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순사건' 희생자ㆍ유족 신고 접수 재개..추가 진상 규명
    여순사건의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한 추가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가 다시 시작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관련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어제(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2022년부터 신고를 받아 7천여 건을 접수했지만, 이후 추가 희생자 자료가 발굴되면서 신고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추가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전남 지역 주민은 가까운 시·군, 읍·면·동에서, 타지역 거주자는 순천 여순사건지원단을 통해
    2025-03-12
  • 광주시, 광주형 공공의료 정책 대전환 추진
    광주광역시가 시민 중심 '광주형 공공의료정책'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당신 곁에 건강이 온다'를 주제로 시민 보고회를 열고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의료 기능 확장과 기존 의료자원의 재편을 통한 필수ㆍ중증ㆍ응급의료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광주형 공공의료정책 대전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이번 대전환을 통해 '통합 돌봄의 의료 돌봄 확장', '보건소 기능을 개편한 통합건강센터 운영','응급ㆍ심뇌혈관 중심 필수ㆍ중증 광주의료원 설립 추진'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5-03-12
  • 전남 전세사기 피해자 500명 넘어..생활 안정 자금 100만원 지원
    전남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가 5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3년 동안 전세사기 피해자 509명에게 5억 원의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했으며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를 감안하면 피해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도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1인당 1회 100만 원의 생활 안정 자금을 도비로 지원합니다.
    2025-03-12
  • 초당대학교 제13대 서유미 총장 취임
    초당대학교 제13대 서유미 총장 취임식이 어제(11일) 대학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서유미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항공, 간호, 조리 등 특성화 분야의 인재 양성에 갖은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총장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2025-03-12
  • '낮 최고 16도' 일교차 커..밤부터 황사 영향
    수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흐리지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부터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 기온은 12~16도 분포를 보이는 등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전과 저녁 시간대 일부 지역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황사는 저녁부터 전남 서해안에 영향을 주기 시작해 밤사이 광주 전남 전역에 영향을 미치겠으니, 야간 외출 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2025-03-12
  • 검사들 "윤석열 즉시항고 포기 근거 밝혀달라"
    대검찰청 지휘부가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대한 즉시 항고를 포기한 것을 두고, 논리적인 근거를 밝혀달라는 광주 지역 검사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박철완 광주 고검 검사는 지난 9일 검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즉시 항고 포기 지휘에 대한 결정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승민 광주지검 목포지청 검사는 "형사소송법 관련 조문을 아무리 뜯어봐도 법원의 결정이 이해가지 않고, 즉시 항고를 포기한 것은 더더욱 이해가지 않는다"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2025-03-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11 (화)
    1. "날이 풀려도 속이 안 풀려"..尹석방에 시민들 광장으로 2. 尹 석방에 野 광화문 천막 농성..단식·삭발 등으로 탄핵 촉구 3. KIA 홈경기일, 야구장 주변 매출·유동인구↑ 4. '16강 넘어 8강의 기적까지'..광주FC, 반전 드라마 노린다
    2025-03-11
  • 켄텍, 세계최대규모 해남 AI 데이터센터 전문인력양성 나서
    한국에너지 공과대학이 해남에 지어질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관련 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미국 투자그룹이 해남 산이면에 건립하는 슈퍼클러스터 허브의 데이터센터 전력망 운영 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솔라시도 일원 120만 평에 총 15조 원을 투자돼 조성되는 슈퍼클러스터 허브는 축구장 550개 규모로 AI 컴퓨팅 인프라, 데이터센터,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 등이 들어섭니다.
    2025-03-11
  • 전남도립대 도예차문화과 비대위 "호남 유일 도예과 폐과 추진 멈춰야"
    전남도립대 도예차문화과 폐과 추진에 대해 재학생과 일부 교수 등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예차문화과 비대위는 오늘(11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 유일의 도예차문화과가 목포대와 통합되는 과정에서 영문도 모른 채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폐과 선정 기준을 명확히 밝히고 폐과 추진을 중단할 것을 목포대에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돼 전남도립대와 통합을 추진하는 목포대는 학과 개편 과정에서 도립대 도예차문화과를 폐과 대상으로 포함했습니다.
    2025-03-11
  • 광주상생카드 특별 할인 두 달 동안 1,327억 원 소비
    광주상생카드 특별 할인이 시행된 두 달 동안 1,300억 원 이상의 소비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기존 7% 할인이었던 광주상생카드를 지난 1월과 2월 두 달 동안 10%로 특별할인한 결과 발행 규모는 1,820억 원, 사용액은 1,32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설 명절이 낀 1월 발행액은 전월 대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두 달 평균 사용액은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사용액 대비 4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3-11
  • 한낮 16도 '봄 완연'..일교차 주의
    내일(12일)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3도, 순천 4도, 광주 5도, 목포 6도 등 1도에서 6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2도, 여수 13도, 광주 14도 등 12도에서 16도 분포로 평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2025-03-11
  •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제막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오늘 전남도청 윤선도 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는 출향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자의 명패가 달린 명예의 전당 제막과 고액 기부자 헌액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소액 기부 활성화와 출향인과의 소통 강화로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위 달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11
  • 건설노조 "단체협약 불이행에 삶 붕괴..21일 총파업"
    광주전남 건설노조가 오는 21일부터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오늘(11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지역 조합원 146억 원 임금체불에 건설노동자의 삶은 이미 붕괴 직전"이라며 "임금 협약 쟁취, 단체협약 보장, 불법 고용 근절을 구호로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이래 10여년간 유지해 온 건설 현장 단체협약이 철저히 무력화됐다"면서 "지난 두 달여 간 노사정 협의를 이끌어왔지만 원청사들의 외면으로 물거품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3-11
  • 공정위, 입찰 담합 한전KDN 과징금 3천9백만 원 부과
    한전KDN이 모회사인 한전이 발주한 자재 구매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벌여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전KDN이 지난 2022년 한전이 발주한 비정형데이터 저장용 스토리지 구매 입찰에서 협력사에 들러리 참여를 요청해 입찰을 받은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3,9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협력사의 경우 한전KDN의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고,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5-03-11
  • 떼죽음 소 63마리.."전염병 폐사는 아냐"
    전남 해남군의 한 축사에서 죽은 채 발견된 소 63마리는 전염병으로 집단 폐사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폐사한 소들의 시료를 채취해 질병 감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경찰은 소들이 굶어 죽거나 독극물에 의해 폐사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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