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한우농장서 구제역 추가 발생..전국 11곳
    충북 청주시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화 예찰 중 청주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가축을 발견했으며, 정밀 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내 구제역 발생은 11건으로, 이 중 9건은 청주시에서, 2건은 충북 증평군에서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이날 확인된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를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2023-05-19
  • 어린이 등하굣길 곳곳에 위험·유해 요인 도사려
    정부가 개학기를 맞아 전국 6,000여 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245만 7,231건의 크고 작은 위험·위법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합동점검반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주간 전국 6,274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등 6개 분야 중점 점검을 실시해 245만 7,231건의 위험·위법사항을 적발하고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 71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6개 분야별 세부 점검결과를 살펴보면, 교통안전 분야의
    2023-05-19
  • 이번 주말은 한강에서 멍 때리며 힐링할까요
    "복잡한 세상, 멍 때리며 잊어 볼까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오는 21일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치러집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23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할 70팀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부터 4일간 진행된 참가 신청에는 모두 3,160팀이 몰려 경쟁률만 45대 1에 달했습니다. 본부는 신청 사연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되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가 포함될 수 있도록 선발했습니다. 자주포 엔지니어·사육사·응급구조사·축구선수 등이 참가하며 '
    2023-05-19
  • 현대차·기아, '도난방지 장치 無' 집단소송에 2,700억 원 보상 합의
    도난방지 장치가 없는 현대와 기아 차량이 미국에서 절도범죄의 주된 표적이 되면서 집단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에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 미국법인은 18일(현지시각)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도난 방지 장치가 없는 차량 소유자들의 집단소송을 해결하기 위한 합의에 서명했다"며 이번 합의에 드는 총 금액은 약 2억 달러(약 2,7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피해자들에게 보험으로 보상되지 않는 손해 등에 대해 현금으로 보상하고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일부
    2023-05-19
  • 두살배기 딸 굶겨 숨지게 한 20대 부부..징역 30년 확정
    두 살배기 딸을 굶주림 속에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계부가 대법원에서 징역 30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오늘(19일) 지난 2021년 10월부터 약 5개월간 딸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는 등 학대·방임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A씨와 계부 B씨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의 아동관련기관 취업 제한 명령도 유지됐습니다. 부부는 생후 17개월 아들도 딸과 함께 방임해 영양실조·발육장애를 앓게 한 혐의도
    2023-05-19
  • 尹대통령, 히로시마 G7 참석 위해 오늘(19일) 방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9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합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히로시마에서 G7 의장국인 일본을 포함한 호주, 영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각국 정상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21일 열리는 한일정상회담은 지난번 서울 정상회담 이후 2주 만입니다. 방일 기간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 있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도 함께 참배할 계획입니다. 한일 정상의 위령비 공동 참배는 이번이 처음
    2023-05-19
  • [날씨]전국 대체로 맑고 곳곳 비..서울 낮 28도
    금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 해안, 경남동부내륙,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한에는 오후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 들어 전남 남해안에도 곳에 따라 빗방울이 비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과 강릉, 대전, 대구, 부산, 제주 16도, 광주 15도 등입니다. 낮에는 기온이 차츰 올라 서울이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 밖에도 낮 최고기온은 인천 25도, 대
    2023-05-19
  • 4·19·동학혁명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4·19혁명과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유네스코는 1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집행이사회에서 한국이 신청한 '4·19혁명 기록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등 2건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4·19혁명 기록물은 1960년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학생 주도의 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자료로, 1960년대 세계 학생운동에 영향을 미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국가기관과 국회·정당의 자료, 언론 기사, 개인의 기록, 수습조사서,
    2023-05-18
  • 군산 새만금산단 공장서 유독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전북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의 이차전지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4시 3분쯤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한 A 업체에서 염소 성분의 유독가스가 일부 누출됐습니다. 최근 준공을 마친 이 공장에서는 사고 당시 설비 시운전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배관에 금이 가며 유독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밸브 차단 등 안전조치가 이뤄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과 군산시 등은 정확한 누출량과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8
  • 한일 '원전 오염수 시찰단' 합의 이른 듯..내일 브리핑
    정부가 19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현장에 한국 전문가 시찰단을 파견하는 문제에 대해 브리핑을 예고했습니다. 한일 간 협의가 사실상 마무리 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조정실은 오늘(18일)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 구성과 시찰단 활동 등 계획을 설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 전문가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현장 시찰에
    2023-05-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5-18 (목)
    1. 빗속에서 치러진 '5·18기념식'.."애통한 세월 위로" 2. 尹 대통령 "오월 정신 아래 하나" 통합의 메시지 3. 尹 "호남의 AIㆍ첨단산업 지원 약속"..반도체 특화단지 호남 품으로? 4. 여야 5·18 헌법 전문 수록 놓고 '충돌'..당내 현안엔 침묵 5. '어김없이 찾아온 오월' 참배행렬 이어져
    2023-05-18
  • '교제 거부'하자 불법 촬영 유포·폭력 협박한 40대 징역형
    불법 촬영물을 빌미로 협박하고, 교제를 거부하자 폭력을 휘두른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해 10월 광주의 한 숙박시설에서 피해자와 성관계하는 장면을 불법 촬영한 뒤 영상 캡처본을 보내 협박하고, 교제를 거부하자 목을 조르고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로 기소된 40살 A 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협박하고 살해하려 해 엄벌할 필요가 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05-18
  • '5·18 추모일 폭주' 잇따라..경찰 조사 중
    5·18 추모일에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난폭질주한 폭주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젯(17일)밤 11시쯤부터 오늘(18일) 새벽 5시까지 광주시 수완동 교차로와 중흥동 교차로에서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폭주족 일당 28명을 붙잡았습니다. 새벽시간대 전남지역에서 집단 폭주를 벌인 일당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오늘(18일) 새벽 1시 30분쯤부터 4시쯤까지 순천시 연향동과 조례동 일대에서 난폭운전을 한 폭주족 일당 7명 중 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8
  • 채용청탁 금품수수 환경미화원 등 징역형 집유
    채용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아 챙긴 환경미화원과 건설업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지난 2018년 전남 나주시 환경미화원 채용시험에 응시한 A씨로부터 채용 청탁을 받은 뒤 3,800만 원을 요구해 챙긴 42살 환경미화원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지난 2020년 B씨에게 채용 청탁과 함께 2,300만 원을 받은 65살 건설업자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2023-05-18
  • 무안군의회 "군공항 결사 반대, 도지사 사과하라"
    무안군의회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군공항 수요를 규탄하며 군공항 이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무안군의회 군공항 이전반대특위는 성명을 통해 "도지사의 대승적인 군공항 수용은 무안군민을 무시한 처사로 납득할 수 없다"며 "무안군을 배제한 채 민간공항 이전 협약을 파기한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무안군의회는 "지역 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군공항 이전을 추진한다며 좌시하지 않겠다"며 군민들과 함께 반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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