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ㆍ전남 학교 급식 노동자 25% 폐CT '이상 소견'
    광주ㆍ전남 학교 급식실 노동자 1천여 명이 폐CT 검진 결과에서 이상 소견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에 따르면 폐 CT 검진을 받은 광주ㆍ전남 학교 급식실 노동자 4,460명 가운데 25% 가량인 1,155명이 '이상 소견'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35명은 폐암이 의심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강득구 의원은 목숨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정부가 나서서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3-03-06
  • 건조한 날씨 속 실화 추정 산불 전남 곳곳서 잇따라
    오늘도 건조한 날씨 속 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졌습니다. 오늘(6일) 오전 11시 50분쯤 무안군 몽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불진화헬기 3대와 진화대원 3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선 끝에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논두렁에서 농업부산물을 소각하다 발생한 것으로 보고 가해자를 입건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낮 12시에도 고흥군 풍양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지기도 했습니다.
    2023-03-06
  •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보상안에 지역 정치권 반발 확산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국내 재단이 대신 법원 판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지역 정치권도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광역시의원은 오늘(6일) 성명서를 내고 "가해자의 책임은 인정하지 않은 외교적 실패이자 '친일매국' 조치"라며 정부에게 배상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도 성명을 통해 완전한 외교 실패라며 지적했고, 진보당 전남도당도 윤석열 정부의 배상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2023-03-06
  • 일본 기업 빠진 강제징용 해법에 "사법부 권위·삼권분립 훼손"[백운기의 시사1번지]
    일본 기업 대신 국내 재단이 강제징용 판결금을 지급하는 정부 배상안은 사법부 권위와 삼권분립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018년 대법원은 일본제철,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기업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외교부는 오늘(6일) 국내 재단이 대신 판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은 오늘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대한민국 내에서 유효한 판결이고 아무리 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삼권분립을 취하고 있는 현재 우리 헌법 체계
    2023-03-06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3-06 (월)
    1. '침수 위험 높은데' 책임 떠넘기기 급급 2. '재미로 스키 타는 아이들' 동계체전 싹쓸이 3. '4년 만에 택시요금 인상' 인상폭 놓고 의견차 4. '철거도 안됐는데' 사고수습지원단 활동 연장
    2023-03-06
  • 진도군, 학생 3천여 명에 친환경 농산물 지원
    진도군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생 3천여 명의 학교 급식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합니다. 진도군은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급식에 사용되는 유기농 쌀, 채소, 과일 등의 친환경 농산물과 유전자 변형이 없는 식품의 식재료 대체 구매 차액을 지원합니다. 납품업체 식재료 안전성 검사와 수시로 변동하는 농산물의 적정 가격 공급을 위해 공급가격 결정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2023-03-06
  • 전남도, 777억 들여 국가문화재 보수ㆍ정비
    전라남도가 올해 777억 원을 들여 국가지정문화재의 보수ㆍ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합니다. 주요 사업은 보수 정비사업은 여수 진남관 해체보수와 장흥 천관사 선원 재현, 해남 미황사 대웅전 보수 등이 추진되며 고흥 금탑사 비자나무숲과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등 천연기념물의 보수와 치료도 이뤄집니다. 또, 구례 화엄사 각황전 방염제 도포와 순천 낙안읍성, 강진 영랑생가 등에 대한 초가이엉 엇기도 추진됩니다.
    2023-03-06
  • [날씨]'경칩' 낮 기온 더 올라 포근해져...미세먼지 주의
    많이 포근해진 날씨에 주말 동안 나들이 다녀오신 분들 많으셨죠. 어제도 예년보다 따뜻했는데요. 오늘은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 경칩입니다.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기 시작한다는 시기인데요. 어제보다 더 따뜻해지면서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16도, 광주 19도, 대구는 무려 20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는데요. 아침 기온 현재 서울과 광주 3도, 대구 2도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지만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오전까지
    2023-03-06
  • 전남도, 사회적 배려자 도시가스 요금 감면
    전라남도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요금 감면을 추진합니다. 대상자는 중증장애인, 국가·독립유공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등으로 주소지 기준 읍면동 주민센터나 도시가스 회사 고객센터에 신청서와 필요한 자격증명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월 최대 14만 8천원에서 최소 1만 8천원을 할인받게 되며, 이번 감면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동절기에만 적용됩니다.
    2023-03-05
  •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수습지원단 활동 1년 연장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수습을 지원하는 임시 기구가 활동을 1년 더 연장합니다. 광주 서구청은 4급 서기관을 단장으로 1년짜리 한시 기구를 출범했지만 철거와 해체가 완료되지 않은채 오는 17일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연장을 요청했고, 광주시가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연장을 승인했습니다. 화정아이파크 철거 공사는 해체 및 안전관리 계획 심의 등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데, 이르면 이달 안에 철거가 시작될 전망이며, 2027년 12월 입주 계획안을 둔 재시공이 이어질 계획입니다.
    2023-03-05
  • 봄 기운 완연한 주말..당분간 포근한 날씨 계속
    휴일인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19도까지 올라가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보다 높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장성 -1도, 광주 3도 등 -1도에서 5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 19도, 목포 15도 등 15도 에서 1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3-03-05
  • 광주 택시요금 4년 만에 인상..인상폭 놓고 입장차
    광주에서 4년 만에 택시 기본요금 인상이 추진되고 있지만, 인상폭을 놓고 택시업계와 광주시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28일 택시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지만, 기본요금 인상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2차 심의위원회를 열어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민간위원들은 인상 폭이 크면 서민 부담이 가중된다며 기본요금을 4천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제시한 반면 택시업계는 4천 600원까지 인상하고, 야간 할증 시작 시각 변동과 할증률 20~40% 적용, 광주 인근 시외요금 할증 복합요금 설정 등도 요구하고 있습
    2023-03-05
  • 등산로에서 생후 2~3개월 영아 숨진 채 발견
    등산로에서 생후 2~3개월 정도로 보이는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5일) 낮 1시쯤 광주시 두암동의 한 야산 등산로에서 생후 2~3개월로 보이는 영아가 검은 비닐봉지에 싸여 발견됐습니다. 등산로를 오가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은 등산로 입구 CCTV 등을 바탕으로 숨진 아기를 유기한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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