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정부, 에너지공대 탄압으로 정치 쟁점화..당장 중단해야"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에 대한 탄압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오늘(25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윤석열 정부에서 에너지공대 설립에 대한 문재인 정권의 특혜설을 흘리며 대대적인 감사를 했다"며, 이는 "설립 취지와 목적을 훼손하고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에너지공대 설립은 한전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그리고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였다"며 "에너지공대를 탄압하는 것은 정부의 균형발전 사명을 내팽개치고 교육마저도 정치 보복의 대상으
    2023-05-25
  • '플로깅하고 기념품 만들고' 보해양조, 전국 첫 플로깅센터 개소
    보해양조가 '플로깅 체험' 주제로 한 플로깅센터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했습니다. 목포 여객선터미널 인근에 문을 연 보해소주 플로깅 센터는 흑산도와 홍도 등 전남의 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배를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 플로깅을 체험하고, 섬에 들어가는 관광객들 대상으로 플로깅 키트를 제공합니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됐습니다. 보해양조는 플로깅 센터 개소와 함께 '스몰 액션(small action) 캠페인'도 전개합니다. 이 캠페인은 보해소주의 원료인
    2023-05-25
  • 지리산 계곡서 '가족 산삼' 11뿌리 발견..감정가 5천만원
    지리산 계곡에서 산삼 11뿌리가 무더기로 발견돼 화제입니다. 행운의 주인공은 경남 함양에서 농사를 짓는 60대 A씨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지난 24일 A씨가 지리산 암반 밑 계곡에서 모삼(어미 산삼)과 자삼(아기 산삼) 등 산삼 11뿌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산삼들은 모삼이 뿌리내린 이후 5대에 걸쳐 함께 자란 가족 산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모삼은 심마니협회 감정 결과 최소 70년 이상 묵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짙은 황색에 머리 부분인 뇌두가 뚜렷하고 뿌리에 주름이 많아 산삼의 특
    2023-05-25
  • 집단 성폭행 가해 의혹 초등학교 교사 결국 면직
    고교 시절 지적장애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가해자가 초등학교 교사가 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교사가 면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의혹을 받는 A교사에 대한 면직을 결정했습니다. A교사는 인터넷에서 자신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자 이달 중순쯤 면직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에게 문자를 보내 A교사의 면직을 알리며 "의혹 당사자에게 조사한 결과 본인은 '사실이 아니다, 억울하다,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답했지만, 의혹이 제기된 즉시 학생 수업과 교육활동에서 배제했고 교육
    2023-05-25
  • 새벽 시간대 덤프트럭서 화재..1,500만 원 재산 피해
    덤프트럭에서 불이 나 1,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5일) 새벽 5시 반쯤 전남 무안군 무안읍의 한 공터에 주차돼 있던 15톤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5
  • 올림픽 앞두고 노숙자들 쫓아내는 프랑스 파리 '논란'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도시 노숙자들이 지방으로 쫓겨날 위기에 처했습니다. 24일(현지시각)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올해 3월 중순부터 프랑스 전역의 공무원들에게 파리에서 유입되는 노숙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시설을 요청했습니다. 그동안 노숙자들에게 임시 숙소로 제공했던 저가 호텔에 스포츠 팬들이나 관광객을 받으려는 계획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내년 7월부터 열리는 파리 올림픽과 오는 9월에 열리는 럭비 월드컵으로 인해 숙박시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이 같은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2023-05-25
  •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 소송비용 추심 철회 어렵다"
    광주광역시가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소송비용 추심 철회는 어렵다며 조속한 절차 진행을 약속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5일) "소송비용 추심에 대한 빠른 확정 통보를 받기 위해 관련 공문을 발송했고,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오는 6월 중 확정 통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광주시 관련 조례 개정에 따른 소송심의회의 개최는 "이번 사건에 소급이 어려워 수용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0일 시행된 광주시 소송사무처리규칙은 이후 판결이 확정되는 소송사건부터 적용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2023-05-25
  • 세금으로 스마트워치ㆍ무선이어폰 산 전남도 공무원들 적발
    전라남도는 지난 3월 말부터 약 2개월 동안 의회를 포함한 모든 부서의 최근 3년간 사무관리비 집행내역을 감사한 결과, 예산 사적사용자 50명이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25일) 사무관리비 지출서류와 거래처 매출장부 23만 건을 집중 감사한 결과 50명이 사무관리비 예산으로 상품권,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지갑, 의류 등을 구입해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무용품을 구입한 것처럼 허위견적서를 첨부해 예산을 집행한 뒤 실제로는 이 같은 물품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횡령 금액이 200만
