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산 케이블카 심의 통과..구례군도 재추진할 듯
    사업 추진 40년 만에 국립공원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환경부 심의를 통과하면서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도 재추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2012년부터 10년 넘게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추진했지만 번번히 환경부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구례군도 이번 설악산 케이블카 추진 결정에 따라 조만간 대응 방안을 결정해 다시 심의를 신청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023-02-28
  • 강기정·홍준표 번갈아 대구·광주 찾는다..'연합전선' 강화
    【 앵커멘트 】 '달빛동맹' 두 도시인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민선 8기 들어 연합전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당면 과제인 군공항특별법 제정에 이어 2038 하계아시안게임 유치,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 굵직한 현안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엔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번갈아 두 도시를 방문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시장이 대구를 찾습니다. 민선 8기 들어 첫 방문으로,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에 이어 홍준표 시장과의 차담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 싱크 : 김세
    2023-02-28
  • [날씨]낮 포근, 큰 일교차 주의...곳곳 건조주의보
    어제 봄처럼 날씨가 포근했는데요. 2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28일)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현재 서울과 광주 0도 보이고 있고, 대전 영하 3도 등으로 영하권 나타내는 곳들이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대전 13도, 광주 16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체온 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전까지 안개가 끼는 곳들도 있겠습니다.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는데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2023-02-28
  • [KBC갤러리]새벽을 여는 화엄, 장엄의 손끝 - 김성규作(송광사 성보박물관)
    단청의 오채(五彩). 오랜 세월에 걸쳐 우리 민족이 가꾸어온 문화의 정수입니다. 천인합일과 음양오행 사상이 삶의 빛깔로 찬연히 드러났습니다. 화려함과 오묘함이 한데 어우러진 장식미술의 극치. 단청이 여기에 있습니다.
    2023-02-28
  •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는 '디자인을 만나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디자인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62일 동안 펼쳐집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비엔날레 20주년을 맞는 올해를 '국제화 원년'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유명 국제 디자인상인 레드닷과 iF와 협력한다고 밝혔습니다. 제10회 디자인비엔날레는 기술과 라이프스타일, 컬쳐, 비즈니스 등 4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을 포함한 광주 일대에서 열립니다.
    2023-02-27
  • 광주·전남 곳곳서 화재 잇따라
    건조한 날씨 속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7) 오후 3시쯤 광양시 광양읍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 철물점으로 옮겨 붙는 등 건물 2동이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아침 6시 30분쯤 광주시 덕흥동의 한 고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굴삭기 1대를 비롯한 중장비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약 5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새벽 3시 3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2층짜리 건물에서 난 불로 60대 외국인 여성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23-02-27
  • 장흥군,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행정소송 패소
    장흥군이 유해성 발전 사업 논란을 빚어온 '바이오매스' 발전소 사업과 관련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해 사업 허가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장흥군은 우드칩을 발전용 원료로 발전사업을 신청한 장흥그린에너지의 입주 계약 해지 처분 등의 취소 소송에서 최종 패소해 업체 측의 사업 신청을 받아들여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장흥그린에너지는 당초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에 1,700억 원을 투자해 연평균 발전량 18만MWh 규모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설립해 30년간 운영할 예정이었습니다.
    2023-02-27
  • "대중제 전환 골프장, 회원 계약 일방 해지 부당"
    대중제 골프장 전환을 추진하면서 기존 정회원의 지위와 혜택을 박탈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1민사부는 지난 2021년 1월 전남 모 골프장으로부터 회원 대우 중단을 통보받은 A씨 등 67명이 골프장 운영사를 상대로 제기한 회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회칙상 운영사가 회원 계약을 임의 해지할 수 있는 규정이 없고, 대중제 전환에 실패해도 법인 회생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는 증거가 없는 점 등으로 미뤄 해지권이 인정되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2023-02-27
  • 한전·광주도시철도공사, 청년고용의무 '미이행'
    한국전력과 광주도시철도공사가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 이행 현황'을 보면, 지난해 청년고용의무제를 이행하지 않은 기관은 전체의 12.7%인 69개소였습니다. 광주·전남에선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전, 한전엠씨에스, 광주도시철도공사 등이 포함됐습니다.
    2023-02-27
  • 한전 상임감사에 전영상 前교수..尹 지지모임 출신
    한전 상임감사에 또 비전문가가 선임돼 낙하산 논란이 재현될 전망입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오늘(27) 임시 주주총회에서 임기 2년의 상임감사위원에 전영상 전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를 선임했습니다. 충북 충주 출신의 전 상임감사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소속 충주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며, 지난 대선을 앞두고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모임에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2023-02-27
  • 광주·전남, 상생 1호 사업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신청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동 유치를 위한 전략기술로 '시스템 반도체용 차세대 패키징'을 선정해, 신청서와 육성 계획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시·도는 지난해 7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민선 8기 상생 1호 협력사업으로 정하고 반도체산업 육성 추진위원회와 반도체 인재 양성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2023-02-27
  • 광주광역시, 2주 만에 물 절약 안내 문자 재개..저수율 21.46%
    광주광역시가 정수장 유출 밸브 사고에 따른 물 낭비 사태 이후 2주 만에 '물 절약'을 호소하는 긴급 재난 문자를 재개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7) 긴급 재난 문자를 통해 "동복댐 저수율이 21.46%를 기록하고 있다"며 "물 절약 동참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수장 사고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수압 조정 등 물 절약 실천으로 가뭄을 극복하자"고 밝혔습니다. 덕남정수장 유출 밸브 사고가 발생해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광주시는 긴급 안내 문자 발송을 중단했었습니다. 한편,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다음 달 6일부터 열흘간 덕남 정수장
    2023-02-27
  •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2026년까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재인증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로부터 지난 24일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무등산권은 지난 2018년 처음으로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이후 이번 재인증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지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2023-02-27
  • 박지원 "우여곡절 체포 부결 이재명, 대표 사퇴?..'가불 걱정' 할 필요 없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부결 등 정치권은 오늘도 뜨겁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우여곡절 논란도 많았는데 어쨌든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부결이 됐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박지원 전 원장: 당연한 결과 아니에요. 지금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윤석열 정부가 야당 탄압하고 표적 수사를 하는데 제가 자꾸 얘기
    2023-02-27
  • [영상]새벽시간대 원룸 화재..60대 외국인 1명 부상
    영암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60대 외국인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7일) 새벽 3시 30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2층짜리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태국 국적의 60대 여성이 어깨와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한국인 1명과 외국인 5명이 거주하고 있었지만 불이 번지기 전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고, 거주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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