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지난해 면세유 지원 875억..타 시도 2.5배
    전라남도의 지난해 농어업인 면세유 구입 지원액이 타 시도보다 2.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농어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농업인 16만 명과 어업인 3만 명 등 19만 명에게 면세유 구입을 지원한 액수가 87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액은 도비 280억 원, 국비 173억 원, 시·군비 422억 원으로, 타 시도에 비해 2.5배나 많은 예산을 할애했습니다.
    2023-01-25
  • 마트서 소형 가전 훔쳐 중고장터 내다 판 일당 붙잡혀
    마트에서 소형 가전제품을 훔쳐 중고장터에 내다 판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대전, 전북, 전남 등 전국 각지의 대형마트에서 23차례에 걸쳐 2천5백만 원 상당의 소형가전을 훔친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절도가 용이한 값비싼 소형가전제품을 골라 범행을 저질렀으며, 훔친 물건은 중고거래를 통해 현금화한 뒤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1-25
  • 목욕탕에서 쓰러진 70대, 현장에 있던 소방관이 살려내
    설 연휴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현장에 있던 소방관이 살려냈습니다. 어제(24일) 오후 3시 반쯤 순천시 가곡동의 한 대중목욕탕 온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살 차 모 씨를 현장에 있던 여수소방서 주영찬 생활구조구급팀장이 목격 즉시 기도 속 이물질을 제거한 뒤 전신 만사지 등을 시행해 목숨을 구했습니다. 다행히 의식이 돌아온 차 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1-25
  • 中 해킹그룹, 우리나라 학술기관 홈페이지 해킹
    중국 해킹그룹이 우리나라 학술기관 홈페이지를 잇따라 해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우리나라 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던 중국 해킹그룹이 우리말학회와 한국고고학회, 한국학부모학회 등 12개 기관의 홈페이지를 해킹했다고 밝혔습니다. 혐한 성향의 해킹그룹 '샤오치잉'은 이달 초부터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해킹과 데이터 유출 공격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2023-01-25
  • 여순사건 진상규명위 출범 1년 "전문성 키워야"
    여순사건 진상규명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순10ㆍ19범국민연대와 여순항쟁전국유족총연합은 오늘(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회가 지난 1년 동안 희생자 155명과 유족 906명을 인정했지만 위원회가 비상임으로 운영되다 보니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 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상임위 체제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지난 20일, 1년 기간으로 마감된 여순사건 피해접수 건수는 여수 2063건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6619건으로, 희생자 추정 2만여 명의 33%
    2023-01-25
  •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찬성률 하락..내일 시민보고회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와 관련해 재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광주시의회에 제출한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 기반 조사 및 경제파급 효과 분석 보완 보고서'를 보면, 1차 조사에서는 91.7%의 찬성률을 보였으나 이번 2차 조사에서는 20%p 가까이 떨어진 71.8%를 기록했습니다. 인지도도 1차 조사에서는 61.3%가 '안다'고 답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22.0%에 그쳤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2023-01-25
  • "호남 가교" 조수진 의원, 다음주 전남 방문
    호남과 윤석열 정부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다음주 전남을 방문합니다. 조 의원은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무소속 시장ㆍ군수가 있는 전남 지역 순천과 광양, 목포와 영광 등을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을 살피고, 자치단체장들과 예산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조 의원은 지난달 20일에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호남 무소속 자치단체장들의 오찬 간담회를 마련하고, 호남에 129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되도록 정부와 호남의 가교 역할을 했습니다.
    2023-01-25
  • ‘반핵관’ 허은아 “이게 다 공천 때문..윤핵관에 붙지 않는 최고위원 있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장고 끝에 결국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국민의힘 당 수석대변인을 지낸 허은아 의원과 함께 국민의힘 전당대회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허은아 의원: 안녕하세요. 허은아입니다. △유재광 앵커: 설 연휴 어떻게 지내셨나요. ▲허은아 의원: 일반 국민처럼 똑같이 친정 어른도 만나 뵙고 시댁 어른도 만나 뵙고 하면서 또 많은 지인의 이야기들도 좀 들었습니다. 민심에 대해서 청취를 해야 하니까요. 열심히
    2023-01-25
  • 장윤미, 나경원 불출마에 "국민의힘 민주주의 퇴보시킬 것"[백운기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였던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가 국민의힘의 민주주의를 퇴보시킬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장윤미 변호사는 오늘(2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나 전 의원의 불출마) 기자회견문 중에서 '용감하게 내려놓는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는데 아니다. 비겁하다고까지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겁이 나서 내려놨다는 게 정확한 진단"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자신의 물러남이 당의 나아감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취지가 있는데 나 전 의원의 물러남이 국민의힘 민주주의를 상당히 퇴보시킬 것이라고 생각한
    2023-01-25
  • 1월 20일 방송
    2023-01-25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1-25 (수)
    1. 강추위에 귀경길 불편..오늘도 KTX 매진 2. 설 민심 "경제난 심각..정쟁은 그만" 3. 가을야구 넘어 6년 만의 우승 도전 4. 전남 초ㆍ중ㆍ고 47% 전교생 60명 이하
    2023-01-25
  • 목포 김 가공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목포의 한 김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 동과 인접 공장 1개 동이 탔습니다. 어제(24일) 오후 4시 45분쯤 목포시 용해동 대양산단에 있는 김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4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1-25
  • 강추위에 귀경길 불편..오늘도 KTX 매진
    【 앵커멘트 】 설 연휴 마지막 날, 눈과 함께 강추위가 덮치면서 광주·전남의 도로가 통제되고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는 등 막바지 귀경길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일상이 시작된 오늘(25일)도 KTX가 전석 매진되는 등 늦은 귀경행렬이 이어지겠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 영광군은 낮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광주 전남을 강타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며 손난로의 온기에 의지해보지만 살을 에는 듯한 추위를 막기는 역부족입니다. ▶ 인터뷰 : 조영래 /
    2023-01-25
  • [날씨]다시 돌아온 일상, 가장 강력한 추위!...오전까지 서해안 눈
    한파가 매섭게 느껴집니다. 온몸이 꽁꽁 얼어버리는 듯 한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연휴가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오늘 출근길에는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아침기온 서울 영하 18도, 춘천 영하 21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고요. 광주는 영하 12도 나타내고 있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도 종일 영하권에 머무를 테니까요, 옷차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전남 서해안 지역에 1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어제부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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