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상가건물 화재.. 10여 명 대피 소동
    광주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낮 11시 반쯤 광주 광산구 운남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나 내부 60제곱미터를 태운 뒤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상가건물 3층에 있던 PC방 손님 12명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며 경찰은 노래방 기계 교체 과정에서 불꽃이 일었다는 업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5-07-28
  • 동거녀 속여온 남장 여성 숨진채 발견
    가명을 쓰며 남성행세를 해온 여성이 동거녀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아침 7시 30분쯤 여수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숨진 여성은 가명을 사용하며 남성 행세를 해온 남장 여성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남장 사실을 숨기고 약 한 달 전부터 한 여성과 동거해 오던 중 최근 심하게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5-07-28
  • 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 첫 개최, 연구개발 특구 추진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들이 첫 회의를 갖고, 광주 연구개발 특구에 혁신도시를 포함하는 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과 광주시, 전라남도 등 21개 기관이 참여해 출범한 혁신도시공공기관장협의회는 오늘 첫 회의에서 광주 연구개발 특구에 나주 혁신도시와 인근 산단까지 포함하는 안을 오는 10월 미래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0월 혁신도시 일원에서 한마음 어울림 축제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015-07-28
  • 여수 앞바다 폐유유출 선박 기관사 체포
    그제 여수박람회장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건과 관련해 해경이 용의 선박 기관사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6일 여수시 신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기관실의 폐유 2톤 가량을 유출해 박람회장 내 자갈마당과 여객선 부두를 오염시킨 한 혐의로 천500t급 화학 운반선의 1등 기관사 64살 정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해경은 정 씨가 고의로 폐유를 유출했는지 여부와 함께 다른 선원과 선사의 은폐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 수사할 계획입니다.
    2015-07-28
  • 0728 타이틀+주요뉴스
    1.(복합리조트 치열...(사전 내정설에 '술렁') 여수 경도 등 전국 9개 지역이 복합 리조트 설립 허가를 따기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권 실세지역의 사전 내정설이 불거져 심한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2.('대학이 학위장사' 주장..(30여명 'F' 학점) 여수의 한 전문대 교수가 대학이 학위 장사를 하고 있다며 출석을 하지 않은 학생 30여명에게 무더기 'F' 학점을 줬습니다. 대학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3.(여름 '성홍열' 급증)...심한 후유증 동반) 만성 신
    2015-07-28
  • R)근로정신대 시민모임 "미쓰비시 불매운동"
    【 앵커멘트 】 근로정신대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전범 기업 미쓰비시 제품에 대해 불매 운동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미쓰비시가 중국과 미국 피해자에게 사과와 보상을 약속하면서도 우리나라 근로정신대 피해자는 외면하는 것에 대한 조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근로정신대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오는 주말부터 전범기업 미쓰비시에 대한 불매 운동을 다시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쓰비시 불매운동은 지난 2012년부터 해왔지만 국내 소송과 유네스코 등재 문제 등에 전
    2015-07-28
  • R)복합리조트, 실세지역 사전 내정설 '우려'
    【 앵커멘트 】 외국인 카지노와 면세점을 갖춘 복합리조트 설립 허가를 따기 위해 여수 경도를 비롯한 각 지역이 치열한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벌써부터 여권실세 지역의 내정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이기표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외국인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 건설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한 지역은 여수 경도를 비롯해 인천 경기 부산등 9개 지역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 말까지 두세곳의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올해말에 사업자선정을 마
    2015-07-28
  • R)[현장]괴질로 초토화...한봉 거듭 실패
    【 앵커멘트 】 괴질 바이러스로 초토화됐던 전남지역 한봉농가들이 재기에 나서고 있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치료제는 물론,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면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10년 몰아친 괴질바이러스로, 기르던 토종벌이 전멸했던 이 농가는 최근 다시 살아났습니다. 바이러스 등에 취약한 기존 벌통대신 개량 벌통을 사용하고 여왕벌을 인공적으로 키우는 기술을 자체 개발해 벌통이 폐사 이전의 10배인 3백 60군으로 늘어났습
    2015-07-27
  • R) 방학은 없다?..보충수업*자율학습 하루 9시간
    【 앵커멘트 】 요즘 대부분 고등학생들이 여름방학 중에도 하루 9시간씩 학교에서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이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하도록 지침까지 내렸지만 일선 학교에서 경쟁적으로 보충수업 뒤 강제 자율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수학수업이 한창인 고등학교 2학년 교실. 지난 16일에 방학에 들어간 이후 곧바로 방학 중 보충수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처럼 광주시내 대부분 일반계고등학교들이 방학과 동시에 보충수업에 들어갔습니
    2015-07-27
  • R)광주~김포 노선 감편, 호남KTX 개통 영향
    【 앵커멘트 】 호남선 KTX 개통으로 광주~김포 간 항공기 노선이 오늘부터 축소됐습니다.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이 클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더욱이 무안공항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두 공항 모두 승객 감소에 이은 편수 축소 등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 보도에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아시아나항공의 광주~김포 노선이 오늘부터 하루 5회에서 2회 줄어든 3회로 감편됐습니다. 호남KTX 개통에 따른 승객 감소로 비행기를 띄울
    2015-07-27
  • R)선착장 차량사고 잇따라...대형 사고로 이어져
    【 앵커멘트 】 휴가철을 맞아 섬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선착장 주변에서 차량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부분 운전 부주의 때문인데요.. 여객선 타고 내릴 때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3일 오전 11시 20분쯤 목포여객선터미널 선착장. 카페리선에서 내린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속력을 내더니 담벼락에 부딪힌 뒤 순식간에 바다속으로 추락합니다. ▶ 싱크 : 선착장 관계자 - "우리도 갑갑하죠, 옆으로 틀어서 나오면 되는데 반듯이
    2015-07-27
  • R) 금호산업, 다시 매물로 나오나?
    【 앵커멘트 】 금호산업 채권단이 금호산업을 1조 원 이하로 팔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제시하고 박삼구 회장과의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채권단이 제시한 돈을 마련하지 못할경우 외지 업체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지게 되는데요 처음부터 1조원을 제시했던 채권단의 생각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왜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금호산업 채권단이 제시한 가격은 주당 가치 3만 천 원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한 5만 9천 원으로 모두 1조
    2015-07-27
  • 홍복학원 임시이사 체제 돌입
    학교법인 홍복학원이 임시이사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추천한 임시이사 6명을 오늘부터 홍복학원에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2년간 홍복학원 정상화를 위해 활동하게될 임시이사는 조희공 전 운림중 교장 등 전현직 교장 3명과 서애련 변호사, 오세균 전 광주시교육청 행정국장 등 6명입니다.
    2015-07-27
  • 마한 역사 교재 첫 발간
    마한의 성립과 발전 등의 역사를 기록한 교재가 첫 발간됐습니다. 나주시와 광주*전남 역사교사 모임이 펴낸 중*고등학생용 교재 '영산강 고대문화 마한'은 마한의 시작을 화순 일대 고인돌과 대곡리 유적으로 보고 마한의 성립과 발전, 독특한 문화유산 등의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영산강유역 남도인들은 800여 년 동안 주인으로 살았던 토착세력 마한인의 후예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015-07-27
  • 납품 대가로 수백만 원 받은 광주시의원 입건
    노인복지사업 선정 과정에서 수백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광주시의회 의원이 입건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가 추진하는 지역구 경로당 온열기 보급 사업 과정에서 경로당 20곳에 온열기를 납품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특정 업체로부터 4백만 원 상당을 받은 혐의로 조모 의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업무를 담당한 광주시 공무원들의 금품수수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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