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사적지' 옛 광주적십자병원 11년 만에 개방
    5·18 사적지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이 11년 만에 일시 개방됩니다. 광주시는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다음 달 3일부터 31일까지 옛 광주적십자병원의 전면 주차장과 응급실, 1층 복도, 중앙현관 등을 개방합니다. 특히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라는 점을 부각해, 광주관광공사의 특화관광상품 '소년의 길'과 5·18기념재단의 '오월길' 해설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옛 광주적십자병원은 5·18 당시 부상자 치료와 자발적 헌혈이 이뤄졌던 장소로
    2025-04-30
  • 포스코홀딩스, 7억 달러 그린본드 발행
    포스코홀딩스가 친환경 투자자금인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하면서 에너지소재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어제(29일)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처음으로 해외채권시장에서 5년 만기 4억 달러, 10년 만기 3억 달러 규모로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본드는 ESG채권 가운데 하나로 포스코홀딩스는 그린본드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에너지소재 사업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
    2025-04-30
  • 김선빈·김도영 '맹타'..KIA, NC에 13-3 대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선빈과 김도영의 맹타를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올렸습니다. KIA는 어제(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김선빈의 4안타와 김도영의 멀티히트 등 장단 14안타를 합작한 타선에 힘입어 NC를 13대 3으로 대파했습니다. KIA 선발 김도현은 5.2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 무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경기를 승리하며 KIA는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2025-04-30
  • 농민 트랙터 상경집회 "대통령 후보들 농정개혁 약속하라"
    광주 전남 농민들이 또다시 트랙터 상경 집회에 나섭니다. 전국농민회 광주전남본부는 "정권이 바뀌어도 농민들 살림살이는 하나도 나아지지 않았다"며 조기 대선을 앞둔 대통령 후보들에게 쌀 의무수입 중단과 양곡관리법 제정 등의 농정개혁에 대한 약속을 이끌어내기 위해 오는 6일부터 트랙터 시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트랙터 시위대는 오는 10일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되는 농업농촌 살리기 전국대회에 결합할 예정입니다.
    2025-04-30
  • '세계 최장 인피니티풀 리조트' 여수서 착공
    세계 최장 규모의 루프탑 인피니티풀을 갖춘 리조트가 여수에서 착공됐습니다. HJ디오션리조트는 어제(29일) 여수 화양복합관광단지에서 비치콘도는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오는 27년까지 3,750억 원을 들여 조성될 예정인 비치콘도는 270개 객실과 세계 최장 규모의 206m 루프탑 인피니티풀을 갖췄습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화양지구는 사업비 1조 원이 투입돼 골프장, 호텔, 콘도, 문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됩니다.
    2025-04-30
  • 광주·전남 동부에 건조특보..산불 예방 '주의'
    4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0일) 광주·전남은 맑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6~12도 분포를 보였고, 한낮에는 광주 27도, 목포 23도 등 19~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순간풍속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5-04-3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4-29 (화)
    1. 지역 대선 공약 '부실'.."전략 대응" 2. '호남 인맥난' 李, 원외 인사 '주목' 3. 이틀째 헛걸음..SKT 유심 대란 지속 4. 외국인 노동자 상습 폭행 업주 구속
    2025-04-29
  • 도박판 벌인 화순군 공무원 뇌물수수 혐의도 수사
    건설업자와 도박을 하다 적발된 화순군청 간부공무원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1대는 건설업자에게 자신의 아파트를 시세보다 비싸게 판 화순군 4급 공무원 A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8일 건설업자 등과 도박한 혐의로 송치됐는데, 경찰은 이 사건과 별개로 뇌물수수 의혹이 불거져 지난 24일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4-29
  • '시민군 참여' 데이비드 돌린저, 광주 명예시민 선정
    80년 5·18 당시 시민군과 함께 옛 전남도청을 지킨 미국인 '데이비드 돌린저'가 '광주 명예시민'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14일 전일빌딩245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증인: 국경을 넘어' 개막식에 참석하는 돌린저 씨에게 광주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영암보건소에서 근무하던 돌린저 씨는 5·18 당시 계엄군 무전기 감청과 외신 기자회견 통역 등을 하며 항쟁에 적극 참여했고, 이후 5.18의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서왔습니다.
    2025-04-29
  • 도시철도 2호선 현장서 상수도관 파열..536세대 단수
    새벽시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아파트 단지가 단수됐습니다. 오늘(29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아파트 536세대에 한 때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아침 9시 40분쯤 복구를 마쳤고, 수도관 연결부가 어긋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9
  • 중소 조선소 자동화.디지털 전환 중국 따라잡기 시동
    【 앵커멘트 】 국내 조선업이 호황을 이어가고 있지만 속내는 그리 편하지는 않습니다. 중국의 수주량이 우리나라와 격차를 벌이며 크게 앞서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중국을 따라잡기 위해 지역 중소 조선업계가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에 나섰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영암 대불산단에 있는 HD현대삼호 협력업체. 지역 중소 조선소 가운데 처음으로 철의장 작업에 로봇 용접을 시연하고 있습니다. 배선 구조물 지지대 용접을 사람이 아닌 로봇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깔끔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선박을 구성하
    2025-04-29
  • 전남 공보의 감소 대책 "보건지소 통폐합과 복무기간 단축"
    전라남도가 공중보건의사수 감소에 따른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지역 의료계와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들은 도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공중보건의사가 줄어듬에 따라 단위 보건지소를 거점형으로 통폐합 운영하는 한편, 공보의 복무기간을 현행 36개월에서 24개월로 축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전남에 배치된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지난 2020년 331명에서 올해 179명으로 46%가량 감소했고, 내년에는 더 줄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4-29
  • 제22서경호 실종자 수색 종료..3명 끝내 실종
    제22서경호 실종자 수색이 종료되면서 실종자 3명은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23일부터 어제(28일)까지 예비비 10억 원을 투입해 총 14차례의 수중 수색 작업을 실시한 결과 침몰된 선내에 있던 실종자 2명을 발견했지만, 나머지 3명은 끝내 발견하지 못한 채 수색이 모두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제22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여수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는데, 승선원 14명 중 4명이 구조됐으며 7명은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2025-04-29
  • 영암 돼지농장 '고용허가 취소' 수순..노동자 폭행한 사장 구속
    【 앵커멘트 】 영암의 한 돼지농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괴롭힌 혐의로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한 외국인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동료들의 증언이 이어졌고 수사기관의 조사로 관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에서 돼지농장을 운영하며 외국인 노동자들을 폭행하거나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40대 사장 A씨가 구속됐습니다. 지난 2월 20대 네팔인 노동자 뚤시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는데, 대부분 사실로 드러난 겁니다. A씨에게 적용된 혐
    2025-04-29
  • "입고 0개" 이틀째 헛걸음..고객도 대리점도 '속 타'
    【 앵커멘트 】 SK텔레콤 유심 교환이 시작된 지 이틀째지만 현장 혼란은 더 커지는 상황입니다. 새 유심이 없는 데다 향후 얼마나 들어올지도 알 수 없어 고객들은 이틀째 헛걸음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SKT 대리점에 유심을 교체하려는 긴 줄이 이틀째 늘어섰습니다. 대부분은 첫날 준비된 물량을 받지 못해 다시 발걸음을 한 고객들입니다. ▶ 인터뷰 : 정학노 / 광주 치평동 - "어제는 전국적으로 어디 대리점에서 (교체)할 것인가 등록했고, 오늘은 이제 (유심) 바꾸려고 왔습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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