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 왜 안 가" 만취 상태로 친구 찌른 50대 체포
    술에 취해 말다툼을 벌이다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지난 21일 밤 9시 35분쯤 장성군 남면의 자택에서 흉기로 친구의 등을 찌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A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집에 돌아가라는 A씨의 요구에 친구가 응하지 않자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칼에 찔린 피해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5-22
  • ‘주먹구구식’ 도서 구입 대대적 손 본다
    정부가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대형 ‘도서구입’ 보조사업에 대해 대대적인 칼질에 나섭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출판 분야의 대형 예산 투입사업인 ‘세종도서 선정·구입 지원사업’ 전반에 투명성 부족, 방만·부실 운영 등 심각한 문제점이 누적돼 있음을 파악하고 사업의 구조적인 개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세종도서 사업은 ‘양서출판 의욕 진작 및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 도모’를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
    2023-05-22
  • 'RC카 배터리 과열'..아파트 8층서 화재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난 21일 아침 8시 반쯤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집안 내부와 집기류 일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26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즉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했고, 집안 내부에 있던 2명은 베란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RC카 배터리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2
  •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김남국 코인사태는 내로남불의 끝판왕"[국민맞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코인 사태는 '내로남불 정치의 끝판왕'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민방공동제작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김남국 의원의 코인 사태에 대해 "민주당이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만 해도 참 이게 21세기에 우리 정당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싶은 큰 사건이었는데, 거기에 더해서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기까지 나타나서 민주당이 정말 도덕적으로 이미 파산한 게 아닌가 하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연이은 도덕성 문제를 지적하며 "
    2023-05-22
  • 인스타그램 전 세계 공통 에러 발생..메타, "문제 해결 중"
    전 세계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SNS 인스타그램에서 일부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면 일부 이용자들의 경우 '피드를 새로 고칠 수 없습니다', '게시물을 더 읽어 들일 수 없습니다' 등의 메시지가 뜨고 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의 오류는 오늘(22일) 오전 7시(한국시각)쯤부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터넷 서비스 오류 집계 사이트인 다운디텍터는 현재까지 미국에서만 17만 건 이상 오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운영 중인 메타 측은 이용자들이 겪고 있는
    2023-05-22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5-22 (월)
    1. 매매가 반등..광주 아파트도 바닥 지났나? 2. 2호 태풍 '마와르' 북상 중..영향 '촉각' 3. 목상고 개교 100주년..김대중 정신 계승 4. '철강 부산물'로 울릉도 바다숲 조성
    2023-05-22
  • 광주ㆍ전남 황사 위기경보 '관심'..낮까지 빗방울
    오늘(22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지난 18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는 어제(21일)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오늘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이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습니다.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 가정에서는 창문을 닫고 외출 시 마스크와 긴소매 옷을 입어야 하며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휴교나 단축수업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오전부터 낮까지 빗방울이 날리면서 기온도 뚝 떨어져 낮 최고 기온은 광주와 순천 21
    2023-05-22
  • 여수에서 옥수수 해충 열대거세미나방 발견
    옥수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이 여수에서 발견돼 당국이 방제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6일 옥수수 주요 재배지인 화양면과 돌산읍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농가에 방제 약제를 공급하는 한편 예찰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중국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주로 유충 단계에 옥수수 잎과 줄기를 갉아먹고 열매에 파고 들어가 생육을 방해하는 해충입니다.
    2023-05-22
  • 제2호 태풍 '마와르' 괌에서 북상 중..영향 '촉각'
    지난해 경북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힌 '힌남노'에 버금가는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제2호 태풍 '마와르'가 오는 25일 오후 3시 괌을 지나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에 자리 잡으며 '매우 강'까지 강도가 세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기상청은 아직까진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라 우리나라가 세력권에 들며 영향을 받을지는 추이를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2023-05-22
  • 윤 대통령, EU 지도부와 정상회담..3대 핵심 협력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2일) 한국을 방문 중인 유럽연합(EU) 지도부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오늘 회담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과 샤를 미셰 EU 정상회의(이사회) 상임의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한국을 방문한 이들 EU 지도부는 정상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과 만찬 등의 일정을 보낼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EU간 협력을 '그린, 보건, 디지털' 3대 핵심 분야로 확장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나 북한 핵 미사
    2023-05-22
  • 60대 친모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아들 구속
    말다툼을 하다 자신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8일 저녁 7시쯤 서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어머니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A씨의 어머니는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시신에서 머리 부위 등에 상처를 확인한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확인하고 아들인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어머니를 밀친 사실은 인정했지만
    2023-05-22
  • 전기ㆍ가스 물가지수 30.5% 대폭 상승..15년 만에 최대폭
    가정에서 쓰는 전기와 가스 요금이 1년 전에 비해 무려 30% 이상 오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기ㆍ가스 및 기타 연료 물가지수는 135.49(2020년 기준 100)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30.5%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상승률로만 놓고 보면 외환위기였던 지난 1998년 1분기(41.2%)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게 오른 상승 폭입니다. 전기료의 물가지수는 136.48로 작년 대비 29.5% 상승했는데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75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
    2023-05-22
  • 고속도로 갓길 정차 승합차 불..12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고속도로 갓길에 비상 정차한 승합차에 불이 나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21일 저녁 7시 15분쯤 경남 김해시 중앙고속도로 대동 분기점 인근 갓길에서 승합차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승합차에는 12명이 타고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불이 나기 전 갓길에 정차한 뒤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탑승자들은 동창 모임으로 경북 청도를 방문한 뒤 부산으로 귀가하던 중이었으며 운행 중 차량에 이상이 느껴져 비상 정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지만 주변 도로 통제로 사고 현장
    2023-05-22
  • 16세 미만 미성년자와 성관계 현직 경찰 구속
    미성년자와 수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현직 경찰이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SNS를 통해 알게 된 16세 미만의 여학생과 올해 초부터 수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한 혐의로 붙잡힌 서울경찰청 소속 A 순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현행법상 19세 이상 성인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할 경우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형사 처벌 대상이 됩니다. 경찰은 A 순경이 피해 미성년자에게 성 착취물을 요구하거나 성매매를 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지난 18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순경의 주거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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