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대한 BTS 진 보려고"..근무지 무단이탈 간호장교 적발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보기 위해 근무지를 무단 이탈해 다른 부대를 방문한 육군 간호장교가 적발됐습니다. 육군은 모 사단 간호장교로 근무 중인 A씨가 지난 1월 소속 부대를 무단으로 벗어나 BTS 진이 근무하고 있는 부대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근무지 이탈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현재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사단 감찰 조사가 끝난 뒤 법무 조사가 진행 중인 단계로 알려졌으며, 군은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A씨에 대한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A씨가 진이 근무 중인 부대를 방문하기 위해 해당 부대의 간호
    2023-05-19
  • 광주 아파트 7층서 4세 남아 추락해 숨져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4살 남아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9일) 오전 8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4살 A군이 7층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A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군의 부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잠들어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첫째 아이를 등교시키기 위해 잠깐 나간 사이에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9
  • 옥수수밭 초토화 '열대거세미나방' 올해도 전남서 발견
    올해도 또다시 옥수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이 전남 여수에서 발견돼 당국이 방제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6일 옥수수 주요 재배지인 화양면과 돌산읍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잇따라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농가에 방제 약제를 긴급 공급하는 한편 예찰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중국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열대거세미나방 애벌레는 번데기가 될 때까지 옥수수 잎과 줄기를 갉아먹고 열매에 파고 들어가 생육을 방해합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지난 2019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기 시작했으며 해마다 중국에서
    2023-05-19
  • 尹, G7 참석 위해 日 히로시마 도착..원폭 피해 동포 만날 예정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히로시마에 도착해 2박 3일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초청국 자격으로 G7 회의를 참관하고 주요국과의 양자회담, 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늘(19일) 오후 3시 40분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히로시마 공항에는 야마다 켄지 외무부대신, 시마다 다케히로 의전장, 윤덕민 주일대사와 임시흥 주히로시마총영사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2023-05-19
  • 해남 포레스트 수목원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지정
    해남 포레스트(4est) 수목원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은 국내외 산림생명자원의 보전과 관리, 이용을 위해 조사·수집·증식등에 관한 업무를 하게되며, 국·공·사립수목원 중 식물의 보존현황, 전문인력 수준, 표본 보유현황 등을 평가해 지정됩니다. 포레스트 수목원은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식물자원을 보존하고 증식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해남군 현산면 봉동마을에 위치한 4est수목원은 2019년 해남 최초 민간 사립수목원으
    2023-05-19
  • 여름철 취약계층 냉방비 비용 부담 완화 추진
    정부는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냉방비 지원과 요금 할인을 통해 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늘(19일) 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 지원 및 효율혁신ㆍ절약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국민들의 에너지 비용부담 최소화와 효율혁신ㆍ절약에 모든 부처가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과 단가를 확대하고, 사회배려계층에 대해서는 이번 요금인상을 1년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2023-05-19
  • 올 여름, 지방에서 몽골 여행 쉬워진다
    올여름 성수기에는 인천공항을 경유하지 않고도 지방공항에서 곧바로 몽골 울란바토르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어제(18일) 열린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몽골, 상하이 등 12개 국제노선의 운수권을 7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운수권 배분 현황에 따르면 청주(에어로K, 주 3회)·무안(진에어, 주 3회)·대구(티웨이 주 3회)-울란바토르 운수권을 신규 배분하여 지방공항에서의 몽골노선을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아울러, 부산-울란바토르 노선도 기존 운항사인 에어부산
    2023-05-19
  • 전남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구축
    전라남도와 고흥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9일 서울 한화빌딩에서 고흥을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가산단에 발사체 구성품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전라남도와 고흥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 등에 나섭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월 순천 율촌산단에 발사체 단 조립장을 구축키로 확정한 상태로, 향후 고흥에 발사체 클러스터 부지가 조성되면 발사체 핵심 구성품 제조시설 건설 계획을 내놓는 등 전남에 우주발사체 제조시설
    2023-05-19
  •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점검 전문가 파견
    정부는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과 유국희 전문가 현장 시찰단 단장이 브리핑을 갖고 후쿠시마 제1원전에 파견할 '전문가 현장 시찰단'의 방일 활동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한일 양국 정부는 2023년 5월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에 따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관리 현황점검을 위해 우리 전문가 시찰단을 이번달 21~26일 일정으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총 나흘에 걸쳐 이루어질 실제 점검기간 중 첫날인 22일에는 일본 관계기관과 기술 회의 및 질의응답을 한 후, 23~24일 양일 간 후쿠시
    2023-05-19
  • 경기도청 30대 공무원, 초등생 추행 혐의로 긴급체포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추행한 경기도청 간부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7일 오전 9시쯤 자신이 살고 있는 경기 화성의 한 아파트에서 등교 중인 초등학생의 신체를 만지고 달아나는 등 4명을 잇따라 추행한 혐의로 경기도청 소속 30대 사무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A씨를 특정한 뒤, 오전 10시쯤 집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범행 당일 병가를 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오늘(19일) 법원에서 구속
    2023-05-19
  • '손혜원 효과'..목포 '근대역사의 거리' 문화공간 조성 탄력
    목포시의 '근대역사의 거리'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손혜원 전 국회의원의 나전칠기와 부동산 기증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시는 손 전 의원으로부터 기증받은 공예품과 부동산에 대해서는 권리를 승계받고, 나전칠기를 전시할 박물관 등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목포시가 직접 운영해 시민의 재산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목포시에 기증된 작품은 한국 나전칠기의 전설인 전성규 선생의 대표작 '산수궤'와 국가무형문화재 고 김봉룡·김태희 선생의 작품 등 233점입니다. 또 만호동 일대 부지 9필지와 건물 5개 동 등
    2023-05-19
  • '코인 논란' 김남국의 운명은? "사퇴나 제명 쉽지 않아..총선 전 해결 어렵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논란이 상당히 길게 갈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오늘(19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김남국 의원에 대해 다 일치된 의견으로 김 의원을 쳐내자는 분위기도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배 소장은 "또 강성 지지층은 오히려 지금 시점에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지만 정치적 후원도 하고 또 당장 이재명 대표가 그렇게 강경한 대응을 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두 가지 차원이다. 하나는 검찰 수사인데 기소 이후 재판까지 생각하면 (
    2023-05-19
  • 씨월드고속훼리, 제주서 ESG플로깅 활동 펼쳐
    국내 최대 제주 연안 여객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가 진도-제주 항로 산타모니카호 취항 1주년을 맞아 제주시 애월읍 일원에서 플로깅 활동을 가졌습니다. 국내 연안 여객선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한 이번 활동은 임직원과 진도군청 공직자, 제주 애월읍 주민 등이 참여해, 애월 해변에서 2시간 동안 해양환경 오염 수거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산타모니카호는 정부의 연안여객선 현대화 정책에 따라 쾌속카페리로 신조한 3,500톤급 선박으로, 606명의 여객과 86대의 차량을 싣고 해상 최단거리를 90분 만에 운항하고 있습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진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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