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도 '영하 13도' 강추위에 칼바람.."따뜻하게 입으세요"
    19일인 수요일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바람도 매우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평소보다 보온에 신경쓰고 출근길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전까지 전라서해안과 제주도 산지에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남 서해안에도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슷한 수준의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6도로 예보됐습니다
    2025-02-18
  • 학원 뒷돈 받고 '문제팔이'..광주 교사 2명 적발
    광주광역시 현직 교사 2명이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 제공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18일 발표한 '교원 등의 사교육 시장 참여 관련 복무 실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전국 공립 사립 교원 249명이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제공하고 212억 9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광주에서는 사립학교 교사 2명이 적발됐습니다. 수능 출제위원과 검토위원을 참여한 광주의 한 사립학교 교사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사교육업체에 26차례에 걸쳐 수능 모의고사 문항 등을 판
    2025-02-18
  • 헌재, 尹 10차 변론 1시간 늦춰 진행..조지호 강제구인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이 연기를 요청한 10차 변론을 기일 변경 없이 20일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시작 시간은 1시간 늦췄습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8일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에서 이같이 밝힌 뒤, 시간은 기존보다 1시간 늦춰 오후 3시부터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형사재판 공판준비기일은 20일 오전 10시이고, 탄핵심판 변론기일은 오후로 시간적 간격이 있는 점, 이날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 3명을 신문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서 헌재에 2차례 불
    2025-02-18
  • "남편이 홀로 못 키울까봐"..초등생 두 자녀와 극단 선택 시도한 40대 친모
    초등생 자녀 2명을 데리고 극단 선택을 시도한 40대 엄마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아동 학대 살해미수 혐의로 친모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 15분쯤 보은군 내북면 성암리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초등생 자녀 2명, 지인인 50대 B씨와 극단 선택을 시도한 혐의입니다.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일산화탄소 중독에 따른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날 퇴원한 A
    2025-02-18
  • 미·러, 우크라전 '종전 협상' 시작..우크라는 배제
    미국과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방안을 놓고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로이터와 A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오전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미·러 양국은 장관급 협상 테이블에서 마주 앉았습니다. 다만 전쟁의 주요 당사국인 우크라이나의 참여는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은 미·러 정상회담 일정을 포함한 양자관계의 전반적 회복 문제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의제로 논의할 전망입니다. 협상에는 미국 측에서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러시아 측에서는 세르게이
    2025-02-18
  • '사교육 카르텔' 교원 249명, 문항 거래로 6년간 213억 원 챙겨
    공립·사립 교원 249명이 약 6년간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제공하고 212억 9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18일 '교원 등의 사교육 시장 참여 관련 복무 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 교원은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사교육 업체와 '문항 거래'를 통해 1인당 평균 8,500만 원의 수입을 거뒀습니다. 거래 규모는 지역별로 서울·경기가 198억 8천만 원(93.4%)에 달했으며 서울(160억 5천만 원·75.4%)의 경우 대치동,
    2025-02-18
  • [핫픽뉴스] 금 가격 역대 최고치..없어서 못 사는 '1g 콩알금'
    이 작은 콩알은 뭐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각국에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경제 불확실성이 커져 소액으로도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는 '콩알금'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7일 귀금속 업계에 따르면 금값 폭등과 맞물려 저중량 순금 상품인 콩알금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콩알금은 0.5g에서 한 돈(3.75g) 사이의 저중량 금을 뜻합니다. 크기가 작은 만큼 가격 부담이 적고. 한 돈짜리가 약 67만원, 반돈짜리가 30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로 온라인으로 거래돼 구매가 간편하다는 것
    2025-02-18
  • 회장님의 훈련장 방문
