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호 밤샘 점검..오전 중 발사 재개 여부 결정
    컴퓨터 통신 문제로 발사가 미뤄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문제 해결을 위해 작업자들이 밤샘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오늘(25일) 오전까지 점검을 진행한 뒤, 그때까지 이뤄진 작업 결과를 토대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에서 발사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누리호는 어제(24일) 오후 3시쯤 발사대 헬륨 밸브를 제어하는 컴퓨터와 발사 제어 컴퓨터 사이 통신 이상이 발견돼 발사가 미뤄졌습니다. 연구진은 설비를 재구동하거나 문제가 있는 부분을 가능한 한 조금씩 수정한 뒤 다시 점검해 밸브가 움직이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 식으로 작업을
    2023-05-25
  • [날씨]오늘도 낮엔 초여름..대전 28도ㆍ서울 27도
    오늘(25일) 대전의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낮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전주, 광주 15도, 수원 14도, 강릉 18도 등 11~18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춘천 27도, 대전 28도, 광주와 제주 26도 등 20~28도 분포로 어제(24일)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26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5mm 안팎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충청권과 남부 지방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2023-05-25
  • '마약 상습 투약 혐의' 유아인 구속영장 기각.."증거 상당수 확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가 구속 위기를 면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유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관련 증거가 상당수 확보됐고, 유 씨 역시 기본적인 사실 관계를 인정하며 대마 흡연은 반성하는 점을 감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코카인 등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다툼의 여지를 배제할 수 없어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유 씨의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최 모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같은
    2023-05-25
  • 성매매 단속 현장서 붙잡힌 '현직 경찰'..대기발령
    현직 경찰관이 성매매 현장에서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풍속단속계는 24일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 수사과 소속 A 경위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초, A 경위는 서울 노원구에 있는 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성매매를 위해 모텔을 찾았다고 현장에 출동한 단속반에 적발돼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대기발령 조치하는 한편, 유흥주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5
  • 몬테네그로 고등법원 "권도형 보석 결정 취소"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구금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몬테네그로 현지 언론 등은 수도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현지시간으로 24일 검찰의 항고를 받아들여 권도형 대표에 대한 보석 결정을 취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권 대표와 그의 측근은 지난 11일 각각 40만 유로(약 5억 8천만 원)를 내는 조건으로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은 이들의 보석을 허가했지만, 검찰이 즉시 항고해 다시 심리가 열리게 됐습니다. 이후 고등법원이 "도주 우려가 있다"는 검찰
    2023-05-25
  •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점검 종료..'안전성 평가'엔 말 아껴
    정부가 파견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이 이틀간의 현장 점검 일정을 마쳤습니다.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오늘(24일) 후쿠시마현 후타바군 소재 도쿄전력 폐로 자료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1년 8월부터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토해 오면서, 보고자 했던 설비들은 다 봤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추가 분석 작업이 필요하다"며 오염수를 둘러싼 안전성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또 "도쿄전력은 시찰단이 요청한 자료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뜻을 밝혔다"며 "안전성에 대한 평가는 도
    2023-05-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5-24 (수)
    1. 누리호 3차 발사 중단.."아쉽다 아쉬워" 2. 무늬만 국제공항..'무안공항' 활성화 갈 길이 멀다 3.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계엄군의 43년 만에 감사 4. 民 리더십 부재 속 김동연 경기지사 관심
    2023-05-24
  •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완도서 개막
    제31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오늘 '건강의 섬’ 완도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꿈을 여는 화합 체전'을 표어로 한 이번 대회에는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게이트볼과 파크 골프 등 21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체전 기간 동안 청해진스포츠센터 앞 부대 행사장에서는 장애인 운동 지도와 스포츠 재활 체험, 해양 치유 플레어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됩니다.
    2023-05-24
  • 켄텍 조숙경 교수 亞최초 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학회장 선출
    한국에너지공대 '켄텍' 조숙경 교수가 아시아최초로 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 학회 네트워크 회장에 선출됐습니다. 세계커뮤니케이션 학회 네트워크는 전 세계 50여 개국 1,000여 명 이상의 과학자, 과학기자, 작가, 홍보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문화 관련 학회입니다. 회장의 임기는 2년입니다. 조숙경 교수는 유럽과 북미 중심에서 벗어나 아시아를 비롯한 지구촌 학회로의 자리매김과 과학기술계와 대중의 소통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05-24
  • 광주광역시, 수돗물 공급 혁신..내년 요금 인상 추진
    광주시가 상수도 조직과 시설 혁신에 나서는 한편, 내년 요금 인상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월 정수장 사고 이후 시설 점검 매뉴얼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 채용에 나설 방침 등을 밝히며, 안정적 상수도 공급을 위한 수도 요금 인상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요금 인상과 관련해서는 올해 하반기 타당성 용역에 들어가 내년 요금 인상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2023-05-24
  • 상급자 징계처분 과정 부당개입 의혹..공단 직원 파면
    상급자의 징계처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은 시설관리공단 직원이 파면됐습니다.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해당 직원이 지난해 5월 상급자인 A본부장에 대한 처분수위를 낮추기 위해 부하직원에게 심의자료를 허위로 작성하라고 업무지시를 내려 복무규정을 위반했다며 팀장급 직원에 대해 파면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파면 처분에 반발하며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징계 구제심판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2023-05-24
  •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광주FC 전 간부들, 경찰 수사
    업무추진비를 부적정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광주 FC 전 간부들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 업무추진비 1천여만 원을 부적정하게 사용한 혐의로 광주FC 전 사무처장 A 씨와 부장급 간부 등 2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감사위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은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조만간 이들을 불러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2023-05-24
  • 글로컬대학 신청 마감 눈앞..통폐합 등 대학별 혁신안 모습 드러내나
    【 앵커멘트 】 선정된 대학에 5년간 1천억 원이라는 예산을 지원할 글로컬대학 사업 신청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역 대학들은 구조조정과 통폐합 등 혁신안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조선대학교와 조선간호대가 '통합'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지난 2005년 간호대 통합과 관련해 첫 논의가 시작된 지 18년 만입니다. ▶ 인터뷰 : 위성욱 / 조선간호대 기획산학처장 - "지역 사회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간호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데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2023-05-24
  • "배상금 20% 약정, 고인 뜻 이행한 것..결정은 유족 몫"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수용한 유족들에게 '배상금 20% 지급'에 대한 약정 사실이 담긴 내용증명을 보낸 것과 관련, "고인의 생전 뜻을 이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정부 변제안을 반대하면서 유족들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것은 모순적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생전 피해자들이 공익적 가치에 대한 취지에 공감해 약정 체결에 동의한 만큼, 그 마무리도 공익에 부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족들이 약정 사실을 모르고 있어 소송 대리인이 문서를 통해 알린 것"이라며 "피해자의 뜻을 따를지
    2023-05-24
  • 민주당 차기 리더십 경쟁..김동연 경기지사 다크호스 '부각'
    【 앵커멘트 】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이어 김남국 의원의 코인 거래 논란이 확산하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제에 대한 공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차기 리더십을 두고 당내 인사들이 경쟁하는 가운데, 최근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빠르게 지지세를 확장하는 모양샙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의 돈봉투 의혹과 코인 논란 그리고 강성 당원 문제. 위기 극복을 위해 민주당에는 강력한 쇄신과 변화가 필요하지만,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개혁을 위한 리더십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런 가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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