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금 인상 본격화 하나..최소 13개 대학서 인상 검토
    전국 대학 최소 13곳에서 올해 학부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거나 인상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전국 199개 대학(사이버대학 제외) 가운데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 관련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회의록이 올라온 곳은 지난 10일 기준 모두 19곳이었습니다. 회의록 내용을 보면, 이들 중 12곳이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했거나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대는 지난달 26일 등심위에서 인상을 논의했고, 지난 2일 4.9% 인상안을 의결했습니다. 경기 한신대(5.
    2025-01-12
  • 오후부터 추위 누그러져..서해안 비나 눈
    일요일은 12일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추위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차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충남과 전라서해안, 제주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대구 -6도 △대전 -5도 △부산 -2도 등 -16~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도 △대전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등 -1~7도 분포로 대부분 영상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제주도에는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과 전북서해안 등에,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강원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가끔 비나
    2025-01-12
  • 김영록 전남지사, 나훈아 발언 반박 "탄핵, 좌우 문제 아냐"
    김영록 전남지사가 가수 나훈아의 정치권 비판 발언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김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비론이 아닌 시대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글에서 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문제는 좌가 우가 싸우는 진영논리가 아닌 시대적 과업"이라고 정리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자신의 공연 도중 탄핵 정국을 언급하며 정치권 전체의 문제로 싸잡아 비판한 나훈아의 발언을 지적했습니다. 김 지사는 "내가 좋아하는 나훈아의 탄핵 시국 관련 발언은 아무리 팬이어도 동의하기 어렵다. 아니 심히 우려스럽
    2025-01-11
  • 제주 서쪽 바다 규모 2.2 지진..피해 발생 가능성 적어
    제주도 서쪽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11일 오후 10시 35분 51초 제주시 서쪽 63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의 위치는 북위 33.49도, 동경 125.85도로 확인됐습니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13km이며 기상청은 지진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2025-01-11
  •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북한군 2명 우크라군에 생포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전장에서 북한군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쿠르스크 지역에서 생포된 북한군 2명이 부상을 입은채 수도인 키이우로 이송됐다고 알렸습니다. 현재 이들은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심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들 포로에 대해 "모든 전쟁 포로처럼 이 두 명의 북한 병사들도 필요한 의료 지원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2025-01-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11 (토)
    1. 붕괴 참사 3년..여전한 책임 공방 2. 부실시공 근절 대책 3년째 표류 3. 서남해 섬 지자체 상생발전 구상
    2025-01-11
  • 광주FC, 연령별 대표팀 출신 유망주 이재환 영입
    프로축구 광주FC가 연령별 대표팀 출신의 스트라이커 유망주 이재환을 영입했습니다. 고교 졸업 예정자인 이재환은 인천 대건고 출신으로 키 191cm, 몸무게 82kg의 탄탄한 체구를 바탕으로 파워풀한 문전 플레이와 스피드, 드리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K리그 주니어리그에서 전반기 득점왕을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해 2023년에는 17세 이하 아시안컵 대표팀에 발탁돼 준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025-01-11
  • 전남도, 해상풍력·관광개발 7,170억 원 투자협약
    전라남도가 해상풍력과 관광개발 등 7천억 원대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남도는 보성군에 레저·주거복합타운을 조성하고, 율촌산단과 동함평산단에 해상풍력 타워 구조물 공장과 김 가공식품 제조 공장 등을 건립하는 내용의 개발 업무협약을 6개 기업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약 7천17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나주와 함평, 장흥 등 지역에 27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입니다.
    2025-01-11
  • 한파 속 새벽시간대 도심 화재 잇따라 4명 부상
    한파 속 새벽 시간대 도심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라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1일) 새벽 2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빌라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31살 남성이 구조됐지만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새벽 2시 10분쯤에는 목포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난 불로 50대 남성 2명과 40대 여성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치료 중입니다.
    2025-01-11
  • 추위 다소 풀려..전남 서해안 중심 눈 또는 비
    주말인 오늘(1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내렸습니다.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낮 최고기온은 전 지역에서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구름 많은 가운데 전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1~5cm,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광양과 고흥 7도를 최고로 광주 5도, 순천 6도 등 3도에서 7도 사이를 기록해 오늘보다 다소 오르겠습니다.
    2025-01-11
  • "윤석열 체포·구속" 열 번째 광주시민총궐기대회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구속을 촉구하는 광주시민총궐기대회가 열렸습니다. 175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광주비상행동은 오늘(11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 번째 퇴진 촉구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의 신속한 집행과 구속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비상행동은 내란죄를 저지른 윤 대통령을 체포·수사해 소추하는 것은 무너진 국가 기강을 세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옹호하는 세력에 대해서도 엄벌을 주장했습니다.
    2025-01-11
  • 서남해 섬 지자체..상생의 길 넓혀간다
    【 앵커멘트 】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서남해안의 섬 보유 지자체가 연대를 통해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국섬진흥원이 이들 지자체와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섬의 미래를 위해 W.I.N 프로젝트를 제시했습니다. 섬 상생 발전 구상과 과제를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섬의 날이 제정된 지 6년, 한국 섬 진흥원이 출범한 지 4년째를 맞았습니다. 경제 논리에 밀려 개발과 발전에서 소외돼 온 서남해안 섬 보유 지자체들이 최근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20년 출범한 윈 포럼을 중심으로 세계의
    2025-01-11
  • 유가족 사고현장 추가 수색 요청.."사고 4분 전 기록 끊겨"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사고 현장 주변에 대한 추가 수색을 요청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오늘(11일) 전체 회의를 열고, 기체 파편 등의 흩어짐 정도를 고려해 사고 주변 지역에 대한 사흘 간의 추가 수색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수습 당국에 전했습니다. 추가 수색 기간 동안 유류품 등이 더 이상 발견되지 않을 경우 수색작업을 모두 종료하고 오는 18일 합동 추모제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로부터 사고기의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 음성기록장
    2025-01-11
  •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3주기 추모식 엄수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를 기리는 3주기 추모식이 엄수됐습니다. 추모식은 오늘(11일) 낮 3시쯤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단지에서 희생자 유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과 추모사 순으로 열렸습니다. 유족 대표는 사회적 참사가 재발하지 않게 건설과 산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1-11
  • 급조된 안전 대책..현실성 낮거나 탁상행정 산물
    【 앵커멘트 】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이후 국토교통부는 재발 방지를 위해 부실시공 근절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관련 법 개정은 참사가 난 지 3년이 다 되도록 방치되고 있고 일부 대책은 탁상행정으로 결론 나기도 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는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하다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재발을 막겠다며 부랴부랴 안전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적정한 공사기간과 공사비를 사전에 검토해야 한다는 관련 법 개정안도 포함됐지만 논란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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