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실탄·공포탄 등 발견..경찰 수사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서 실탄과 탄피가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반쯤 광주시 남구 진월동의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서 소총에 쓰이는 5.56㎜ 실탄 4개와 공포탄 3개, 탄피 3개 등이 발견됐습니다. 군 당국은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2시간 만인 11시 반쯤 탄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발견된 실탄은 모두 녹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군은 실탄을 버린 사람을 파악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1-08
  • 정세균 "하루빨리 尹 끝내는 게 국익..'윤석열 재림 방지' 개헌, 이재명 결단 필요"[신년대담]
    정세균 전 국회의장 발언 더 자세한 내용은 KBC 창사 30주년 신년기획대담 '한국 정치의 길을 묻다' 대담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1-08
  • 김재원 "이재명-조국 다 불구속 기소, 왜 尹만 강제체포?..뭔가 편파, 이재명 의심"[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공수처가 청구한 내란수괴 혐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다시 발부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려는 공수처 경찰 공조본과 이를 막으려는 대통령 경호처가 사생결단입니다. '여의도초대석', 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재원 전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검사 출신이신데 좀 원론적인 질문을 드리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이게 내란입니까, 아닙니까. ▲김재원 전 위원: 이제 뭐 굉장히 논란이 많은 주제인데요. 저는
    2025-01-08
  • [핫픽뉴스]아무것도 하지 않고 연봉 1억 버는 日 남성의 비밀
    일본의 한 남성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서비스로 연간 1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CNBC 방송은 6일(현지시각) 쇼지 모리모토(41)가 2023년 한 해 동안 약 8만 달러(약 1억1600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2018년 직장에서 해고된 후 이 서비스를 시작한 모리모토는 당시 상사로부터 "회사에서 가치 있는 일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자신을 낯선 사람에게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의 서비스는 의뢰인의 요청에 따
    2025-01-08
  • "유흥업소 고객 정보 빼내 협박" 수억 빼앗은 6명 기소
    유흥업소에 위장 취업한 뒤 신고하겠다고 고객들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2부는 범죄단체 조직·활동과 공갈 등의 혐의로 총책 등 주요 가담자 4명을 구속기소하고, 2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유흥업소에 위장 취업하거나 해킹 등을 통해 정보를 빼낸 뒤 불특정 다수의 고객들을 협박해 2억 9,0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범죄 조직을 꾸린 이들은 유흥업소 이용자에게 "미성년자 성매매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겠다
    2025-01-08
  • 검찰 "'금전문제 갈등' 고흥 살인 피의자에 강도살인 혐의 적용"
    검찰이 지난해 12월 전남 고흥군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의자에 대해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8일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2부는 지난달 12일 고흥군에서 여성 피해자를 승용차 안에서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한 살인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후 직접 보완수사하여 전날 피의자를 강도살인죄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해당 사건이 당초 '단순 살인죄'로 경찰로부터 송치됐지만, 계좌 추적과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채무의 정확한 규모와 갈등을 입증할 주요 단서들을 추가 확보해 '채무면탈 및 금전강취 목적 강도살
    2025-01-08
  • 서울 '영하 12도' 맹추위..충남·전라권 '많은 눈'
    전국 곳곳에 한파와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목요일인 9일도 강추위와 많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목요일부터 이틀간 예상적설량은 수도권과 경상권 1~5cm, 충청권 3~20cm, 전라권 5~30cm, 제주도 5~40cm 등입니다. 특히 충남과 전라권에는 시간당 3~5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빙판길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곳곳이 두 자릿수 영하권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춘천 영하 15도, 강릉 영하 9도, 대전 영하 11도, 대구
    2025-01-08
  • 강진 '청자大平명양각해석류화문와' 전남도 문화유산 지정
    전라남도 강진군은 고려청자박물관 소장의 '大平' 명문이 새겨진 청자 기와가 전남도 지정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기와의 정식 명칭은 강진 '청자大平명양각해석류화문와'입니다. 이로써 고려청자박물관은 '청자상감운학3국화문개합', '청자상감王명잔탁'과 함께 3건의 도 지정 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청자大平명양각해석류화문와'는 2019년에 강진 청자 요지인 사당리 발굴품으로 휘어진 모양의 청자로 매우 희귀합니다. 특히 '大平' 명문은 12세기 중반 의종 의 별궁인 수덕궁 궁원에 있었던 태평정에도 청자와
    2025-01-08
  • '국회 봉쇄·체포조 운영 지원' 조지호·김봉식 구속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이른바 '체포조' 운영을 지원한 의혹을 받는 경찰 수뇌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8일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비상계엄 당시 경찰 기동대를 동원해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막은 혐의를 받습니다. 국군방첩사령부의 주요 인사 체포 시도를 지원한 혐의 등도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의 행위가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고, 직무상 권한을 남용해
    2025-01-08
  •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 공정율 55%..오는 8월 완공
    전라남도 고흥군의 숙원인 고흥군립하늘공원이 공정률 55%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2025년 새해를 맞아 현장 간부회의를 열어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고흥읍 호형리 산 173-1번지 일원에 착공한 고흥군립하늘공원은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는 198억 원으로 봉안당 8,500기, 잔디형 자연장지 1,883기, 유택동산,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 고흥군립하늘공원이 가동되면 장사 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2025-01-08
  • [핫픽뉴스]"아빠가 못 걸어요" 8년 만에 '독감' 최대 유행
    독감이 8년 만에 최대 규모로 유행하면서 걸음을 걷지 못하거나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경우까지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8일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으로, 이는 2016년(86.2명) 이후 최대 수치입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가 증가했으나, 특히 13~18세 청소년층에서 환자 수가 가장 많았는데요. 남궁인 이화여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환자들은 하나같이 증상이 심하다. 응급실 환자나 전화 문의의 절반은 독
    2025-01-08
  • 다른 파벌 후배 찌른 40대 조폭, 법정서 "살해 고의 없어"
    다른 파벌의 폭력조직 후배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40대 조폭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는 8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42살 신서방파 조직원 A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오전 9시 48분쯤 광주 북구 한 유흥주점에서 40살 충장OB파 조직원 B씨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과 선배들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는다고 여겨 사적 갈등을 빚었습니다. 범행 당일엔 미리 챙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A씨는 이날
    2025-01-08
  • 최상목 "체포영장 집행 물리적 충돌 등 불상사 절대 없어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이 재발부된 가운데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 등 불상사가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분야 주요 현안 해법회의에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간곡히 말씀드린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들의 부상이나 정부 기관간 물리적 충돌 등 불상사가 절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는 탄핵 찬반 양측의 밤샘 집회가 이어지고 있고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2025-01-08
  • 내란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 '부결'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부쳐진 이른바 '쌍특검법(내란 특검법·김여사 특검법)'이 또다시 부결됐습니다. 8일 특검법과 함께 재표결에 부쳐진 양곡관리법 포함 '농업 4법', 국회법·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등 6개 법안도 부결됐습니다. 이들 법안은 모두 폐기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된 8개 법안을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재표결에 부쳤습니다. 300명 전원이 투표한 가운데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은 찬성표가 재적의원 수
    2025-01-08
  • [영상]'尹탄핵 촉구' 피켓 든 20대 여성 뺨 때린 행인.."선처 없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1인 시위를 벌이던 20대 여성이 행인에게 폭행을 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탄핵 찬성 시위하는 사람 뺨 때리는 2찍'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가 올린 글에는 전날 X(엑스·옛 트위터) 이용자 A씨가 올린 게시물이 공유됐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탄핵 찬성'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행인이 A씨가 들고 있던 피켓을 빼앗으려 시도하더니, 뺨까지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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