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공수처 출석할까..공수처 "기다려 볼 것"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을 요구한 25일이 되면서 윤 대통령의 출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출석에 불응할 것으로 보이지만, 공수처는 출석을 기다려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에 출석해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 공조본은 이 같은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지난 20일 윤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 총무비
    2024-12-25
  • 美 대선 이후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수 급증..국민 30% 코인 투자
    미국 대선을 계기로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기대가 신규 투자자를 대거 유입시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수는 1,559만 명으로, 10월 말보다 61만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계정을 보
    2024-12-25
  • 경찰, '남태령 트랙터 시위' 전농 간부 2명에 출석 요구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 시위'를 벌인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간부 2명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전농 등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24일 전농 하원오 의장과 사무국장 A씨에게 "집회시위법 위반 사건에 관해 문의할 사항이 있다"며 오는 27일까지 출석하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전농 '전봉준 투쟁단'의 트랙터 30여 대와 화물차 50여 대는 지난 21일 정오쯤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하려다 서초구 남태령고개 인근에서 경찰에 가로막혔습니다. 이날 전농은 윤 대통령 한남 관저와 광화문 퇴진
    2024-12-25
  • '루나 사태' 권도형, 미국 법정 서나..몬테네그로서 헌법소원 기각
    암호화폐 '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범죄인 인도 결정 권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에 낸 헌법소원이 기각됐습니다. 권 씨가 미국에서 재판을 받을 확률이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 포베다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는 권 씨 측이 제기한 헌법소원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습니다. 헌재는 지난 10월 19일 권 씨 측이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대법원 결정의 집행과 권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절차의 집행을 중지한 뒤 2개월 넘게 심리했습니다.
    2024-12-25
  • '구름 낀' 성탄절..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성탄절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까지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3도 △대전·대구 -2도 △부산 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1~3도 분포로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대전·대구 7도 △부산 10도 등 3~11도를 보이겠습니다. 밤에는 강원남부내륙과 산지, 제주도 산지 등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고, 수도권 등에도 약한 빗방울이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광주&midd
    2024-12-25
  • 야 "수괴 윤석열 즉각 체포" vs 여 "내란죄 단정 부적절"
    여야는 24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의 수사를 두고 충돌했습니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로 몰아세우며 피의자들의 신병 확보를 촉구했고, 여당은 야권이 수사기관을 상대로 '정치 공세'를 벌이고 있다며 맞섰습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윤석열은 내란 우두머리로 규정돼 있고 아침 신문을 보더라도 전쟁을 일으켜서라도 비상계엄을 성공시키려고 하는 내란죄를 범했다"며 "내란·외환죄를 범한 우두머리는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
    2024-12-24
  • 홍준표 "한덕수 탄핵, 이런 게 입법 내란·국헌 문란"
    홍준표 대구시장이 24일 "한덕수 권한대행도 탄핵소추 한다고 하고 국무위원도 5명 더 탄핵해서 국정 마비를 시킨다고 하는데 이런 게 입법 내란이고 이런 게 국헌문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란죄는 민주당에게 물어야겠다. 가관이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홍 시장은 '22대 국회 처음 시작할 때 역사상 최악의 난장판 국회가 될 거라고 예측한 적이 있다'고도 남겼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탄핵소추를 28번이나 하고 자기를 수사한 검사도 탄핵 소추했지요. 나아가 자기를 유죄 선고했다고 판사도 탄핵
    2024-12-24
  • 서태지 "2025년 맞이하는 시기에 탄핵이라니..시대유감"
    '문화 대통령' 가수 서태지가 최근 계엄 사태와 그에 따른 탄핵 정국에 대해 "2025년을 맞이하는 시기에 또 다른 탄핵이라니 시대유감"이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서태지는 24일 오후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요즘 7년 만의 탄핵 정국으로 대한민국이 시끌시끌하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서태지는 일 년에 단 한 번 크리스마스이브에 소속사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언급한 '시대유감'은 서태지와아이들 4집 수록곡으로,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가 유명한 대표곡 가
    2024-12-24
  • 고흥 젖소농장서 럼피스킨.."긴급 방역"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고흥군의 한 젖소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긴급 방역과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올해 전국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사례는 모두 24건으로 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소 54마리를 기르고 있는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한 뒤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농장 이동 제한과 감역축 격리, 소독, 임상 검사 등 긴급 방역 조치와 함께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28일간 임상 관찰 등 위험도 평가를 한 뒤 이동 제한 해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2024-12-24
  • 공수처장 "尹 성탄절 출석 기대..체포영장은 미정"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24일 "내일(25일)까지 대통령께서 공수처에 출석하는 시간을 꼭 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출석 요구에 불응하겠다고 하는 데 체포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냐'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 질의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오 처장은 "조사는 내일 (오전) 10시로 정해져 있지만 저희는 시간을 좀 더 늘려서 기다린다는 심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후까지도 윤 대통령이 출석하기를 기다려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오 처장은 '
    2024-12-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24 (화)
    1. '비리 복마전' 서영대..수사는 '차일피일' 2. "원하는 일자리 없어"..청년 유출 '가속' 3. "따뜻한 성탄절 보내세요"..연말 '훈훈함' 4. 도주차 '꼼짝마'..GIST, 탄성 접착제 개발
    2024-12-24
  • 목포해양대 사랑의 김치ㆍ연탄 불우시설에 전달
    목포해양대학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목포해양대 교직원들은 오늘 직접 담근 김장 김치 40상자와 연탄 천 장을 사회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유달동 행복복지센터에 기탁했습니다.
    2024-12-24
  • 광주FC, 이정효 감독과 동행..태국서 전지훈련
    K리그1 광주FC가 이정효 감독과 내년도 연봉 협상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2022시즌을 앞두고 광주 지휘봉을 잡은 이정효 감독은 첫 시즌에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이뤄냈고, 2023시즌엔 K리그1 3위 돌풍을 이끌며 K리그 최고 감독 중 1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광주FC는 새 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한 뒤 다음 달 3일 태국 코사무이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섭니다.
    2024-12-24
  • '보도방 이권 갈등' 보복살인 50대 조폭 징역형
    불법 보도방 업계의 이권에 개입하다가 보복 살인 범죄를 저지른 50대 폭력조직원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는 지난 6월 7일 첨단지구에서 흉기 난동으로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58살 김모씨에게 "죄책이 무겁다"며 징역 22년을 선고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폭력조직원 김씨는 신규 보도방 업자들의 유흥업계 진입을 통제해 왔고, 수사기관에 신고하겠다고 따진 경쟁 업주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2-24
  • 뺑소니·음주운전 꼼짝마! 도주차량에 '찰싹' 붙는다
    【 앵커멘트 】 탄성 접착제가 얇고 넓게 펼쳐지며 멀리 떨어진 목표물에 달라붙는 기술을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발사부착탄엔 GPS나 무선 카메라 등이 장착돼 치안·구조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추격을 피해 이리저리 달아나는 차량의 꽁무니에 탄성 접착제가 달라붙습니다. 경찰의 시야에서 벗어난 도주 차량, 하지만 접착제에 장착된 GPS추적으로 순식간에 붙잡힙니다. ▶ 스탠딩 : 고영민 - "위치추적발사탄이 찰싹 달라붙어 도주차량을 쉽게 쫓을
    2024-12-2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