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2-01 (금)
    1. 12월 첫날 한파 절정..주말부터 기온 올라 2. '기부의 가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3. 급식비 놓고 전라남도·교육청 예산 갈등 4. 담양군 졸속 개발계획 늦어지는 수사 왜?
    2023-12-01
  •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해수부장관 후보 거론
    윤석열 정부 2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로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정부의 2기 내각 출범이 다음주 초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해수부장관에는 송상근 전 해수부 차관,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등이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목포해양대 총장 출신으로 해양 전문가인 박 사장은 윤 정부 19개 부처 장관 가운데, 광주·전남 출신이 한 명도 없어 지역 안배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후보군에 올랐습니다.
    2023-12-01
  • '타라와 전투' 강제동원 피해자..80년만에 귀향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에 강제징용돼 숨진 피해자 유골이 80년 만에 고국으로 봉환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942년 11월 일본군에 의해 남태평양 타라와섬에 끌려가 이듬해인 1943년 11월 25일 미군과의 전투에서 숨진 고(故) 최병연씨의 유골이 오는 4일 고향 영광군으로 돌아옵니다. 한국에서 6천km 떨어진 타라와 전투에서 숨진 한국인은 1,117명으로 유해가 돌아오는 것은 처음입니다.
    2023-12-01
  • "켄텍 초대 총장 해임안 상정은 의도된 정치 공작"
    한국에너지공대 이사회가 차기 이사회에서 총장 해임안을 상정하기로 한 것에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했습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정상화 촉구 나주시민대책위는 산업부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설립 초기 규정 미비 등으로 어느 기관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인데도 이사회를 동원해 초대 총장을 해임하려 한다며, 이는 의도된 정치 공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어제(30일) 한국에너지공대 이사회는 총장 해임안의 상정이 타당한지 논의한 뒤 차기 이사회에서 총장 해임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3-12-01
  • 여수 이차전지 기업, 경쟁업체에 "인력 빼가기 그만"
    여수의 한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이 경쟁업체에 불법적인 인력 빼가기 시도를 그만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여수산단 A이차전지 전문기업은 경쟁업체인 B기업에 공문을 보내, "전현직 임직원과 협력사에 접촉해 부적절한 방법으로 영업비밀과 산업기술을 취득하려 시도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명백한 법위반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B기업은 "오해의 소지가 될 사항이 있었다면 미안하다"며 "앞으로는 A사 임직원들에게 접촉해 영업비밀과 산업기술 취득을 시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12-01
  • "건강보험고객센터, 상담사 직접고용 대화 나서라"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노동자들이 공단에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오늘(1일)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상시, 지속, 필수 공공서비스업무'에 대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전환이라는 합의가 있었다"며 "대량 해고와 구조조정을 막기 위해 조건 없는 대화의 장에 즉각 나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건보고객센터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공단측에 상담사들의 고용안정 조치와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지난달 1일부터 파업에 나섰습니다.
    2023-12-01
  • 월파 장학재단, 지역 중ㆍ고생 35명 장학금 수여
    월파 故 정성민 초대 신안군의원의 뜻을 기리는 월파장학재단이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월파장학재단은 오늘(1일) 목포와 신안에서 추천된 대학생과 중ㆍ고등학생 등 35명에게 3천여 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 월파 故 정성민 의원은 민주화와 인권 운동을 헌신한 초대 신안군의원으로,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지난해 장학재단이 설립됐습니다.
    2023-12-01
  • 올해 광주 미분양 물량 2배 급증..전라남도 18%↑
    올 들어 전국의 미분양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의 미분양 물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광주의 미분양 물량은 568호, 지난해 말보다 2배 가까이 급증했고,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도 238호로 같은 기간 5배 이상 늘었습니다. 10월 말 기준 전남의 미분양 물량은 3천585호로 지난해 말보다 18% 증가했습니다.
    2023-12-01
  • 광주 광천동 돌봄이웃 위한 김장김치 나눔
    김장철을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나누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일)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22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구고, 돌봄이웃 100여 세대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2023-12-01
  • 트럭에서 건축 자재 떨어져..60대 자전거 운전자 사망
    자전거를 타던 60대가 화물차에서 떨어진 건축 자재에 맞아 숨졌습니다.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0일) 오후 2시 10분쯤 나주시 세지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1톤 트럭 적재함에 실려 있던 건축 자재가 떨어져, 옆을 지나던 60대 자전거 운전자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화물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01
  • "강제수용한다"..늦어지는 경찰 수사에 속타는 주민들
    【 앵커멘트 】 담양군의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졸속 개발 계획 앞서 보도해 드렸는데요. 주민들이 대책위원회를 꾸려 담양군과 해당 건설사를 공문서 위조와 농지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한 지도 두 달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9월 21일, 주민들은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토지거래에 불법이 있다며 담양군과 건설사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주민들이 경찰에 고발한 내용은 담양군의 허위공문서 작성과 건설사 회사대표의 개인 농지법 위반. 담양군이
    2023-12-01
  • 광주·전남 내년 총선 선거비용 확정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들의 선거비용 제한액이 광주 평균 2억 3백만 원, 전남 2억 8천만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1일) 공개한 22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제한액에 따르면 광주 동남을 이 2억 36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구을은 1억 7400만 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전남은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가 3억 8070만 원으로 제한액 기준이 가장 높았고, 여수시을이 1억 8300만 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2023-12-01
  • '아이들 먹거리' 놓고 예산 다툼하는 전라남도ㆍ교육청
    【 앵커멘트 】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내년도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용 예산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서로 부담을 더하고 덜하고를 두고 줄다리기를 이어가더니 결국 예산안도 제각각으로 제출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아이들의 먹거리를 두고 계산기를 두드리는 양 기관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갑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도의원들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중에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800억 안팎의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를 두고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각기 다른 예산을 편성했기 때문입니
    2023-12-01
  • '타당성 검토 먼저' 광주시의회, Y프로젝트 예산 삭감
    영산강과 황룡강 수질과 유량을 개선하고 문화관광시설을 조성하는 Y프로젝트 예산을 광주광역시의회 상임위가 일부 삭감했습니다. 광주시의회 행자위는 투자심사를 먼저 하고 예산 편성을 해야 하는 절차를 지키지 않았고, 취수공법 등에서도 부서간 의견 조율이 안돼있다며 관련 예산 76억원 가운데 22억 원을 깎았습니다. 이번 예산은 예결위 심의를 거쳐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입니다.
    2023-12-01
  •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 사랑의 온도탑 제막
    【 앵커멘트 】 연말을 앞두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열매 희망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성금이 쌓일 때마다 목표치인 100도에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는 방식인데요. 광주와 전남은 2020년 이후 꾸준히 목표를 달성해왔는데 5년 연속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정갈하게 옷을 갖춰 입은 단원들이 무대 위에 오릅니다. 지휘에 따라 합을 맞추는 단원들의 목소리는 여느 합창단 못지않습니다. 30명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푸른꿈합창단은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열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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