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G7의 공동성명에 "난폭한 내정 간섭, 우릴 먹칠 말라"
    중국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자국을 견제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이 발표되자 "먹칠 말라"며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 "G7은 중국의 엄중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관련 의제를 제멋대로 다루고 중국을 먹칠하고 공격했으며, 중국의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최국인 일본을 비롯한 각 측에 외교적 항의를 의미하는 '엄정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G7은 20일 공동 성명에서 중국을 전방위로 압박하며 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대만해협 평화·안정의 중
    2023-05-21
  • 2023 국제농업박람회 비즈니스 산업박람회로 성공 개최 다짐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2023 국제농업박람회' 공동주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국제농업박람회를 공동주관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전남 농산업체 기술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과 사업 홍보, 민간 우수 기술 보유기업 발굴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농산업체 판로 지원을 위한 자체 품평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2023-05-21
  • 전남 해남서 '율무' 전국 최초 간척지 재배 성공
    해남에서 전국 최초로 율무의 간척지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해남군 마산면 산막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21년 간척지에 율무 3ha 재배를 시작해 지난해에는 율무를 벼처럼 육묘로 키워 채소 이식기로 심은 결과, 뿌리 활착이 좋고 초기 생육이 빨라 10a당 수확량이 일반 밭 재배(300kg)의 80% 수준인 240kg에 달했습니다. 올해는 해남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3ha 시험포를 운영해 간척지에서 누구나 쉽게 율무를 재배하도록 토양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표준화된 재배 기술을 만들어 기술 보급에 나설 계획입니다. 산막영농조합법인은
    2023-05-21
  • 오늘 윤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
    오늘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요청으로 이뤄지는 오늘 정상회담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유럽 순방에 이어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히로시마를 전격 방문해 주요국 정상들에게 지지와 지원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뤄졌습니다. 오늘 우크라이나와의 정상회담에서 살상무기 제공에 대한 논의가 오갈지 관심이 쏠리는데,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한국의 환경과
    2023-05-21
  • 한일 정상,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 공동 참배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안에 있는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를 참배했습니다. 한일 양국이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를 방문해 공동 참배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기시다 총리와 유코 여사는 오늘(21일) 아침 7시 35분쯤 위령비를 찾아 한국인 원폭 희생자를 추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헌화를 한 뒤 원폭 피해자들에게도 인사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굳은 표정으로 참배에 임했으며 취재진에게는 특별한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의 안내를
    2023-05-21
  • 수업시간 떠든 학생 야단쳤다 법정에 선 초등교사 '무죄'
    수업 시간에 떠드는 초등학생 제자를 교실 앞에 세워두고 야단쳤다가 아동학대 혐의로 법정에 선 교사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울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 4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 수업 시간에 학생 B군이 떠들자 B군을 앞으로 불러세워 놓고 학생들에게 "얘가 잘못한 점을 말해봐라"고 말하며 야단을 쳤습니다. 또 B군이 "공부방 수업 시간에 늦을 것 같다"며 정규 수업이 끝나는 시각보다 5분 일찍 하교할 수 있는지 묻자
    2023-05-21
  • 가상화폐 관련 불법행위 피해액, 5조 넘었다
    가상화폐와 관련된 불법행위로 발생한 피해액이 최근 5년 동안 5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동안 가상화폐 불법행위 피해 금액은 5조 2,94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18년 1,693억 원이었던 피해액은 2019년 7,638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가 2020년 다시 2,136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그러다 코인 시장이 호황기를 맞은 2021년 3조 1,282억 원으로 폭증했습니다. 지난해 피해 금액은 1조 192억 원으로 줄긴 했지
    2023-05-21
  • 코로나19 돌봄 부담 탓에 취학 자녀 부부, 맞벌이 포기↑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취학 연령대 자녀를 두고 맞벌이를 하는 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돌봄 부담때문에 맞벌이를 포기한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근로연령층 사회적 위험의 경험과 대응의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8~17세 아동(취학아동)이 있는 부부가구 가운데 맞벌이 비율은 2019년 상반기 65.9%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상반기 60.5%로 5.4%p 감소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에는 59.3%로 더 떨어졌고 일상회복기로 접어든 2022년 상
    2023-05-21
  • 광주ㆍ전남 헌혈 인구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못해.. 20만 명 미만
    코로나19 엔데믹(Endemic) 시대에도 광주ㆍ전남 헌혈 인구는 코로나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ㆍ전남 혈액원에 따르면 지역 헌혈 인구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18만 3천 명으로 전년도인 2019년에 비해 11%p 감소했습니다. 2021년부터 1%p씩 다시 증가했고, 2022년 한 해 동안 광주ㆍ전남지역에서 헌혈 인구가 18만 9천 5백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2020년 코로나 발생 이전 수준인 연간 헌열참여자 20만 명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
    2023-05-21
  • "술은 마셨지만 운전은 안 했다"..음주운전 혐의 무죄, 왜?
    술에 취해 차량을 수 미터가량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 대해 법원이 일부러 운전했다는 점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10일 새벽 5시쯤 충남 금산군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친구와 함께 식당 앞에 주차된 자신의 차에 탔습니다. A씨는 차에서 자다 깨 근처에서 소변을 본 뒤 다시 차에 탔는데 이때 차량 브레이크 등이 몇차례 켜젔다 꺼지기를 반복하다 갑자기 꺼지면서 차가 수 미터를 전진했습니다. 이후 차량은 식당 앞에 놓여있던 화분과 에어컨 실외기 등을 들이받았습
    2023-05-21
  • [날씨]대구 29도ㆍ강릉 30도..황사 영향 대기질 탁해
    일요일인 오늘(21일)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쾌청했던 어제와 달리 점차 황사가 유입되면서 중부 지역은 오후부터 대기의 질이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중부서해안과 전라,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인천, 대전 15도, 대구와 부산 16도 등 13~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30도, 대구 29도, 광주 26도, 제주 23도 등 20~30도
    2023-05-21
  • 강남 한복판서 온가족이 중학생 딸 무자비하게 폭행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주변에서 중학생 딸을 폭행한 일가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15일 새벽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여중생 딸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발로 차는 등 20여 분간 폭행한 혐의로 40대 부모와 고교생 오빠를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피해 여중생은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평소에도 폭행을 당했었다는 취지로 진술해 경찰이 피해 여중생을 학대피해아동쉼터로 옮기고, 부모와 오빠가 접근하거나 연락할 수 없도록 긴급조치도 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2023-05-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5-20 (토)
    1. 여수박람회장 운영주체 이관..'공공개발 탄력'
    2023-05-20
  • 신안 섬 낙지축제 오는 26일 4년만에 개최
    낙지 축제가 뻘낙지의 주산지인 신안에서 4년 만에 열립니다. 신안군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분재공원이 있는 압해도에서 제 8회 신안 섬 낙지축제를 개최해, 낙지의 명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신안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예로부터 갯벌에 사는 낙지의 습성과 생태를 연구해 맨손으로 더 쉽고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기술로 인정받아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2018년 11월에 지정됐습니다.
    2023-05-20
  • 광주시, 무등산 정상부 복원 위한 옛 사진 공모
    광주시가 무등산 정상부 복원을 위한 옛 사진 공모에 나서면서 군 부대 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군부대가 생기기 전 무등산의 정상부 모습이 나온 사진을 공모하고, 역사적 가치 등을 평가해 최대 3백만 원에서 40만 원까지 모두 17명에게 천5백만 원 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상작은 오는 9월과 10월 광주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무등산 옛 사진전에 전시되며 무등산 정상 복원 참고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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