간 여당 의원 44명을 향해 "우리 당이 전광훈 목사가 하는 당하고 합당이나 자매결연을 하냐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국민으로부터)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권이 잘못됐으면 공수처에 가 항의할 수 있
    2025-01-07
  • "트럼프는 왜 그린란드를 노리나" 장남 그곳 여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극해의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그린란드를 방문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6일(현지시간)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내 아들 돈(도널드의 애칭) 주니어와 여러 대표자가 가장 멋진 지역과 명소를 방문하기 위해 그곳(그린란드)을 여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특히 "그린란드 사람들은 'MAGA'라고 듣고 있다"고 했습니다. MAGA는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해 11·5 대선 당시 내세웠던 대표적인
    2025-01-07
  • 권성동 "이재명, 죄수의 길 걷다 왕 되려..본인 재판이나 성실히"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죄수의 길 걸어온 사람이 왕이 되려고 공동체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본인 재판이나 성실하게 받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날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공동체 질서를 파괴하고 왕이 되려다가 죄수의 길을 가게 됐다"고 한 발언을 빗대 반박한 겁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 대표는 8개 사건, 12개 혐의, 5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런데 자신을 수사한 검사를 탄핵하며 사실상 사법시스템을 파
    2025-01-07
  • 김종인 "대선, 이재명씨가 결국 가장 유리..이준석이 이재명 잡을 수도, 하기 나름"[신년대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면 치러지게 되는 조기대선 관련해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은 "야권 후보는 결국은 이재명씨가 가장 유리하지 않겠나 이렇게 봐요"라며 "여권에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가장 껄끄러운 상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종인 이사장은 오늘 (7일) KBC 창사 30주년 신년기획대담 '한국 정치의 길을 묻다'에 출연해 "내가 사실은 이준석이 이번 국회에 진입을 하면은 이준석이가 하나의 대한민국 정치의 변곡점이 될 거라고 얘기한 적이 있어요"라며 이같이 전망했습니
    2025-01-07
  • 중국 티베트자치구서 규모 6.8 지진
    중국 티베트자치구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중국 서부 네팔 국경 인근 시짱자치구 르카쪄시 딩르현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10km입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이날 9시 5분쯤 네팔 산악지대 로부체에서 북동쪽으로 93㎞ 떨어진 중국 지역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로부체의 인구는 약 8,700명입니다.
    2025-01-07
  • "사고 수습 소방관, 컵라면으로 끼니 때워"..또 공항 달려간 안유성 셰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유가족들을 위해 음식 봉사를 이어온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이번엔 사고 현장 수습에 나선 소방당국 등 관계자들을 위해 따뜻한 나주곰탕을 대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7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안 셰프는 지난 5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직접 끓인 나주곰탕 500인분과 김치, 나물, 머리고기, 주먹밥, 떡 등을 제공했습니다. 소방관과 군인, 경찰, 과학수사관 등 사고 현장 관계자들을 위한 따뜻한 한끼였습니다. 이날 대한민국기능장협회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안 셰
    2025-01-07
  • 오세훈 "내란죄 제외는 흑수..李 대선 욕심이 부른 '헌정 농단'"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제외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선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내란죄 제외라는 흑수(黑手)를 둔 이유는 하나"라며 "범죄 피고인 이재명 대표의 대선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재명의 민주당은 탄핵소추안에서 내란죄를 빼려 하면서도,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내란동조 사유로 탄핵했다. 내란이 없다면서 내란동조 책임을 묻겠다는 것은 명백한 모순"
    2025-01-07
  • 전남농업박물관, 지역 해양문화·전통 재조명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풍부한 해양 문화와 전통을 재조명하는 '바다, 삶, 도구'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7일 전남농업박물관은 5월 3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바다, 삶, 도구'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전시는 바다와 더불어 살아온 어민 삶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어부의 손끝에서 탄생한 지혜', '바다와 바람의 조화', '생명의 땅, 갯벌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시 유물은 주낙과 굴을 캐는 조새, 작살, 김 채취 도구 등 다양한 전통어로 80여 점으로, 도구들은 지역 주민의 생계와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
    2025-01-07
  • "고백했는데 거절당해" 고시원서 20대 女 살해한 40대 男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고시원에서 4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4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0시쯤 영등포구 도림동의 한 고시원에서 A씨가 다른 방에 투숙 중이던 여성 B씨를 자신의 방에 데려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다음날 경찰에 자수하기 전까지 하루 동안 B씨의 시신을 방 안에 방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같은 고시원에 거주했지만 별다른 친분은 없는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2025-01-07
  • "치료제도, 백신도 없다" 노로바이러스 환자 5주간 3.6배 ↑
    겨울철에 주로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많이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이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10곳에서 수행한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지난해 52주(12월 22∼28일) 기준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는 291명으로 최근 5주간 약 3.6 배로 증가했습니다. 환자 수는 지난해 48주(11월 24∼30일) 80명에서 49주(12월 1∼7일) 114명, 50주(12월 8∼14일) 142명,
    2025-01-0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1-07 (화)
    1. 사고 났는데 "직원 출근 전이라"..반복되는 재난 늑장 대응 '빈축' 2. 희생자 장례 본격화..장례 지원·유가족 돌봄 총력 3. 제주항공 참사 추모 이어져..남은 과제는 4. 정동영, "내란 사태 5천만 증인..극우적 보수 수명 다해" 5. '혼선 끝'에 공수처-경, 尹 체포영장 집행 함께 하기로 6.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 무기수 김신혜 재심 무죄
    2025-01-07
  • 안도걸, 지역 기회발전특구 취업 근로자 소득세 감면법 발의
    안도걸, 지역 기회발전특구 취업 근로자 소득세 감면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비수도권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방 정착을 유
    2025-01-07
  • 경호처 "경호처장, 변호인 없어 경찰 출석 어렵다"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7일 예정됐던 경찰 조사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변호인 선임이 되지 않아 오늘 출석이 어렵고 오늘, 내일 중 변호인을 선임해서 일정 조율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박 처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일에도 경찰은 박 처장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경호처는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로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같
    2025-01-07
  • 이란, 지난해 여성 31명 사형..'역대 최다'
    이란이 지난해 30명 넘는 여성 수감자의 사형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권단체 이란인권은 6일(현지시간) 지난해 이란에서 여성 31명이 사형에 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인권단체 이란인권이 연도별 이란 내 처형 건수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1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이란은 교수형으로 사형을 집행합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간을 살펴보면 241명의 여성이 사형됐습니다. 이 가운데 114명은 살인 혐의였는데, 그중 70%는 남편이나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파악됐습니다. 107명은
    2025-01-07
  • 김용휴 시인 세 번째 시집 『고뇌하는 시인의 묵상』 출간
    노(老) 시인의 통일 염원과 민족 정한(情恨) '오롯이' 전남 화순 동면 탄광촌에 둥지를 틀고 집필에 몰두하고 있는 김용휴 시인이 세 번째 시집 『고뇌하는 시인의 묵상』(청어)을 펴냈습니다. 팔순의 김 시인은 젊은 시절 신문사에 근무하다 신군부에 의해 해직된 후 출판사를 운영하기도 했으며 향토사 연구에 천착해왔습니다. 특히 남광주역이 사라진 것에 대한 애틋한 심정을 읊은 ‘남광주에 나는 가리’ 시비가 남광주시장 입구에 세워져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남광주에 나는 가리' 시비
    2025-01-0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