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GM 노조 전 조합원 부분 파업.."사측이 노조 간부 고소"
    GGM 노조가 사측의 노조 간부 고발에 반발해 전 조합원이 처음으로 부분 파업에 나섰습니다. 금속노조 GGM지회는 오늘(18일) 소속 전 조합원이 참여해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4시간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노조 간부 2명을 업무상 방해 혐의로 고소했다며, 사측이 먼저 고소했으니 노조도 회사에 대한 고소, 고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2-18
  • 이재명, 비명계와 회동에 정책은 우클릭..통합·확장 정책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비명계 정치인들과 연이어 만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친기업 정책과 상속세 완화 등 중도층을 겨냥한 확장 정책도 이어가면서 사실상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4일 김부겸 전 총리와 만찬 회동을 갖습니다. 사흘 뒤인 27일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도 오찬을 겸한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밖에 박용진, 김두관 전 의원 등과도 만남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2-18
  • 지난해 광주·전남 인구 1만 2천여 명 순유출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1만 2천여 명이 외지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오늘(18일) 지난해 광주에서 7,962명, 전남 3,988명 등 모두 1만 1,950명이 광주·전남을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교육과 취업 등을 이유로 2-30대에서만 1만여 명이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5-02-18
  • 줄사직에 수술 반토막..응급실도 '벼랑 끝'
    【 앵커멘트 】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1년째 이어지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 의료 환경도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대병원의 경우 현장을 떠나는 필수 분야 의료진이 많아 다음 달에는 응급실과 수술실이 붕괴 직전에 놓일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역 중증·응급 환자 치료에 앞장서고 있는 전남대병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진료 전담 의사 35명 중 대다수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오는 3월부터 병원을 떠나기 때문입니다. 이 중 4명은 응급의학과 의사
    2025-02-18
  • 광주시, 올해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분 전액 지원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을 결정한 광주광역시가 인상된 금액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운영난 심화와 최저임금ㆍ물가 상승 등으로 어린이집 필요 경비와 보육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상분 전액을 자체 예산으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올해 어린이집 보육료와 필요 경비를 각각 월 7천 원, 연 6만 천 원씩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5-02-18
  • 영하권 추위 계속..아침 영하 6도
    절기상 눈이 녹고 추위가 풀린다는 우수를 지나서도 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3도, 광양 영하 4도, 목포 영하 1도 등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 분포입니다. 낮 기온은 목포 2도, 광주 3도, 여수 4도 등 2도에서 5도 분포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전남 서해안에는 오전 한 때 약한 눈이나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2-18
  •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공식 건의"..시도 갈등 또 불붙나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정부에 공식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시민들이 무안국제공항을 안심하다고 여길 때까지 운항하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시한을 정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오는 8월 무안공항 재개항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전남도와 갈등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의 49재가 마무리된 만큼, 이제는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정부에 공식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공항 폐쇄로 인한 시민들의 항공 접근성 저하와 지역
    2025-02-18
  • 국회 "헌정 파괴 尹 신속 파면" vs 尹 "대국민 호소 계엄"
    국회와 윤석열 대통령 양쪽은 이제까지 8차례 열린 탄핵 심판 변론 내용을 종합하면서 12·3 비상계엄에 관해 "국민을 배신한 행위"와 "대국민 호소용 계엄"이라고 상반된 평가를 했습니다. 국회 대리인단 공동대표인 김이수 변호사는 18일 오후 9차 변론에서 "피청구인(윤 대통령)은 몇 년 전 그가 받았던 국민의 신임을 더 할 수 없는 방법으로 배신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은 신속하게 내려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리인단 변호사들은 이날 2시간 동안 지난 1∼8차 변론에서 제출된 증거 기록과
