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홍률 목포시장 부인 무죄..김종식 전 시장 부인 벌금 90만 원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전ㆍ현직 목포시장 부인에게 각각 벌금형과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재판장 김태준 판사)은 오늘(25일) 열린 이들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김종식 전 목포시장 부인에게는 선거법 위반혐의를 적용해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당선무효유도혐의 공범으로 기소된 현 박홍률 목포시장 부인에게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시장 부인이 A씨 등과 나눈 통화기록과 횟수만으로는 어떤 내용으로 공모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어 공동정범으로 책임을 물을 수 없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2023-05-25
  • 전남도, 광주 군공항 특별법 시행령 자체안 마련해 대응
    전라남도가 최근 국방부가 입법예고한 '광주 군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가지원을 명시한 특별법 제정 취지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하고 자체안을 마련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방부는‘광주 군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2023년 4월 25일 공포·8월 26일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는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총 10개 조문으로 구성된 국방부안은
    2023-05-25
  • 신정훈 “한동훈, 국민이 불법집회 엄단 윤석열 선택?..대단히 위험한 발상”[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의 민주노총에 대한 강경 대응 기조 발언과 정부여당의 집시법 개정 추진 움직임에 대해 ‘반헌법 소지가 있는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신정훈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24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가 쏟아내고 있는 발언이나 정책들을 보면 마치 유신이나 군부독재 시절 말처럼 들려서 좀 안타깝다”며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동계에 ‘
    2023-05-25
  • 검찰, 지난해 경찰 수사 117건 시정조치..1년새 46% 증가
    경찰 수사에 대한 검찰의 시정 조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검찰이 경찰 수사와 관련해 내린 시정 조치는 모두 117건이었습니다. 지난 2021년 80건 보다 무려 46%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 중 서울 등 9곳에서 시정조치가 증가했고, 울산과 충북은 각각 1건으로 같았습니다. 특히 광주는 1년 새 1건에서 7건으로 늘었고, 서울은 같은 기간 6건에서 25건, 경기남부는 8건에 26건으로
    2023-05-25
  • “청와대 밤 정취 즐기며 무더위 식혀요”
    녹음 우거진 숲속 야경을 뽐내는 6월의 청와대가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그윽한 여름밤 정취를 선사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 국립국악원과 함께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과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선보여 국민 속에 더 깊게 살아 숨 쉬는 청와대를 구현합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6월 8일(목)부터 19일(월)까지 청와대 야간 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을 개최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의 1일 최대 관람
    2023-05-25
  • 경제 성장률 전망 석 달 만에 다시 하향 조정..1.4% 전망
    우리나라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5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며 지난 2월 발표치 1.6%보다 0.2%p 낮은 1.4%를 GDP 성장률로 제시했습니다.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게 된 원인은 수출 핵심인 반도체 감소세가 뚜렷한데다 투자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발표된 한은의 전망치(1.4%)는 최근 국내외 기관들이 제시한 1.5% 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한은 발표에 앞서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지난달 4일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에서 한국
    2023-05-25
  • 광주 요양원서 80대 치매환자 추락사
    광주의 한 요양원에서 80대 치매환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4일 밤 9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요양원 2층에서 80대 여성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머리를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병실 창문에는 5cm 이상 열 수 없도록 하는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었는데, 사고 당시 창문은 20cm가량 열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복도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사고 발생 시간 전후로 병실을 오간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
    2023-05-25
