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발사체 생산시설 입지 두고 전남도-순천시 이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고흥과 순천, 경남 창원을 우주발사체 생산시설 예비후보지로 두고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도와 순천시가 의견 차이를 빚고 있습니다.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어제(6일) "정부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로 지정한 고흥군이 우주발사체 조립장 후보지로 최적지"라는 의견을 표명하며 "한화 측이 최종 후보지를 결정하겠지만 고흥으로서는 조립장이 없으면 '팥 없는 찐빵'처럼 명실상부한 우주발사체 클러스터가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순천시는 곧바로 반박자료를 내고, "분쟁을 격화하고 부추기는 전남도는 차
    2023-03-07
  • [날씨]4월 중순처럼 따뜻, 한낮 ‘22도 안팎’...대기 건조
    오늘도 출근길 운전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하늘 모습 보시면,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는데요.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서행하면서 안전 운전하시기 바라고요. 오후 들어선 구름이 걷히며 맑아지겠습니다. 절기상 경칩이 지나며 날이 점점 더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이 6도, 광주 7도로 어제보다 4~5도 높아 아침에도 쌀쌀함이 덜하고요. 한낮에는 광주가 무려 22도까지 오르며 4월 중순처럼 포근하겠습니다. 대기는 계속해 건조하겠습니다. 광주를 비롯한 5개 지역에 건조주
    2023-03-07
  • 전남과 경남 4개 시·군..'섬진강 관광시대' 선포
    전남과 경남에 있는 섬진강권 지자체 4곳이 통합 관광벨트 조성에 나섭니다. 곡성과 구례, 광양, 경남 하동 등 4개 시·도는 오는 10일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갖고 봄꽃 축제 공동 홍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연계 할인제도 운영 등을 추진합니다. 이들 4개 시·도는 지난 2020년 섬진강 수해를 입은 뒤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를 조성하기로 했으며 섬진강권을 국내외 최고의 수변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2023-03-06
  • "놀라지 마세요" 내일(7일) 상무지구서 대테러 훈련
    내일(7일) 광주 상무지구에서 대테러 훈련이 실시됩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황금박쥐부대는 내일(7일) 광주 상무지하공동구에서 무장괴한이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육군 측은 이번 훈련에 특수전 장비와 병력 등이 투입되는 만큼 광주 전남 시도민들이 놀라거나 불편을 겪을 수 있어 미리 훈련 계획을 공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03-06
  • '코로나19 취소ㆍ축소' 예비군훈련, 4년 만에 정상화
    예비군 훈련이 오늘(6일)부터 정상화됐습니다.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전면 중단됐고, 지난해에는 소집훈련 1일과 원격교육 1일로 축소 운영됐던 예비군 훈련을 4년 만에 정상 진행했습니다. 올해 31사단이 주관하는 광주 전남 지역 소집 훈련 대상자는 모두 14만여 명으로, 오는 12월 8일까지 순차적으로 예비군 훈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3-03-06
  • 전남선관위, 조합장 선거 불법행위 혐의 5명 고발
    전남도선관위가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위법행위를 한 혐의로 후보자와 조합원 등 5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남도선관위는 후보자 A씨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면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상당수 조합원이 회원으로 등록된 '면 체육회'에 찬조금 2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조합원 B씨는 지난 2월 모 조합장 후보에게 불리한 내용이 담긴 인쇄물을 조합원 1천425명에게 우편으로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모 지역신문에 모 조합장 후보 전과 등이 담긴 광고를 게재한 혐의자와 모 조합장 후보 낙선을 위해 신원불상자 13명
    2023-03-06
  • "특전사 초청한 단체의 5.18교육관 운영권 회수해야"
    지난달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특전사동지회를 초청해 대국민 공동선언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지역 내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18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5·18부상자회에 5·18민주화운동교육관 운영을 맡기기로 한 광주시의 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광주시가 시민단체의 요구 사항을 검토해 보고 시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따라 파장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2023-03-06
  • 광주광역시 4,000원 vs 택시업계 4,600원..입장차 '여전'
    광주광역시와 택시업계가 기본요금 인상안을 놓고 또다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6일) 택시정책심의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택시업계와 기본요금 인상안을 협의했으나 지난달 말 진행한 1차 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광주시 측은 현행 3,300원에서 700원 오른 4천 원을 협상안으로 내놨으나, 택시업계는 1,300원 인상한 4,600원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2023-03-06
  • "광주 소비자 물가,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이 올랐다"
    광주광역시의 소비자 물가가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광주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10.15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 올랐습니다. 이는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폭으로, 특히 전기·가스·수도가 28.5%나 오르면서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2023-03-06
  • 광주ㆍ전남 학교 급식 노동자 25% 폐CT '이상 소견'
    광주ㆍ전남 학교 급식실 노동자 1천여 명이 폐CT 검진 결과에서 이상 소견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에 따르면 폐 CT 검진을 받은 광주ㆍ전남 학교 급식실 노동자 4,460명 가운데 25% 가량인 1,155명이 '이상 소견'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35명은 폐암이 의심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강득구 의원은 목숨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정부가 나서서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3-03-06
  • 건조한 날씨 속 실화 추정 산불 전남 곳곳서 잇따라
    오늘도 건조한 날씨 속 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졌습니다. 오늘(6일) 오전 11시 50분쯤 무안군 몽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불진화헬기 3대와 진화대원 3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선 끝에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논두렁에서 농업부산물을 소각하다 발생한 것으로 보고 가해자를 입건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낮 12시에도 고흥군 풍양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지기도 했습니다.
    2023-03-06
  •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보상안에 지역 정치권 반발 확산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국내 재단이 대신 법원 판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지역 정치권도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광역시의원은 오늘(6일) 성명서를 내고 "가해자의 책임은 인정하지 않은 외교적 실패이자 '친일매국' 조치"라며 정부에게 배상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도 성명을 통해 완전한 외교 실패라며 지적했고, 진보당 전남도당도 윤석열 정부의 배상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2023-03-06
  • 일본 기업 빠진 강제징용 해법에 "사법부 권위·삼권분립 훼손"[백운기의 시사1번지]
    일본 기업 대신 국내 재단이 강제징용 판결금을 지급하는 정부 배상안은 사법부 권위와 삼권분립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018년 대법원은 일본제철,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기업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외교부는 오늘(6일) 국내 재단이 대신 판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은 오늘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대한민국 내에서 유효한 판결이고 아무리 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삼권분립을 취하고 있는 현재 우리 헌법 체계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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