    2025-02-18
  • '성희롱·해당 행위·유흥' 광주 광역·기초의원들 징계 의결
    성희롱과 욕설, 유흥주점 출입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광주 광역·기초의원들에 대한 징계가 의결됐습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 따르면, 시당 윤리심판원은 심철의 광주시의원과 오광록·고경애·윤정민 서구의원에 대한 징계를 최근 의결했습니다. 오광록 서구의원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성 공무원에게 "승진하는데 외모가 중요하니 성형해야 한다"고 성희롱 발언을 했다가 당원 자격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 당시 당론으로 정한 후보 결정에 반발해 부의장
    2025-02-1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2-18 (화)
    주제1. 탄핵심판 주제2. 조기 대선 *여의도초대석 "정치 입문 전부터 같이 활동, 36년 지기..유쾌, 권력에 굴복 안 해" "검찰 통해 탈탈 털어 온갖 혐의 덕지덕지, 악마 만들어..되게 억울" "민주당 집권하면 코스피 3천 대 갈 것..원래 경제 유능, 금방 증명" "'관세 폭탄' 트럼프, 쫄 필요 없어..'文 정부 자산' 승계, 극복 가능" "국가 역량 총결집, 위기를 기회로..실력으로 입증, 국민 저력 믿어"
    2025-02-18
  • '성남 동지' 김태년 "이재명 악마 이미지, 억울..참 강인, 집권, 尹 망친 나라 살려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국민의 힘은 민주당이 우클릭을 했다며 경제중심정책을 비난하는데 민주당은 원래 경제 중심 정당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련의 우클릭 행보에 대한 지적과 비판에 대한 반박인데, '여의도초대석', 민주당 경제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5선 중진 김태년 의원과 관련 얘기 두루,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태년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고향이 순천인데 저희가 '여의도초대석'
    2025-02-18
  • 尹, 조지호에 "국회의원 다 잡아. 체포해"..尹측, 헌재 항의·퇴장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라'고 지시했다는 검찰 수사기록이 공개됐습니다. 국회 측은 18일 헌재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에서 '소추 사유 입증을 위한 증거'로 조 청장의 피의자 신문조서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기록에 따르면 조 청장은 수사기관에 "전화를 받았더니 대통령은 저에게 '조 청장! 국회에 들어가는 국회의원들 다 잡아. 체포해. 불법이야'라고 했다. 뒤의 5회 통화 역시 같은 내용이었다. 대통령이 굉장히 다급하다고 느꼈다"고 진술했습니다.
    2025-02-18
  • "사계절 내내 축제장"..순천시, 사계절 축제 로드맵 발표
    전남 순천시가 축제로 사계절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사계절 축제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18일 순천시는 전날 축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사계절 내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을 위해 봄·여름·가을·겨울 각 계절의 특성을 살린 대표 축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봄에는 '동천 봄 페스타'를 개최합니다. 순천의 봄꽃 자원을 미식·캠핑 체험형 콘텐츠와 결합해 융합형 축제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여름에는 '여름밤 3색 축제'를 통해 한여름 더위를
    2025-02-18
  • "정답 없고 문제 틀리고"..광주 고교 재시험, 지난해만 239건
    시험 출제 오류 등으로 재시험을 보는 사례가 광주 지역 고등학교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고등학교 68곳에서 지난해 239건의 재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지난 2022년 164건, 2023년 197건에 이어 3년 연속 늘어났습니다. 지난 3년간 재시험 사유는 '정답없음'이 가장 많았고, 출제 오류, 시험 범위 오류 등도 재시험 이유로 꼽혔습니다. 교과별로는 지난해 과학이 68건, 사회 66건, 수학 48건으로 다른 과목 대비 재시험이 잦았습니다. 이는 해당 과목들이 선
    2025-02-18
  • 여수 시민단체, "삼도수군통제영은 여수" 강조
    전라남도 여수 지역 시민단체가 조선시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은 통영이라는 통영시의회 주장에 대해 "역사를 왜곡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18일 여수종고회는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라는 근거는 난중일기와 이충무공전서 등의 사료와 고증 자료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영시의회는 어느 자료에 '한산도가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이라고 쓰여 있는지 정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통영이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라면 선조가 1대 이순신, 2대 원균, 3대 이순신, 4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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