  • 제주서 패러글라이딩 즐기던 남성 착륙 실수로 승용차에 "쾅"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60대 남성이 주행 중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4일 오후 5시 10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서 패러글라이더를 타던 60대 A씨가 착륙을 시도하다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사고 장소는 착륙 목표 지점인 잔디운동장 옆으로, A씨가 정확하게 착륙 장소에 도달하지 못한 채 옆 도로 쪽으로 내리면서 달리던 차량 앞 범퍼에 충돌했습니다. A씨는 왼쪽 가슴 부분을 다쳐 통증을 호소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사고 직전 차량이 감속 운행하면서
    2023-05-25
  • 이정식 노동부장관 “노란봉투법 야당 단독 의결 안돼”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노란봉투법을 야당이 단독으로 상임위에서 의결해 본회의 직회부한 것이 뭐가 문제냐’는 질문에 “이 문제의 심각성은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 과반수이상의 의석을 갖고 있고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정권이었는데도 국정과제로 채택을 했었는데도 못했다”면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정부가 바뀌었다고 그냥 밀어붙이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25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2023-05-25
  • 경제전문가 “기준금리 한국은 동결, 미국은 인상 가능성 커”
    경제전문가인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는 향후 기준금리 전망에 대해 한국은 동결할 것이고, 미국은 인상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습니다. 또 최근 고금리 기조에도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는 것은 정부의 규제완화 영향이 크다고 진단하는 한편, 주식시장 변동은 실물과 분리해서 분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에 대해 중국에 반도체 판매금지를 요구하는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설사 공식 요청한다 하더라도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정호 교수는 오늘(25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2023-05-25
  • 낙동강에 벌써 녹조띠..환경단체,"보 개방해야"
    낙동강 유역에서 예년보다 일찍 녹조띠가 발견되면서 보 개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환경단체인 낙동강네트워크는 24일 경남 합천창녕보 상류 선착장과 우산리 어부선착장에서 올해 첫 녹조띠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네트워크 측은 이번 녹조띠 발생이 6월 19일 발견됐던 지난해에 비해 한 달가량 이른 시기에 확인된 것이라며 "올해 녹조의 강도와 기간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강바닥이 썩을 때 발생하는 메탄가스가 발견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대구 화원유원지 일대 촬영 사진에는 메탄가스가 발생
    2023-05-25
  • 밤사이 주택서 화재..수백만 원 재산피해
    밤사이 주택에서 불이 나 수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24일 밤 9시 15분쯤 전남 여수시 소라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 23제곱미터가 탔고 소방서 추산 7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집주인은 밖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대원 32명을 현장에 투입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이 아궁이에 불을 피우던 중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5
  • [남·별·이]향토자료 1백만 권 수집 운동 펼치는 김경수 박사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사방이 신록의 물결로 넘실거리는 5월, 인문학의 고장 전남 담양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광주시 각화동 시경계를 벗어나 망월동 5·18 민주묘지 진입로 부근에 접어드니 곳곳에 걸
    2023-05-25
  • 정준호 공감포럼 "민주당 2030 지지율, 엿 바꿔 먹듯 코인과 바꿔먹었다"[와이드이슈]
    더불어민주당의 2030 세대 지지율의 급격한 하락은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의혹과 맞물려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상임대표는 2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속된 표현으로 엿 바꿔 먹었다라는 표현까지 있다"며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최근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 원인에 대해 "2030 지지율이 떨어진 이 부분 지지율을 코인으로 바꿔 먹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리얼미터의 20대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민주당 20대 지지율이 전 주 차에 비해 12.9% 정도 하락을 했는데 국민의힘 20대의
    2023-05-25
  • 이정락 정치개혁연대 '민주당 지지율 하락 아니라 표본에 문제 있어'[와이드이슈]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 코인 투자 등의 악재로 민주당 지지가 하락하는 것에 대해 여론조사 표본에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정락 광주·전남 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는 2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5월 22일자 '굿모닝 충청'의 기사를 인용하면 원래 여론조사를 할 때 모집 단위를 균형을 맞추는 것이거든요. 보수 얼마, 진보 얼마, 중도 얼마, 그래서 여론의 동향을 살펴보는 과정을 갖는데요. 실제로 봤더니 695 대 564, 보수가 131명이 많은 그런 표본을 가지고 여론조사를 했다는 것에서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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