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정청래 "헌법과 민주주의의 뿌리, 광주 5·18 정신에 있어"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정청래 의원이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정 의원은 15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 국민감사투어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역을 찾았습니다. 방명록에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했습니다. 12·3 내란을 막아주신 5·18 광주 민주 영령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참배를 마친 뒤 정 의원은 "오늘 광주 5·18 민주 영령들께 감사 인사드리러 왔다"면서 "과거가 현재를 도왔
    2025-06-15
  • 올해 첫 폭염주의보..포천 등 6곳 '체감기온 최고 33도'
    포천과 파주 등 경기도 내륙 6곳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15일 "맑은 날씨로 강한 햇볕이 더해지며 경기 내륙 6곳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를 것이 예상된다"며 정오를 기해 해당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예고된 지역은 경기 ▲포천 ▲가평 ▲파주 ▲안성 ▲여주 ▲양평 등 6개 지역입니다. 올해 첫 폭염주의보는 지난해보다 5일 늦은 것으로, 지난해에는 6월 10일 경상권 일부지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다만 오늘 오후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여
    2025-06-15
  • 김한규 "'표적 수사' 이 대통령, 조국 누구보다 잘 이해..사면 있을 듯, 필요"[국민맞수]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낸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치적 목적의 표적 수사를 받았던 이재명 대통령이 누구보다 조국 대표의 입장을 잘 이해할 것"이라며 "언젠가는 사면을 할 것이다. 사면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규 의원은 오늘(15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사면권은 대통령의 권한이고 사실 참모들도 저도 대통령실에 있으면서 조언을 해도 대통령이 결국은 본인이 다 부담을 갖고 결정하는 부분이라 상당히 조심스러운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위원장의 "지난
    2025-06-15
  • 민주 "백해무익 불법 대북 전단 살포..엄중 처분 촉구"
    15일 한 민간단체가 전날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관계 당국의 엄중한 처분을 촉구했습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에서 "대북 전단 살포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백해무익한 불법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북한의 동향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남북 간 확성기 방송이 중단되면서 신뢰 재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라며 "불법 대북 전단을 살포해 군사적 긴장을 높이려는 행태가 도대체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가"라
    2025-06-15
  •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시동..정부 부처 '공약 이행 계획' 제출하라
    이재명 정부의 국정 로드맵을 짜는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출범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정기획위가 각 정부 부처에 '공약 이행 계획' 제출을 지시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지난 13일 각 정부 부처에 15일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이행 계획안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부처별 공약 이행 계획을 받아 현실성을 따지고 우선순위를 만들어 당장 추진할 수 있는 사안부터 실행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정부 부처 현황 자료든 쌓여있는 게 하나도 없다"라며 "부처 업무보고를 받
    2025-06-15
  • '이스라엘 공습 영향' 미국·이란 15일 핵협상 결국 취소..확전되나
    현지시간 15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예정됐던 미국과 이란의 6차 핵협상이 취소됐습니다. 협상을 중재하는 오만의 바드르 알부사이디 외무장관은 14일 엑스(X·옛 트위터)에 "15일로 잡혔던 이란과 미국의 대화는 열리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외교와 대화는 여전히 평화를 지속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적었습니다. 13일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으로 촉발된 양국의 군사 충돌이 격화하면서 결국 핵협상이 취소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은 이번 이스라엘의 선제 공습에 미국이 동조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025-06-15
  • 국민맞수 104회 | 이재명 정부 첫 발..국정운영 평가는? / '3대 특검법' 공포..검찰청 해체? / 실용 외교 안보..대북 관계 개선?
    방송 : 2025년 06월 14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주제 : - 이재명 정부 첫 발..국정운영 평가는? - '3대 특검법' 공포..검찰청 해체? - 실용 외교 안보..대북 관계 개선?
    2025-06-15
  • 꽃과 예술의 조우..신안 '섬 수국축제' 20일부터
    '섬 수국축제'가 20일부터 29일까지 신안군 도초도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11월 수국정원 정상에 설치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 '숨결의 지구'가 축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1억 송이 수국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현대 예술 작품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신안군은 축제 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비금가산선착장에서 도초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가산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아침 8시 40분이며, 축제장에서 출발하는 막차는 오후
    2025-06-15
  • "왕은 없다" 트럼프 생일에 美전역서 '反트럼프 시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이자 미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일인 14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는 '반(反)트럼프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앞서 인디비저블(Indivisible),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등 진보성향 단체로 구성된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집회 주최 측은 이날 미국 전체 50개 주(州)와 해외 각지의 약 2천 곳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반대하는 저항 시위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이날 시위는 당초 트럼프 대통령 생일과 맞물린 워싱턴의 미 육군 250주년 기념 군 퍼레이드(열병
    2025-06-15
  • 무면허 음주사고 30대, '친동생인 척 거짓 서명'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20대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동생 행세를 하며 거짓 서명을 하다 들통나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제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과 벌금 2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24일 원주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9%의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아 탑승자 3명에게 각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
    2025-06-15
  • 내란재판 6개월..구속 만기 전 보석 '묶어두기' 검토
    12·3 불법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로 기소된 인사들의 재판이 6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피고인 구속기간 만료가 임박해 석방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에 검찰과 법원은 법률상 구속 만기로 제약 없이 석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 제도인 보석으로 내보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구속 만기로 풀려나면 아무 제한 없이 불구속 상태가 되지만 그 전에 보석으로 나가면 법원이 일정 조건을 붙여 관리하에 두기 때문에 재판 진행에 혹시 생길지 모를 돌발변수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15일 법조계
    2025-06-15
  • '만취 중앙선 침범'..택시기사 숨지게 한 30대, 징역 6년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차량 충돌 사고를 내 상대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 7단독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혈중알코올농도 0.224%(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로 울산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를 받아 60대 기사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수년 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벌금형이 선고받은
    2025-06-15
  • 글씨체 바꿔 협박 편지..전 여친 괴롭히고 자녀도 학대
    데이트폭력 신고로 자신이 수감된 데 불만을 품고 헤어진 연인의 자녀에게까지 악의적 내용의 협박성 편지를 전달한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이의영·김정민·남요섭 고법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은 A씨의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9월 수감 중인 교도소에서 여자친구였던 B씨의 가족들이 거주하는 곳
    2025-06-15
  • 5년새 20% 이상 오른 외식품목 30개..런치플레이션↑
    지난 5년간 전체 소비자 물가가 10%대 상승하는 동안 먹거리 물가는 2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인 외식 품목 대부분이 급등하면서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점심값 상승)이 심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0년 외식 부문 소비자물가지수를 100으로 했을 때 지난달 지수는 124.56으로 약 25% 뛰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지수가 16% 오른 것과 비교하면 외식 물가 상승 속도는 1.5배에 이릅니다. 39개 외식 품
    2025-06-15
  •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은 '최강 정보력 모사드 작전'
    이란의 핵시설과 군 수뇌부에 큰 타격을 입힌 '일어서는 사자' 작전에 앞서 세계 최강 수준을 자랑하는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치밀한 준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미 수년간 첩보활동으로 정보를 축적한 모사드는 이번 작전 수개월 전 이란 내로 대거 밀반입한 드론 등을 요인 암살, 방공망 파괴 등에 활용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이번 작전에 직접 관여한 이스라엘 측 고위 관계자 등 핵심 소식통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이란 국경 내, 심지어 수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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