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구 행암교차로 '효천지하차도' 임시개통
    광주의 대표적인 상습 정체 구간으로 악명이 높았던 행암교차로에 지하차도가 임시 개통됐습니다.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250억 원을 들여 진행해 온 광주 효천지하차도 본선 680m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돼 오늘(18일) 오후부터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습니다. 효천 지하차도는 광주 남구 행암교차로 가운데 효천역과 나주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하루 통행량이 6만 7천여 대에 달합니다.
    2023-01-18
  • 文 정부 인사 정책포럼 '사의재' 창립에 '강진 사의재' 관심
    문재인 정부 인사들로 구성된 정책포럼 '사의재'의 출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진 '사의재'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책포럼 '사의재'란 이름은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안으로 결정됐는데, '사의재'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 유배됐을 때 4년 동안 머물던 주거집니다. 다산은 '사의재'란 이름을 '생각은 맑게, 용모는 단정하게, '말은 적게, 행동은 무겁게'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다산은 이곳에서 목민심서와 경세유표 등을 편찬했습니다.
    2023-01-18
  • 동복호 고갈 시기 6월초로..제한급수 가능성은 여전
    광주시민의 상수원인 동복호의 고갈 시점이 6월 초까지 늦춰졌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8일)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은 25.9%로, 지난 13일 기준 23.8%까지 떨어졌던 저수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0.2%p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하루 14만 톤가량인 동복댐 물 생산량을 고려해 고갈 예상 시점을 당초 5월 중순에서 6월 초로 늦췄습니다. 이는 최근 광주 전남에 내린 비와 시민들의 절수 운동 실천으로 인한 효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뭄이 심각한 상태임을 고려해 광주시는 제한급수 시기를 지속적으로 검토한다
    2023-01-18
  • 광주·전남, 지난해 강수량 '최저'·가뭄일수 '최장'
    지난해 광주·전남의 강수량이 평년의 60% 수준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오늘(18일) 발표한 지역별 강수량과 가뭄일수를 보면, 지난해 광주·전남의 강수량은 전국에서 가장 적은 854.5mm로 평년의 60.9% 수준에 그쳤습니다. 가뭄일수 발생일수도 전국에서 가장 긴 281.3일로, 전국 평균인 156.8일보다 무려 125일 가까이 많았습니다. 오는 3월 말 제한급수까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은 25%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01-18
  • 가족사진이 ‘이재명·김성태 만세 사진’ 둔갑..박주민 “악마화 낙인 작업”[여의도초대석]
    △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태원 참사 국회 국정조사가 어제 야3당 단독보고서를 채택하며 종료됐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 유재광 앵커: 이태원 참사 국조 얘기는 좀 뒤에 하고. 윤석열 대통령 해외순방 아랍에미리트에 파견된 아크부대에 가서 장병들을 격려하신다면서 한 말이라고 하는데. UAE 적은 이란이고 우리의 적은 북한이다. 이러면서 외교적인 논란이 일고 왔는데 어떻게
    2023-01-18
  • [영상]술 취해 버스 기사 폭행..피해 기사는 '고막 파열'
    술에 취해 버스 기사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지난 15일 저녁 6시 15분쯤 나주시 세지면의 한 종점에서 버스 운전석에 앉아있던 버스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4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머리와 얼굴 등을 맞은 버스 기사는 한쪽 고막이 터지는 등의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취 상태로 버스에 탄 A씨는 버스 노선 번호와 종착지 등을 알리는 LED 등이 꺼져있다는 이유로 이같은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바탕으로
    2023-01-18
  • [대담] 김성 장흥군수 "장흥 정남진 - 서울 광화문 - 북한 중강진 잇는 통일라인"
    1. KBC 시청자분들께 2023년 신년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2. 새해 첫 날 정남진 전망대에서 열린 '통일기원 해맞이 행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대를 통일 기원 동산으로 조성하신다고요? 3. 지역민의 소득향상을 위해 어떤 계획 가지고 계신지? 4. 2023년 관광객 5백만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5. 인구 문제도 빼놓기 어려운데요. 4만 명 회복을 제시했는데, 어떤 묘안이 있으십니까? 6. 초고령화시대, 노인과 군민 복지위한 대책은? 7. 아울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복지도 필요해 보이는
