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원 축협 한우가 개인에게..보상금 타기 위한 꼼수?
【 앵커멘트 】 함평축협이 소유한 한우 백여 마리가 매각을 한 것도 아닌데 어느 날 갑자기 개인 소유로 몽땅 바뀌었습니다. 이 농민은 당시 조합장의 일가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게다가 이 농민은 축사 주변 개발 계획에 따라 소 소유권자에게 지급되는 억대의 손실 보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석연치 않은 축협의 행태, 구영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축협 소유의 한우 110여 마리를 위탁받아 사육 중인 함평의 한 농가입니다. 2017년부터 매달 200만 원이 넘는 위탁비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농민
202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