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목)모닝730 카드뉴스> 5.18 가산점 특혜..."가짜뉴스"
    【 앵커멘트 】 올해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37주년이고, 공식적인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지도 벌써 20년이 흘렀는데요. 하지만 5.18을 폄하하고, 왜곡하려는 시도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을 중심으로 5.18 유공자 가산점과 관련된 가짜뉴스가 대학가와 인터넷 공간에서 마구 유포되고 있습니다. 【 기자 】 #.1  포털사이트에서 “5.18”을 입력하자, 연관 검색어로 5.18 유공자 가산점이 뜹니다. #.2  5.18 유공자가 각종 공무원 시험에서 높은 가산점을 받아 공무원을 싹쓸이 하고 있
    2017-09-01
  • <5/23(화) 모닝730 카드뉴스> 무연고 아동
    【 앵커멘트 】 무연고 아동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부모가 누군지 모른채 버려진 신생아를 부르는 말입니다. 가정의 달 5월이 무연고 아동들에겐 어떤 의미일까요? 【 기자 】 #1  지하철 물품 보관소 안, 쓰레기 더미 옆, 생후 1개월이 채 안된 어린 아기들이 감당하기엔 너무나 차가운 곳입니다.  #2 이 아이들은 이제 무연고 아동으로 불리며 보육시설에서 시설로 옮겨 다니는 생활하게 되는데요. 자신을 품어줄 누군가를 향한 기약 없는 기다림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3  현재 광주지역 보육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무연고 아
    2017-09-01
  • <5/25 (목) 모닝730 카드 > 공유부엌
    【 앵커멘트 】 같이 밥을 먹는다는 것, 함께 식탁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힘이 돼줄 수 있습니다. '공유부엌'이라는 이름으로 따뜻한 음식을 만들어 혼자 사는 노인들과 함께 식사하며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 기자 】 #1 광주시 운남동 주민센터에 아침 일찍 밥 짓는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2 아담한 주방에 옹기종기 모여 요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공유부엌의 쉐프들입니다.  #3 공유부엌이라는 이름의 자원봉사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됐는데요.  자원봉사에 나선 운남동 주민들이 복지 사
    2017-09-01
  • <5/30 (화) 모닝730 카드> 한 사람을 위한 사진관
    【 앵커멘트 】 최근 광주남부 경찰서 민원실이 SNS상에서 커다란 화제거리가 됐는데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이곳에서 요즘 보기드문 가슴 따뜻한 광경이 펼쳐져 민원실을 찾은 주민들이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상황으로 함께 가보시죠 【 기자 】 #1.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불편한 몸으로 광주 남부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한 할아버지. #2.직원과 한참 상담을 하던 할아버지는, 본인이 가져온 예전 사진으로는 면허갱신이 어렵다는 걸 아셨습니다. #3.난감한 기색이 역력한 할아버지를 두고, 벌떡 일어나 어디론가 다가가는 직
    2017-09-01
  • <6/6(화) 모닝730 카드> 활기찬 등굣길 만들기
    【 앵커멘트 】 입시준비로 찌든 학생들의 학교 생활은 매번 지루하게 반복되기만 하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매일 학교를 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기자 】 #1.  광주 남구 백운동에 있는 한 고등학교.  이 학교는 해마다 조금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즐거운 등굣길을 만들어 주고 싶어 하는 선생님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학생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하고 있는 건데요.  #3.  '오! 해피데이 행사'는 해마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학생들을 반기
    2017-09-01
  • <6/8(목) 모닝730 카드뉴스> 희망 나눔! 소록도 봉사활동
    【 앵커멘트 】 한센인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한센인이란 나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일컫는데요. 이들이 모여살고 있는 고흥군 소록도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 기자 】 #1.  사회적 편견 속에 숱한 애환을 간직한 소록도.  일제강점기인 1916년, 한센인들은 이곳으로 강제 이주를 당해, 강제노동과 인권유린에 시달려야 했던 서글픈 역사를 안고 있는데요. #2. 이들의 아픔을 보듬기 위해 지난 3일, 광주지역 18개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들이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3. 엄마와 함께하는 소록도 봉사체