    2023-05-25
  • [영상]돼지 축사 화재로 450마리 폐사..7,500만 원 재산피해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수백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지난 24일 밤 10시 반쯤 순천시 별량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축사 3개동 중 1개동이 모두 타, 안에 있던 돼지 45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으며, 소방서 추산 7,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5-25
  • 1분기 총소득 4.7% 증가…실질소득 보합 전환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총소득이 4.7% 증가하고,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실질소득은 감소에서 보합으로 전환했습니다. 오늘(2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1/4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총소득이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해 가구당 월평균 505만 4천 원 늘었습니다. 취업자 증가 등 양호한 고용시장의 영향으로 근로소득이 큰 폭으로 증가(+8.6%)하며 전체소득 증가를 견인하였습니다. 또한 실질소득은 물가상승 둔화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만에 감소에서 보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소
    2023-05-25
  • 전남도 의원들 "전남 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설립 촉구"
    전남의대특별법이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는 KBC 보도 이후 전남도 의원들이 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 국회의원들은 오늘(25일) 국회에서 "적절한 의료 진료를 제때 받는 것은 모든 국민의 당연한 권리"라며 전남 의대 신설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전남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고, 중증 응급환자 유출률(49%)과 중증외상 환자 전원율(50%)이 전국 평균의 2배를 웃도는 의료 취약 지역입니다. 이에 김회재, 김원이, 소병철, 서동용 의원이 전남 의대 신설을 위한
    2023-05-25
  • 전남 강진 고려청자 요지에서 고려후기 청자 생산시설 최초 발견
    전남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10호 고려청자 요지에서 고려후기 청자 생산시설과 기와건물지가 최초로 발견됐습니다. 사당리 고려청자요지 10호를 대상으로 이뤄진 5차 발굴조사에서는 고려 후기에 운영된 가마와 폐기장, 그리고 청자 생산 과정을 감독했던 기와건물지가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고려 후기 고려청자의 생산시설이 최초로 발견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더불어 고려 후기 기와건물지의 확인은 강진 고려청자 생산 운영체제가 14세기까지 400년간 지속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2023-05-25
  • 누리호 오늘 오후 6시 24분 다시 하늘로..발사 결정
    컴퓨터 통신 제어 문제로 발사가 미뤄졌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오늘(25일) 오후 6시 24분 다시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술적 준비상황 등을 검토한 결과 발사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초 누리호는 24일 오후 6시 24분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발사대 헬륨 밸브를 제어하는 컴퓨터와 발사 제어 컴퓨터 간 통신 이상이 발견돼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항우연 연구진들이 지난 밤사이 밸브 구동에 관여하는
    2023-05-25
  • 맥주 마실 때 ‘김맥’ 한 번 어떠세요?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효자 수산물 가공 식품으로 손꼽히는 김의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해 계절에 딱 맞춘 기획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일찍 찾아온 무더위 때문에 갈증을 해소하는 음료 맥주의 본격적인 소비시즌을 맞이하여 다양한 홍보이벤트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이번에 ‘김맥데이(day)’ 행사가 열리게 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25일) 오후 6시 반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김맥(김+맥주) 데이’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김맥데이&rs
    2023-05-25
  •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정치 행사 참석..지침위반 '논란'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집행부가 특정 정치 행사에 참석해 지침위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집행부 5명은 최근 여수의 한 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여수갑여성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내년 총선 압승을 위한 결의를 다진 것으로 확인돼, 어린이집 단체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시켰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원장과 교사는 근무시간 반드시 어린이집에 상주하라'는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지침에도 반차를 내고, 정치행사에 참석해 지침 위반 논란마저 일고 있습니다. 또, 단 한 명의 아이만을 보육하고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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