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기 찔린 모자 긴급 이송..경찰 수사
    충남 아산에서 모자(母子)가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새벽 0시 6분쯤 충남 아산시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A씨와 어머니인 7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A씨의 아내가 남편과 시어머니를 다치게 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4-12-26
  • "아동에 치명적인 3대 감염병 대규모 재유행"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기후 위기와 분쟁의 영향으로 올해 뎅기열, 콜레라,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등 아동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이 대규모로 재유행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내년에도 이들 감염병이 지역사회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세계보건기구(WHO)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이들 감염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의심되거나 확인된 경우는 아동을 포함해 1만3,6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모기
    2024-12-26
  • 새벽에 광주서 원룸 화재..주민 5명 연기 흡입
    새벽시간대 광주광역시 한 원룸에서 불이 나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6일 새벽 0시 7분쯤 광주 북구 우산동 4층 규모 원룸 건물 2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12명이 구조되거나 긴급 대피했고, 이중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26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2-26 (목)
    1.전남 '해상풍력' 미래성장동력 시동 2. 시민이 기부한 땅..공원으로 공유 3. '꼬막 주산지' 보성, 첫 김 양식 성공 4. 낮부터 찬바람 쌩쌩..연말 추위 시작
    2024-12-26
  • 전남도 취약계층 어르신에 민생지원금 105억원 긴급 투입
    전라남도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민생지원금 105억 원을 긴급 투입합니다. 전남도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두터운 보호를 위해 105억 원의 민생지원금을 도비로 편성해 미등록 경로당까지 포함한 경로당 9천486개소에 3개월간 부식비 30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에너지 바우처를 받고 있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 7만 7천 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한시 지급합니다.
    2024-12-26
  • 내년 전남 학교 급식 지원 단가 4,613원 '확정'
    내년 전남 학교 급식 식품비 지원 단가가 끼니당 4천613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내년 학교 급식 식품비 지원 단가를 일반 농산물 급식비 200원과 친환경 급식비 200원 등 400원이 오른 4천613억 원으로 확정하고, 교육청 예산 747억 원을 포함해 모두 천 65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특수학교, 인가 대안학교 등 2천199곳에 재학하는 21만 9천여 명입니다.
    2024-12-26
  • 낮부터 찬 바람에 추워져..내일 눈 또는 비
    목요일인 오늘(26일) 광주와 전남은 흐린 가운데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평년보다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5~10도 분포로 어제보다 약간 낮겠습니다. 광주·전남 내륙과 해안 지역에는 순간풍속 초속 15~20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1~5cm의 눈 또는 1~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024-12-26
  •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 오늘 처리..韓대행 탄핵 추진 분수령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야당은 이날 마은혁·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할 계획입니다. 마은혁·정계선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이, 조한창 후보자는 국민의힘이 추천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3∼24일 야당만 참석한 가운데 청문회를 했고, 청문보고서 채택까지 마쳤습니다. 국민의힘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회 추천 헌법재판
    2024-12-26
  • 머라이어 캐리, 캐럴 한곡으로 매년 수십억 번다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듣는 노래의 대명사가 된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1곡으로만 매년 수십억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5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가 빌보드지의 추정치 등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캐리는 지난 2022년 이 노래 한 곡으로만 270만∼330만달러(약 39억4천만∼48억2천만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런 수치는 주로 노래 다운로드나 스트리밍 등에서 거둔 수입으로,
    2024-12-26
  • 성탄절 밤 또래 여학생 흉기 살해한 남학생 검거
    성탄절 또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군은 성탄절인 지난 25일 밤 8시 53분쯤 사천시 사천읍 한 도로에서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10대 B양을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군은 범행 뒤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4-12-26
  • 쿠데타에 살인까지..독재자 수리남 前대통령 사망
    살인죄로 징역 20년 형을 받고 잠적했던 남미 수리남의 데시 바우테르서 전 대통령이 사망했다고 수리남 대통령실이 2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향년 79세. 찬드리카퍼사드 산토키 수리남 대통령은 성명에서 "오늘 아침 정부 관계자로부터 바우테르서 전 대통령 별세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알베르트 람딘 수리남 외무부 장관은 별도로 "수리남 정부는 자체 수사와 가족들을 통해 바우테르서 전 수리남 공화국 대통령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1945년 10월 13일 수리남 수
    2024-12-26
  • 전국 낮부터 찬바람에 추워져..눈·비 조금
    목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남부 내륙·산지 1㎝ 미만, 제주도 산지 1㎝ 안팎입니다. 강원 남부 내륙·산지는 1㎜ 미만, 제주도는 5㎜
    2024-12-26
  • 성탄절에 추락한 아제르항공 여객기 "67명 탑승, 32명 생존"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추락한 아제르바이잔 항공 소속 여객기의 생존자가 최소 32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스, 로이터 통신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를 출발해 러시아 그로즈니로 가던 아제르바이잔 항공 J2 8243편 여객기가 카자흐스탄 서부 악타우시 인근에서 추락했습니다. 아제르바이잔 항공은 이 비행기에 승객 62명과 승무원 5명 등 모두 67명이 탑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자흐스탄 당국은 사망자가 30명 이상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시신 4구를 수습했고 29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2024-12-25
  • '체육회장 6파전'..역대 최대 후보 경선 '주목'
    내년 1월 14일 열리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역대 가장 많은 후보 6명의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이기흥 현 회장이 3선을 노리는 가운데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과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등 5명이 도전장을 던진 형국입니다. 25일 오후 6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이기흥, 강태선 후보가 24일 먼저 등록했고, 마감일인 25일 유승민, 강신욱, 김용주, 오주영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추첨을 통해 1
    2024-12-25
  • 성탄절 맞은 교황의 메시지 "평화의 문 열어젖혀야"
    프란치스코 교황의 올해 성탄절 메시지의 주제는 '전쟁과 평화'였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을 맞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 모인 수천 명의 군중 앞에서 성탄절 공식 메시지 '우르비 에트 오르비'(라틴어로 '로마와 온 세계에'라는 뜻)를 전했습니다. 교황은 "전쟁에 짓밟힌 우크라이나에서 무기 소리가 조용해지기를, 정의롭고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협상의 문을 열어 대화하고 만날 수 있는 대담함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벌어지는 가자지구에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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