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내일 황사 유입..초여름 더위 계속
    주말인 오늘(20일) 충남 아산의 한낮 기온이 29.7도까지 오르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때이른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공기질도 깨끗했지만, 내일부터는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유입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호남은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21일)도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전·광주가 15도, 부산·제주 1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3~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강릉 30도, 대구 29도, 대전·광주 2
    2023-05-20
  • 이재명, "'일본 오염수 방류' 정부 책임 방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일본 정부야 갖다 버리면 능사겠지만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가 동조할 이유는 없지 않나"며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20일) 시민사회 단체 모임인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이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개최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전국 행동의 날' 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염수를) 식수로 먹어도 괜찮다느니 하는 헛소리 잔치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을 버
    2023-05-20
  • '일타 강사' 흉기로 위협하고 달아난 피의자 극단 선택
    강남 학원가에서 이른바 '일타 강사'로 알려진 여성 강사를 흉기로 위협한 뒤 달아난 피의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강사 A씨 부부를 흉기로 위협한 뒤 달아난 피의자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씨는 19일 밤 10시 반쯤 강사 A씨 부부의 차량에 탑승해 부부를 흉기로 위협했지만, A씨 남편이 강하게 저항하자 범행을 포기하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일대 CCTV 등을 확인해 B씨의 차량을 추적했지만,
    2023-05-20
  • 아이돌보미가 생후 15개월 아이 학대..자격 정지
    아이돌보미가 생후 15개월 아이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60대 아이돌보미 A씨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생후 15월 된 아들 B군을 때리거나 밀치는 등 학대했다"는 부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B군 집에 설치된 CCTV에는 A씨가 B군의 허벅지를 효자손으로 때리거나 몸을 밀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강화군 실태조사에서 학대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화군은 지난 17일 A씨의 아이 돌보미 자격을 정지하고, 관련 전수 조사에 나섰습
    2023-05-20
  • 尹 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첨단 기술 협력 합의
    윤석열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방위산업과 디지털, 바이오헬스, 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오늘(20일) 오전 별도의 양자회담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또 지난 2010년 발효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고도화하고, 양국의 교역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개척키로 했습니다. 윤 대통
    2023-05-20
  • UN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최소 80만명..긴급지원 시급"
    초대형 사이클론 모카의 직격탄을 맞은 미얀마에 이재민이 최소 80만 명 이상 발생했다고 유엔이 추정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은 "긴급 식량 지원이 필요한 미얀마인이 최소 80만 명에 이른다"며 "지원단이 더 많은 재난 지역에 도달하면 식량과 물, 피난처, 의료를 비롯한 인도적 지원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앤시아 웹 WFP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국장은 "사이클론이 집들을 쓰러뜨렸고, 뿌리째 뽑힌 나무로 도로가 차단됐다"며 "병원과 학교가 파괴되고 통신과 전기 상태도 매우 좋지 않다"고 현지
    2023-05-20
  • '철거 준비' 화정아이파크 주변에 시멘트 섞인 물..차량 피해
    전면 철거를 앞두고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 주변에 시멘트가 섞인 물이 떨어져 차량 10여 대가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피해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9시 반쯤 화정아이파크 공사현장 인근에 시멘트 섞인 물이 떨어지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 10여 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대책위는 전날도 시멘트 섞인 물과 비산먼지가 공사현장 주변으로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관할 구청 측정 결과 공사현장 주변에서는 상업지역 주간 최대 소음 70dB을 넘는 72.8d
    2023-05-20