    2023-01-18
  • [영상]새벽시간 도심 대리석 추락..'아찔한 순간'
    건물 앞에 주차된 차량 위로 거대한 물체가 빠르게 내리 꽂힙니다. 묵직한 파열음과 함께 인근 도로에는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 오릅니다. 추락한 물체들은 건물 외벽 마감에 쓰이는 화강암 대리석 판으로 무게만 총 120kg에 달합니다. 지난 14일 새벽 2시, 나주시 빛가람동의 지상 6층짜리 상가건물에서 외벽 마감재가 추락했습니다. 인적이 드문 시간이어서 천만다행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2대와 바닥 등 시설물 일부가 크게 파손됐습니다. 하지만 건물의 안전 조치는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나서야 이뤄져, 늑장 대응
    2023-01-18
  • 천하람, 'UAE의 적, 이란' 尹 발언에 "애드리브 욕심 내지 않길"[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란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이 즉흥적 발언을 줄여야 한단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천하람 변호사는 오늘(18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기본적인 말씀 자료가 있고 또 즉흥해서 추가로 말씀하고 이런 식일 것 같은데 (대통령께서) 아크부대 장병들만 있으니까, 좀 편하게 얘기하면 우리끼리 있는 자리인데 이렇게 하다 보니까 너무 즉흥적으로 나온 발언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천 변호사는 "그런데 '대통령이 우리끼리만 하는 얘기인데'라는 것은 없는 것 아니겠냐"며 "지난번 '
    2023-01-18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1-18 (수)
    1. 농민들 뿔났다.."농민을 위한 농협 맞나" 2. "하늘에서 대리석 덩어리가.." 아찔한 순간 3. 5월 단체, 계엄군 묘역 첫 참배.."이제는 화해" 4. 물 절약 참여 '정체'..광주광역시 '비상'
    2023-01-18
  • 나경원 전 의원 해임..저출산위-광주시 업무협약 '취소'
    다음 주로 예정됐던 광주광역시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 간담회가 나경원 전 의원의 해임으로 무산됐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26일 광주시청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인구 위기 대응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에 이어 간담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나경원 전 의원이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되면서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해 말부터 전국 시·도를 돌며, 저출산·고령화 시책에 관한 정책 과제 발굴과 실무협의회 구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3-01-18
  • [날씨]오전까지 전남북부 눈 날림..오늘도 겨울 추위 이어져
    중부 지방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우리 지역에도 오늘 오전까지 눈이 날리겠습니다. 전남 북부 지역에 0.1cm 미만으로 눈의 양은 굉장히 적겠지만, 도로 곳곳에 얼음이 얼면서 매우 미끄럽겠습니다. 출근길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아침 기온 영하 4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게 출발했고, 춘천은 영하 7도로 춥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도로 영상권으로 오르겠지만, 찬바람에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광주는 현재 영하 2도 안팎으로 시작해,
    2023-01-18
  • 나주시, 특산품 판매촉진·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특산품 판매촉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가 진행됐습니다. 오늘(17일) 나주시는 광주 송정역에서 나주 배와 쌀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지역 특산품 판매촉진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습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도 독려했습니다.
    2023-01-17
  • 씨월드고속훼리, 사랑의 성금 3천만원 기탁
    씨월드고속훼리가 여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목포시에 사랑의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며 목포복지재단에 성금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6월 씨월드고속훼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 고려인을 초청한 특별한 여행 '사랑실은 제주도 드림투어'를 진행하는 등 해마다 지역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습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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