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도심에 5·18 왜곡 현수막.."헌법 소원 검토"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이미 허위로 드러난 북한군 개입설 등을 주장하면서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당 활동으로 보호받아 철거가 어렵고 처벌도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시청 앞 도로.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80년 5월 당시 북한군이 개입했고, 현재 유공자 상당수는 가짜라는 내용입니다. 광주 시내 교통량이 많은 곳에 버젓이 게시되면서, 올해에
    2025-05-01
  • 대법, 이재명 사건 파기환송에 지역민·정치권 '당혹'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 했습니다. 지역민과 지역 정치권은 이번 판결에 대해 당혹스러움과 함께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사법부가 정치에 깊이 개입했다는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 싱크 : 조희대 / 대법원장 - "결론적으로 피고인 김문기 관련 발언 중 골프 발언 부분과 백현동 관련 발언 부분은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의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한다는 것이 대법원의 다수 의견입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
    2025-05-0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5-01 (목)
    1. 광주신세계 복합개발 축소 우려..주거 면적 이견 2. 민주당 대선 선대위 출범..정은경·박지원 중용 3. 전남대병원 신축 추진..예타 통과로 탄력
    2025-05-01
  • [직격인터뷰]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착한 도시 '서구', 선한 영향력 행복 공동체로"
    △앵커 KBC 직격 인터뷰 오늘은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십니까?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 나누기에 앞서서 올해 초였죠. 청장님께서 100킬로미터 달리기에 나선다는 게 굉장히 화제가 됐었습니다. 마라톤 코스보다도 더 긴 건데 이 달리기에 담긴 의미가 있으신가요?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네. 지난 3월 22일, 23일이었습니다. 100%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광주런 100이라는 주제로 제가 약 이틀간에 걸쳐서 100킬로미터를 달렸는데요. 좀
    2025-05-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4-30 (수)
    1. 민주당 대선 선대위 출범..정은경·박지원 중용 2. 광주신세계 복합개발 축소 우려..주거 면적 이견 3. 황금연휴 맞아 전남 곳곳 봄 축제 풍성 4. 전남대병원 신축 추진..예타 통과로 탄력
    2025-04-30
  • 광주 충장로 우체국, 공시지가 최고가..광주·전남 전반적 상승
    광주 구도심 충장로에 위치한 우체국이 ㎡당 1,227만 원으로 광주 시내에서 가장 높은 공시지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발표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94% 상승했으며, 북구가 2.23%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전라남도 평균 1.42% 올라 신안군이 2.30%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순천 연향동이 전남 최고가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와 개발부담금 등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2025-04-30
  • "'폭언·갑질' 의원 감싼 광주 북구의회 해산하라"
    공무원노조가 폭언과 갑질을 일삼은 광주 북구 의원에 솜방망이 처분을 한 북구의회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공무원노조 광주본부 등은 오늘(30일) 광주 북구의회 앞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북구의회는 김형수 의원에 대한 '경고' 처분을 확정했다"면서 "30일 출석정지와 공개 사과를 요구한 윤리 자문위 결정도 무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금번 사태는 민주당 일당 독점의 폐해를 극명하게 드러낸 사례"라며 "43만 북구민과 1,300여 북구청 공직자를 무시한 북구의회를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4-30
  • 여수·순천·광양, 광양만권 산업위기 극복 선언
    광양만권 3개 도시가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오늘(30일) 광양시청에서 '광양만권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선언을 채택하고 산업위기 대응 지정과 기업 규제 완화, 광역 교통망 확충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협의회는 "경제 공동체로 묶인 3개 시의 선언은 광양만권의 경제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이라"며 "앞으로 경제동맹으로 발전시키고, 장기적으로는 특별자치단체로 구성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4-30
  • 노후화 전남대병원, 새 병원 마련한다
    【 앵커멘트 】 전남대학교병원의 새 병원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국립대 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되는 신축 병원인 만큼, 지역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첨단화된 의료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대병원을 새로 짓는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2년 4개월 만에 통과한 겁니다. 준공된 지 56년이 넘은 전남대병원 건물을 다시 지을 필요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노후한 건물과
    2025-04-30
  • "화순 사평 댐 건설 계획 전면 백지화하라"
    화순 일부 주민들이 사평 댐 건설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화순 사평 댐 백지화 대책위원회는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가 지난해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댐 건설을 선언해 주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며 "이제는 건설 보류가 아닌 전면 백지화를 선언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댐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 서명자가 2,2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2025-04-30
  •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불허..광주시 "유치 계속 추진"
    국토교통부가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 취항 요청에 대해 원칙 위배를 이유로 불허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국제행사 등 특정 목적이 아닌 경우 부정기편 취항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무안공항 재개항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시민과 여행업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제선 유치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국토부의 항공 안전 대책 발표에도 무안공항 재개 시점이 포함되지 않아 광주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2025-04-30
  • "나흘간의 황금연휴, '축제의 계절' 맞은 전남으로 오세요"
    【 앵커멘트 】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남도는 봄 축제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고흥에서는 '우주항공'이라는 이색적인 주제로 좀처럼 접하기 힘든 체험 거리들이 준비됐고, 보성에서는 6가지 행사가 한데 모인 다향대축제가 열립니다. 4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가볼 만한 지역 축제를 박성호 기자가 정리해 봤습니다. 【 기자 】 첫 한국형 발사체였던 나로호부터 2년 전 전 세계에 한국의 우주기술을 알린 누리호까지, 한국 우주발사체의 역사가 담긴 실물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제15회 우주항공 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2025-04-30
  • 건조한 날씨에 순천·곡성서 산불 잇따라
    전남 동부에 건조 특보가 내려지면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30일) 낮 12시 40분쯤 곡성군 죽곡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0.3ha를 태운 뒤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앞서 아침 9시쯤에는 순천시 서면 한 야산에서 담배꽁초에서 시작된 걸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임야 0.06ha를 태우고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2025-04-30
  • "한빛원전서 불량부품 재발..수명연장 자격 없어"
    모조품 납품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영광 한빛원전에 대해 환경단체가 규탄 성명을 냈습니다. 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 공동행동은 오늘(30일) 성명을 통해 "한빛원전은 모조품은 물론 위조된 문서까지 받았지만 사실을 몰랐다"면서 "안전에 대한 정부와 한수원의 불감증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반복되는 원전 부품 비리에도 부패와 무책임은 뿌리 깊게 남아있다"면서 "노후 핵발전소 수명을 연장하겠다는 시도는 몰염치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4-30
  •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업체 포스코이앤씨ㆍ대우건설
    광주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 복합개발 사업의 시공업체로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선정됐습니다. 사업 시행사인 휴먼스홀딩스제1차PFV는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사 선정과 관련해 의향서를 제출한 4개 업체 중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공식 통보했습니다. '광주 챔피언스시티'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를 비롯해 상업시설과 4,315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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