  • 박진 외교부 장관, 美 프린스턴대서 한미동맹 성과 강조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모교인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한미동맹 성과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현지시간 지난 19일 한미동맹 70주년과 한인 미주 이민 120주년을 맞아 프린스턴대 이승만홀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서 영상 축사로 이같은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박 장관은 축사에서 한미동맹 체결을 위해 노력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해 평가하며 이 전 대통령이 박사학위를 받은 프린스턴 대학에서의 교육과 경험이 훗날 한미동맹 체결
    2023-05-20
  • "시료 채취도 못하는 후쿠시마 시찰단..일본 들러리"
    더불어민주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에 대해 "그저 오염수 구경이나 하고 오는 시찰단이 어떻게 국민을 안심시키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20일) 국회 브리핑에서 "검사 장비를 가져갈 수도 없고, 오염수 시료 채취는 꿈도 못 꾸고, 일본의 거부로 민간 전문가 단 한 명도 시찰에 참여하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정부가 밝힌 시찰 일정은 일본 관계기관과의 기술회의 및 질의응답,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관리 실태 확인이 전부"라며 "방류된 오염수가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검증도 못하고 시설
    2023-05-20
  • [아트엔JOY]'미디어아트'의 도시 광주! 5월에도 설레는 전시 가득
    문화가 가득한 광주의 5월. 빛과 예향의 도시 광주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로 두 차례 선정될 만큼, 미디어아트 특화 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광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주 보러 가기 좋은 미디어아트 전시를 소개합니다! 이제 막 시작된 따끈따끈한 전시부터 주말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보내기 아쉬운 전시도 있으니 주말을 이용해 보러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시아 명화 속으로 시공간 여행, '몰입미감' 지난 12일 시작된 <몰입미감-디지털로 본 미술 속 자연과 휴머니즘>은 한국과 베
    2023-05-20
  • 美 백악관 "G7 정상 한반도 비핵화 지지..대중국 접근 공동 대응"
    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G7 정상들이 한반도의 비핵화를 지지했으며 공동의 대중국 접근방식을 내놓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로이터·AP·AFP 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시각 20일 일본 히로시마에 모인 G7 정상들이 한반도의 비핵화를 지지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G7은 '핵 군축에 관한 G7 정상 히로시마 비전' 성명을 통해 북한에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발사 행위의 자제를 촉구하기도 했습니
    2023-05-20
  • 與 "김남국 감싸는 민주당, 폐당 선고 전 반성부터"
    국민의힘이 김남국 의원의 '코인 게이트'를 감싸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으로부터 폐당 선고를 받기 전에 부디 반성이라는 것을 해보길 바란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20일) 논평을 통해 "조국 수호를 외치며 국민을 분노케 한 더불어민주당이 이젠 '남국 수호'를 외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김남국 코인 게이트는 제2의 조국 사태, 남국 사태로 불릴 만하다"며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서 공정과 정의를 짓밟은 김 의원의 모습과 이를 감싸며 성난 민심에 불을 지르는 민주당의 행태도 조국
    2023-05-20
  • 휘발유·경유 가격 3주 연속 하락..다음주도 하락 전망
    이번 주에도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27.4원으로 한주 전보다 21.6원 내렸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3주째 하락셉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24.2원 하락한 1,697.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7.9원 하락한 1,583.2원이었습니다. 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은 한주 전보다 36.9원 하락한 1,468.7원으로
    2023-05-20
  • 젤렌스키, G7 정상회의 참석한다..기시다·바이든과 회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석합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20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개별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란 사실도 덧붙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 G7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해 우크라이나 정세를 논의하고, 서방 국가의 군사 지원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안드리 예르막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장은 전날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3-05-20
  • 美 사탄의성전, 소수 종료 차별 혐의 시카고시 제소
    미국에 기반을 둔 무신론적 종교단체 '사탄의 성전'(The Satanic Temple·TST)이 시카고 시를 소수 종교 차별 혐의로 제소했습니다. 美 지역매체 '블록클럽 시카고'와 소송전문매체 '코트하우스 뉴스 서비스' 등에 따르면 TST는 "시카고 시가 뚜렷한 이유 없이 시의회의 종교단체 초청 의례에서 TST를 제외시키고 있다"며 최근 시카고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소장에는 TST와 TST 사역자 애덤 바브릭이 원고, 시카고시가 피고로 각각 명시됐습니다. TST 측은 소장에서 "시카고시가 마뜩지 않은 소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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