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탈출 무국적 고려인 동포와 아들 '추방' 위기
    광주 고려인마을까지 온 우크라이나 피란민 고려인 2명이 쫓겨날 위기에 놓였습니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해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무국적 30살 고려인과 3살 아들이 오는 4월 만료되는 국내 체류 비자 연장을 정부로부터 받지 못해 추방될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씨는 지난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어린 아들과 함께 이웃 국가 폴란드로 피신했다가 광주 고려인마을과 우리 정부의 도움을 받아 한국으로 왔습니다. 하지만, 비자 갱신에 필요한 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하면서 쫒겨날 상황입니다.
    2023-01-27
  • 순천시의회, 위약금 3천만원 내고 또 해외연수 말썽
    해외연수 취소 위약금으로 수천만 원을 내 혈세 낭비 논란을 빚었던 순천시의회가 이번에 또 다시 해외연수를 추진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지난해 해외연수를 취소해 위약금 3,200만 원을 세금으로 처리한 지 두 달여 만에 또 다시 9,500만 원이 투입되는 똑같은 일정의 유럽 연수를 추진하면서 혈세낭비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시의원과 공무원 등 21명으로 연수단을 구성해 다음달 27일부터 9일 동안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유럽 덴마크와 스웨덴 등을 다녀올 계획입니다.
    2023-01-27
  • 검찰, 시험지 해킹 고교생에 징역형 구형
    교사들의 노트북을 몰래 해킹해 시험 답안을 빼돌린 고교생들에게 징역형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광주지법 형사3단독 이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군에 대한 공판에서 장기 1년·단기 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친구 B군과 함께 광주 대동고등학교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들의 노트북을 해킹한 방식으로 시험지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검찰은, 함께 시험지를 빼돌린 혐의를 받은 B군에게는 장기 2년·단기 1년의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2023-01-27
  • 교과서에 5ㆍ18 민주화운동 실린다..집필 기준 포함
    개정 교육과정에서 빠졌던 5ㆍ18 민주화운동이 새 교과서 집필 기준에 포함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7일) 5ㆍ18민주화운동과 제주 4ㆍ3사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주요 역사적 사건이 새 교과서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교과서 검정 기준 학습요소에 이들을 포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고시하며 초중고 사회, 역사, 한국사 교육과정에 5ㆍ18민주화운동 등을 포함시키지 않아 논란이 일었습니다.
    2023-01-27
  • NY계 이병훈, "이낙연 전 대표 지나친 관심..친명대 반명 구도 만드려는 의도"[촌철살인]
    민주당내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이병훈 의원이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당내 친명대 반명 구도를 강화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병훈 의원은 오늘(27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나와 "지금 당 대표가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이럴 때 이낙연이라도 들어와서 뭔가를 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도 쉬어봐야지 쉬어서 밑바닥부터 다시 생각도 해보고 정치를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꾸 소환시킬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
    2023-01-27
  • "TK 의원 물갈이해야" 홍준표에 민주당 소병철, "대구시민들 굉장히 언짢을 것"[촌철살인]
    "눈치만보는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들 이 참에 싹 물갈이 하자"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쓴소리에 대해 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제가 대구시민이라면 굉장히 언짢겠다"며 불편함을 나타냈습니다. 순천광양곡성구례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소병철 의원은 오늘(27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해 "그분이 지금 대구 시장인데 무슨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하시는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경북을 이야기했지만 민주당 광주전남 상황과도 비슷하지 않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소 의원은 "그렇지 않다"고 잘라말했습니다. 소 의원은 "영남
    2023-01-27
  • 너도나도 민주당 호남 총선 출마에 이개호 "자신이 살아온 길부터 되돌아봐야" [촌철살인]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늘어나고 있는 민주당 호남 총선 출마자들에게 "자신이 살아온 과정을 잘 생각해서 선택받을 수 있는 자격과 여건을 갖추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일침했습니다. 이개호 의원은 오늘(27일) KBC 광주방송 촌철살인에 나와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는 분들이 당연히 많을 수밖에 없다. 야당이 되면 언제나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총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역량과 명성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야당이 돼서 진출할 분야와 영역이 한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출마를 생각하고 있는 정치신
    2023-01-27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1-27 (금)
    1. 광주시,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속도낼 듯' 2. '25톤 트럭에 쾅'..공공기관 발주 공사도 안전 소홀? 3. 중대재해처벌법 1년, 광주ㆍ전남 기소 '0건' 4. 국민의힘, 서진 정책 본격화.."핵심은 '진정성'"
    2023-01-27
  • 광양서 60대 노동자 레미콘에 치여 숨져..중대재해법 조사
    광양에서 60대 건설노동자가 공사 차량에 치여 숨져 노동당국이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어제(26일) 낮 1시쯤 광양시에 있는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신호 업무를 보던 모 건설사 하청업체 노동자 69살 A씨가 레미콘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노동부는 사고 발생 현장이 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만큼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1-27
  • [날씨]오늘 저녁까지 2~7cm '눈'..다시 추위 찾아와
    눈이 내리면서 추위가 조금 풀리는가 싶더니 날이 다시 추워졌습니다. 눈구름 뒤로 찬 공기가 들어왔기 때문인데요. 현재 아침 기온 서울 영하 9도, 춘천 영하 12도로 춥고요, 광주 영하 4도 등으로 다른 지역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오늘은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서울 영하 5도, 대전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에 그치겠습니다. 어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눈구름대가 남하하면서 오늘 호남에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저녁까지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에 2~7cm의 눈
    2023-01-27
  • [대담] 김희수 진도군수 "국·도비 확보와 위민행정에 최선"
    【 앵커멘트 】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진도군은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를 군정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가 김희수 진도군수를 만났습니다. 【 기자 】 1. 지난 7월 취임해 군정 운영하면서 구상한 것들 반영해 올해 '김희수표' 군정 목표 세우셨을 텐데, 핵심 목표는? 2. 민생 경제가 어렵습니다. 진도군의 경우 군민 약 80%가 농업과 수산업 종사자입니다. 어떤 정책 마련? 3. 인구감소로 지역 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진도군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문제가 얽혀 있습니다
    2023-01-26
  • 광주지역 검·경 전세사기 대응 협의체 구성
    무자본과 갭투자, 깡통전세 사기범을 수사 중인 경찰과 검찰이 신속한 사법 처리를 위한 협의체를 가동합니다. 광주지역 검찰과 경찰은 빈발하는 전세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사기 수사와 처벌까지 형사 절차 전 과정에 걸쳐 신속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검·경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광주지역 검찰ㆍ경찰 협의체는 소유한 주택이 400채에 이르는 '광주 빌라왕' 사건 수사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01-26
  • '개발 정보로 부동산 투기' 전남개발공사 간부 벌금형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정보를 활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전남개발공사 간부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 관련 업무를 맡은 뒤 알게 된 정보를 활용해 지난 2015년 9월 가족 명의로 7천9백만 원 상당의 이주자 택지 2곳을 사들인 혐의로 기소된 전남개발공사 간부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던 원심을 깨고 벌금 3천만 원과 부동산 몰수 결정을 내렸습니다.
    2023-01-26
  • 지난해 11월 전남 출생아 수 565명..역대 11월 최저
    지난해 11월 전남의 출생아 수가 역대 11월 출생아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2022년 11월 인구동향'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남의 출생아 수는 565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97년 이후 11월 출생아로 가장 적었습니다. 지난해 11월 광주의 출생아 수는 566명으로, 1년 전보다 백 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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