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시리즈에서 파울 플라이 방해한 팬들 '무기한 출입금지'
    지난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결승전인 월드시리즈에서 파울플라이 수비를 방해한 팬들에게 무기한 출입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AP통신은 11일(현지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해당 사건의 당사자인 뉴욕 양키스 팬 2명에게 징계 내용이 포함된 서한을 발송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열린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 간의 월드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다저스의 외야수 무키 베츠가 파울 지역에서 뜬공을 잡으려 할 때 베츠의 팔을 붙잡고 글러브 안에서 공을 끄집어내려 했습니다. 이들의 방해로 베츠는 결국 공을 놓쳤지만, 심판
    2025-01-11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 의료서비스 지원 강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가족이 머무는 무안국제공항에 의료서비스 지원이 강화됩니다. 전라남도 무안군은 공항에 자동혈압측정기 2대와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는 헬스체커기, 발마사지기 4대를 설치해 장례 절차를 마무리하고 복귀하는 유가족들과 조문객, 현장 근무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또한 공항에는 전남도 총괄 아래 무안군을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보건소와 광주전남의사회, 전남한의사회, 전남약사회가 협력해 현장 진료실, 수액실, 한방진료소, 무료 봉사약국 등 의료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상시 보건 인
    2025-01-11
  • 신안군, 새해부터 '심야 당번 음식점' 운영
    전라남도 신안군이 '신안군 심야 당번 음식점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조례는 섬 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저녁 시간 및 주말에 음식점 영업이 없어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증대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신안군은 심야 및 휴일 당번 음식점을 지정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음식점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심야 당번 음식점 지정 절차는 공모를 거쳐 군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검토 후 지정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지정된 음식점들은 심야 시간에 오후 8시부터
    2025-01-11
  • [연중기획_아빠의 남극일기(1)] '단짝' 父子,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긴 여행(?)
    오영식(남극세종과학기지 제38차 월동연구대 연구반장) 우리나라와 1만 7,240km 떨어진 지구 반대편 남극 킹조지섬에 약 20명의 한국인들이 모여 살고있다. 올해로 벌써 38년째에 접어드는 바로 남극세종과학기지다. 세상과의 고립을 자처한 이곳에선 연구원과 기술자, 의사, 요리사 등 분야별로 선발된 월동대원들이 갖은 우여곡절 속에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다. 길고도 짧지 않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곳에서 '대기과학연구원'의 일상을 이어갈 아빠의 삶을 가감없이 그려낸다. <편집자주> 나는 코흘리개 시절부터
    2025-01-11
  • 성폭행 시도하다 실패하자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군인 구속
    도심 건물 화장실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현역 군인이 구속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8일 오후 3시 30분쯤 대전광역시 중구의 한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하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현역 군인 2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와 피해자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으며, A씨가 건물 화장실로 들어가는 피해자를 따라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머리를 다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이후
    2025-01-11
  • 국민맞수 82회 | 모습 드러낸 尹..체포 끝까지 저항? / 尹 체포, 구속, 기소..법적 쟁점은? / 내란 특검법 수정 발의..이번엔 통과?
    방송 : 2025년 01월 11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주제 : - 모습 드러낸 尹..체포 끝까지 저항? - 尹 체포, 구속, 기소..법적 쟁점은? - 내란 특검법 수정 발의..이번엔 통과?
    2025-01-11
  • "북한 핵공격하면 정권 종말"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 개최
    12.3 계엄 사태로 연기됐던 한국과 미국 정부의 핵협의그룹 회의가 재개됐습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4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에는 한국대표로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미국 대표로 카라 아베크롬비 미 국방부 정책부차관대행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당초 지난달 4~5일 1차 NCG 도상연습(TTX)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비상계엄 사태로 취소된 뒤 일정을 다시 잡았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NCG를 통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공고한 토대로서 계속 기능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
    2025-01-11
  • [남·별·이]김승현 수완문화사랑회장 "가는 곳마다 '문화' 꽃피워"(1편)
    김승현 수완문화사랑회장 "가는 곳마다 '문화' 꽃피워"(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전국 최초로 동장(4급)을 주민직선제로 선출해 풀뿌리 자치의 선진모델을 제시한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수완동은 인구 7만 4천여 명이 거주하
    2025-01-11
  • "왜 거기서"..폴란드군 분실한 지뢰 이케아 창고서 발견
    폴란드 군이 수송 도중 잃어버린 대전차 지뢰가 가구매장 이케아 창고에서 발견됐습니다. 10일(현지시간) 폴란드 매체 TVP 등에 따르면 폴란드 국방부는 지뢰 분실사건의 책임을 물어 전날 아르투르 켕프친스키 지원감찰단장(소장)을 보직에서 해임했습니다. 사건은 지난해 7월 벨라루스 국경 근처 하이누프카에서 발트해 연안 모스티까지 대전차 지뢰를 포함해 1천t 분량의 장비를 실어 나르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군 당국은 수송 작업을 마친 열차에서 지뢰를 적재한 받침대 5개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분실한 지뢰 2
    2025-01-11
  • 사찰서 화목난로 추정 화재..70대 승려 숨져
    경기도 동두천시 사찰에서 불이 나 승려 1명이 숨졌습니다. 11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 15분쯤 동두천시 한 사찰에서 불이 나 70대 승려 1명이 다락방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은 목조 건물 51㎡와 집기류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8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19에 의해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다락방에 있던 화목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1
  • 파키스탄 항공사 "에펠탑 충돌 연상 광고" 논란
    조종사 면허 조작 파문으로 유럽행 운항이 금지됐던 파키스탄 국제항공(PIA)이 4년여 만에 운항을 재개하면서 내놓은 광고가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PIA는 10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이날부터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와 파리행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는 광고 포스터를 게시했습니다. 포스터는 PIA 여객기가 파리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 프랑스의 상징인 에펠탑에 충돌하기 직전인 것처럼 비칩니다. 포스터 배경엔 프랑스 국기인 삼색기가, 그 위로는 "파리, 우리가 오늘 도착합니다"라는 슬로
    2025-01-11
  • 환자 넘어져 사망..간호사 1심 유죄→2심 무죄 왜?
    환자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낙상 사망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에 처해진 간호사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항소5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간호사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10월 10일 경북 포항시 한 병원 병동에서 60대 환자 B씨가 낙상 사고로 머리를 다쳐 숨지자, 간호사로서 업무상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고 당일 A씨는 B씨가 스스로 신체보호대
    2025-01-11
  •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등 정전..긴급 복구 중
    11일 오전 5시 16분쯤 한국전력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과 금천면, 산포면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전기가 끊기면서 난방과 온수 등을 쓰지 못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전으로 인한 구조·구급 출동 사안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선 한전 나주지사는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01-11
  • 새벽에 목포서 유흥주점 불..3명 중상
    새벽시간대 전남 목포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11일 새벽 2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보광동 4층 규모 건물의 1층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46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점에 있던 50대 남성 2명과 40대 여성 1명 등 3명이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건물 2~4층에 머물고 있던 5명은 스스로 대피했지만 미처 밖으로 피하지 못한 10여명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1
  • 박종준 전 경호처장 13시간 조사, 체포 없이 귀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13시간가량의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당초 긴급체포 가능성도 전망됐지만, 경찰은 박 전 처장을 돌려 보냈습니다. 박 전 처장은 10일 밤 11시 10분쯤 서울 서대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청사에서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성실히 임하려고 노력했고 소상하게 설명해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사의를 표명한 이유가 무엇이냐', '윤 대통령이 출석을 만류했느냐', '체포 집행 저지선은 본인 구상인가'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답하지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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