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가습기 피해, 55명 중 7명 사망
【 앵커멘트 】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피해자가 55명에, 숨진 사람도 7명에 달하는 걸로 드러났습니다. 실제로 피해가 질병으로 드러나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제각각인데다, 피해 여부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아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5년 전,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보낸 52살 맹창수 씨. 임신 중인 아내를 위해 틀었던 가습기가 목숨을 앗아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 인터뷰(☎) : 맹창수
201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