    KIA 스프링캠프 현장에 깜짝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모기업 그룹의 최고 수장인 정의선 회장인데요. 정 회장은 미국 출장 중 KIA 캠프 현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정 회장은 "승부도 중요하지만 건강도 중요하다" 고 선수단을 격려했는데요. 이를 위해 식사자리도 마련하고 메뉴 선정에도 직접 챙겼다고 전해졌습니다. 주장인 나성범은 팀을 대표해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대형 사인볼을 정 회장에게 선물했다고 하는데요. 선수단 전원 비즈니스 항공권에 식사까지..정 회장의 통큰 지원에 선수들은 야구 할맛나겠습니다. (편집 : 이지윤 /
    2025-02-18
  • '모든 것 다 바꿨다' 1차 지명 KIA 유승철, 어느덧 9년 차.."남은 건 '비상'"
    어느덧 프로 9년 차, '1차 지명 출신' 수식어에 담긴 기대감을 올 시즌엔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IA 타이거즈 유승철입니다. 유승철은 전남 순천 효천고 출신으로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의 1차 지명을 받았습니다. 포심 패스트볼과 압도적 구위가 주무기인 선수로 빨랫줄 마냥 꽂히는 직구 수직 무브먼트가 좋다는 게 큰 특징입니다. 다만 들쑥날쑥한 제구력으로 인해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데뷔 이래 1군에서 뛴 경기는 69경기, 그마저도 절반 이상을 커리어하이였던 2018시즌에 보냈습니다. 20
    2025-02-18
  • "용왕님이 아닐까!" 제주서 183cm 초대형 돗돔 잡혀
    제주해역에서 몸길이 180㎝가 넘는 초대형 돗돔이 잡혀 화제입니다. 지난 16일 제주 A낚시업체 선장 B씨가 참돔 조업을 하던 중 대형 돗돔을 낚아 올렸습니다. 당시 경매사가 측정한 해당 돗돔은 몸길이 183㎝, 무게 약 140㎏으로 웬만한 성인 키보다 큰 크기였습니다. 이 돗돔은 제주시 우도와 구좌읍 행원리 사이 해역에서 1시간 넘는 사투 끝에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뜰채로 건질 수 있는 크기가 아니어서 갈고리를 이용해 가까스로 배 위로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돗돔은 타지역 상인에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고
    2025-02-18
  • 음주운전 SUV가 자매 덮쳐..2명 사상
    술을 마시고 SUV를 몰던 운전자가 도로 가운데 안전지대에 있던 자매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습니다. 18일 충남 보령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9시쯤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의 한 삼거리에서 SUV를 몰던 운전자가 도로 가운데 안전지대에 서 있던 자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언니인 80대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지고, 동생인 70대 B씨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다 방향을 틀지 못하고 직진해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들 자매는 1차선을 건넌 후
    2025-02-18
  • 김영록 지사, 석유화학산업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신속 지정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는 18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신속 지정과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국회에서 안덕근 장관과의 유선통화를 통해 "석유화학산업 불황이 지속되면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어 3월 4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가능하면 1개월 이내에 신속하게 지정되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덕근 장관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
    2025-02-18
  • 日 공항서 韓 아이돌 찍겠다고 난동 부린 20대 한국 女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 한국인 남성 아이돌의 사진을 찍으려다 제지당한 한국인 여성이 난동을 부리다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18일 규슈 아사히 방송(KBC)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전날 저녁 8시 반쯤 후쿠오카공항 국제선 터미널 수하물 검사장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29살 한국인 여성 A씨는 출입 금지 구역에서 한국 남성 아이돌의 사진을 카메라로 찍으려다 세관원에게 제지당했습니다. 이에 격분한 A씨는 세관원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등 구타해 공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세관원의 얼
    2025-02-18
  • 서해현 광주보건대 이사장 "광주 유일 글로컬대학..재활·복지 특성화"
    지난 6일 광주보건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서광병원 서해현 원장이 "국내 1등 보건대학"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광주보건대학교 학교법인 전라기독학원 서해현 이사장은 18일 KBC와의 인터뷰에서 의료 분야 특성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이사장은 "재활 치료 분야의 특성화와 함께 복지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성화 세부 계획들을 세우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광주·대전·대구보건대 3개의 연합대학 방식으로 글로컬대학에 지정
    2025-02-18
  • '반수 후 자퇴' 의대생 100명 넘겨..대부분이 '의대 업그레이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대부분 의대생이 휴학한 가운데, 다른 상위권 의대에 진학하려고 '반수 후 자퇴'한 의대생이 100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4학년도 의과대학 자퇴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 1곳 포함)에서 113명이 기존 학교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의대에서는 무려 10명의 휴학생이 자퇴했습니다. 자퇴한 휴학생 대다수는 타 학교 진학을 이유로 자퇴 신청서를 낸 것으로 파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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