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아크릴 접착제 제조 공장 폭발..6명 화상 치료중
    위험물 취급 사업장인 아크릴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8일) 오전 9시 5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아크릴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해 제조동 건물과 보일러실 등이 불에 탔습니다. 이 사고로 근무자 등 6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 중 2명은 전신 화상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1시간 30분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 등록 사업장으로
    2023-05-18
  • 국제선 운항 1년 간 642% 증가…완전 정상화에 근접
    코로나19로 대폭 감축됐던 국제선 운항이 엔데믹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완전 정상화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국제선 운항 횟수는 주 407회 수준에 불과했으나, 국제선 조기 정상화 대책을 수립·추진한 결과, 1년 사이 국제선 운항 횟수가 642% 대폭 증가했습니다. 또한, 서울·경기 공항버스 운행 편수는 지난 1년간 379% 증편됐고, 국제선 회복에 대비해 조종사 및 승무원, 보안검색, 지상조업 분야 공항 종사자를 선제적으로 충원한 결과 코로나가 시작된 2019년 12
    2023-05-18
  • 갈수록 줄어드는 농업소득…지난해 평균 949만 원 그쳐
    러·우 사태 등 글로벌 요인으로 인한 경영비 급등과 쌀·한우 등 주요 품목의 가격하락으로 인해 2022년 농업소득은 949만 원으로 전년대비 26.8%(348만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2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농가소득은 평균 4,615만 원으로, 전년대비 3.4%(161만 원) 감소했습니다. 농가소득 구성별로는 농업소득은 주요 품목의 경영비 급등과 수입 하락에 따라 감소했으나, 이전소득과 농업 외 소득의 증가가 농가소득
    2023-05-18
  • 원포인트 개헌이 국면전환용 꼼수? "무책임한 태도".."정쟁거리 유발"[박영환의 시사1번지]
    내년 총선 때 원포인트 개헌으로 5·18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넣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제안을 '국면전환용 꼼수'라고 비판한 대통령실 관계자의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원포인트 개헌' 제안에 대해 "비리에 얼룩진 정치인의 국면 전환용 꼼수에 불과하다. 5·18 정신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윤미 변호사는 오늘(18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5·18 정신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전문에 수록 할거
    2023-05-18
  • 해남군의회 전국 최초 '아침식사 조례' 제정
    전남 해남군의회가 전국 최초로 '아침식사 조례'를 제정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해남군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쌀 소비 촉진 및 아침식사 챙기기를 통한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박종부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한 이 조례는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의 지원범위, 아침식사 실태조사 등 계획수립 등을 담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이 조례에 따라오는 22일부터 초·중·고등학생들이 아침밥을 먹고 인증하면 상품을 증정하는 '아침 먹고
    2023-05-18
  • 꽃으로 꾸미는 문화세상 “참 아름답겠죠?”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담기관 선정은 학계 유관기관 언론사 등 화훼, 홍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및 종합평가(운영의 적성성, 운영 능력, 업무수행계획)를 거쳤습니다. 전담기관은 앞으로 3년(2023년~2025년) 동안 △화훼생활화 및 화훼이용 촉진지원 △화훼를 활용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보급지원 △화훼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의 보급지원 △화훼산업 종사자, 관련 기관,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그 밖에 화훼문화의
    2023-05-18
  • '5·18 43주년 기념한다'면서 계엄군 사진 올린 보훈처, 비난 '봇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국가보훈처가 공식 트위터에 올린 사진이 논란입니다. 다름 아닌, 80년 5월 당시 광주시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한 계엄군의 모습을 올려서입니다. 보훈처는 오늘(18일) 0시쯤,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한다면서, 80년 5월 당시 계엄군의 위치에서 시민군을 바라보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낸 오월정신'이라는 문구를 트위터에 게시했습니다. 본문엔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된 오월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
    2023-05-18
  • 전우원 “전두환은 학살자고 위선자”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전두환 씨에 대해 "간단하게 말하면 학살자이고 또 위선자인 것 같다"면서 "그냥 전직 대통령 중의 한 명으로서만 기억되는 게 아니라 한 개인의 욕심과 이런 것을 먼저 (생각)하고 국민들을 생각하지 않았을 때 얼마나 잔인한 비극이 일어날 수 있는지 되새기고 또 기억할 수 있는 그런 비극의 사례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오늘(18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역사 속에서 할아버지는 어떻게 평가되어야 한다고 보느냐&rs
    2023-05-18
  • 전남 초ㆍ중ㆍ고 불법촬영 예방시설 의무화
    앞으로 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는 학내에 불법 촬영 예방시설을 설치해야 합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늘(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남도교육청 불법 촬영 예방 조례안'을 가결했습니다. 조례안에 따르면 일선 학교와 교육기관은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에 비상벨, 가림막 등 불법 촬영 예방시설을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또 불법 촬영이 이뤄지지 않도록 관련 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시·군과 경찰 등 관계기관과 신고·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했습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조
    2023-05-18
  • 20대 청년, 100여 명에 장기·조직 아낌없이 주고 떠났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뇌사 상태가 된 20대 청년이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으로 100명 넘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5일 충남대병원에서 23살 이동재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좌우 신장, 간, 폐를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의 인체조직은 조직손상으로 장애가 있는 100여 명 환자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졌습니다. 충남 천안 출신인 이 씨는 지난 16일 사고를 당해 충남대병원 응급실에 실려왔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가족들은 군 제대 이후 대전에
    2023-05-18
  •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직 상실..회계책임자 벌금 1천만 원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회계책임자의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잃게 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21대 총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불법 후원금을 모금한 혐의로 기소된 김선교 의원의 회계책임자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김 의원은 무죄가 확정됐지만 회계책임자가 선거 회계 관련 범죄로 징역형이나 3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을 무효로 한다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의원직이 상실됐습니다. 김 의원과 회계책임자는 21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20년 3~4월 연간 1억 5천만 원으로 정해진 후원금 액수를
    2023-05-18
  • 전남도-시군, 인구감소ㆍ지방소멸위기 협력 강화
    전라남도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시·군 인구정책 추진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도-시·군 인구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생활인구와 복수주소제 등 인구정책 추진 협력체제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거주 개념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라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생활(관계)인구 활용 지역 활력 증진방안 제안'과 '복수주소제 도입·활용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가졌습니다. 전라남도와 시·군 간 유기적 협력을 위해 202
    2023-05-18
  • 1인가구 5명 중 1명 '고독사 위험군'..50대 가장 취약
    홀로 살다 숨진 뒤 뒤늦게 발견되는 '고독사' 위험군이 전체 인구의 3%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1~12월 1인가구 9,4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5가구 가운데 1가구 이상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는 △1주일간 사회적 교류 횟수가 1회 이하 △하루 평균 식사 횟수 1회 이하 △몸이 아플 때 도와줄 수 있는 사람 없음 등 10개 질문을 한 뒤 10점 만점 중 4점 이상을 고위험군으로 정의했습니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고독사 위험군이 152만
    2023-05-18
  • 尹 대통령 "경제 번영 이루는 것이 5월 정신 구현하는 길"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와 호남의 AI와 첨단 과학기술 고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에서 "광주와 호남이 자유와 혁신을 바탕으로 AI와 첨단 과학기술의 고도화를 이루어내고, 이러한 성취를 미래 세대에게 계승시킬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제대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모두 5월 정신으로 위협과 도전에 직면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실천하며, 창의와 혁신의 정신으로 산업의 고도화,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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