    2017-09-01
  • <6/13(화) 모닝 730 카드뉴스 > 여름밤의 위기
    【 앵커멘트 】 무더운 여름날 밤, 시원한 바람을 찾아 공원으로 향한 적이 있으신가요? 최근 몇 년간 이런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았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이렇게 우리를 잠 못 들게 하는 더위의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요 【 기자 】 #1. 선선한 여름밤, 창문을 열어 놓은 채 시원한  수박 한 입 베어 물면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밤이 있었습니다. #2. 하지만 어느 순간 선선한 바람은 온데간데없고 후덥지근한 공기만이 남게 되었는데요.  #3. 우리는 어쩌다 이런 여름을 맞이하게 되었을까요? #4. 강한 햇볕이 내리
    2017-09-01
  • <6/15(목) 모닝730 카드뉴스> 세상 밖으로 나온 희귀난치환자들
    【 앵커멘트 】 희귀난치 환자병 수가 몇 명인지 알고 계시나요? 극소수 일 거 같지만 전국적으로 70만명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희귀난치병 환자들은 오랜기간 병마에 시달리면서 마음의 병까지 얻어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 기자 】 #1. 광주에 사는 72살 김동수씨는 파킨슨병이라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습니다. 파킨슨병 환자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줄어들면서 몸이 심하게 떨리고,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2.  손을 떨거나 앉아있기가 힘들고 걸음을 끌기도 합니다. 하지만 파킨슨병의 증상
    2017-09-01
  • <6/20(화) 모닝730 카드뉴스> 쌍쌍일촌 맥가이버
    【 앵커멘트 】 뭐든지 척척 고치고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한 때 유명한 드라마 주인공인 맥가이버라고 부르는데요. 여기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일하는 가슴 따뜻한 맥가이버들이 있습니다. 【 기자 】 #.1 어두운 방안. 전등불도 못 켜고 텔레비전 불빛에만 의존해 생활하는 78살 박 할머니. #.2 암 환자인 할머니는 혼자 힘으로 몸을 일으켜 전등을 켜는 것 조차 어렵습니다. #.3 그런 할머니에게 희망의 불빛이 생겼는데요.  바로 할머니 집으로 찾아온 맥가이버들입니다. #.4  맥가이버들이 할머니에게 준 선물은 전등
    2017-09-01
  • <6/22(목) 모닝730 카드뉴스> 무장애 버스정류장
    【 앵커멘트 】 버스정류장이 울퉁불퉁 튀어나오고 높은 보도블럭때문에 일반인들도 버스를 타고 내리다 미끄러지고 넘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광주에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을 위한 장애 없는 버스정류장을 만든다고 합니다. 【 기자 】 #.1 휠체어를 타고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을 본 적 있으신가요? #.2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턱이 높아 저상버스가 와도 타고 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3 휠체어뿐만이 아닙니다. 시각장애인들과 걷기 힘든 노약자들 역시 버스에 탑승하기가 쉽지 않는데요. #.4 광주시가 저상버스가 운행되는
    2017-09-01
  • <6/27(화)모닝730 카드뉴스> 전쟁고아 아버지 '러셀 브레이즈델 중령'
    【 앵커멘트 】 6.25 전쟁 67주년. 우리가 기억해야할 인물이 한 명 있는데요.  한국전쟁 고아 1000여명을 극적으로 피신시킨 한국의 '쉰들러 리스트' 러셀 브레이즈델 중령입니다.  【 기자 】 #1  광주시 남구 양림동에는 6.25 전쟁 당시 발생한 고아들을 위해 만들어진 보육원, 충현원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특별한 동상이 한켠에 자리해있는데요.  #2  한 팔에 아이를 안고 다른 손으로 또 다른 아이의 손을 잡고 있는 이 남자는 '한국전쟁 고아의 아버지' 고(故) 러셀 브레이즈델 중령입니다.  #3  미 공
    2017-09-01
  • <6/29(목) 모닝730 카드뉴스> 돌봄이웃 희망엽서
    【 앵커멘트 】 마음이 담긴 편지 한 장, 엽서 한 장은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데요 광주 남구 효덕동에는 위기에 처한 이웃을 찾아주는 착한 엽서가 있다고 합니다. #1. 남구 효덕동 행정복지센터로 날아온 한 통의 엽서. 동네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익명의 편지였습니다. #2. 사업에 실패한 후 빚을 지고 어린 자식들을 키우고 있는 한 가장의 사연이었는데요. #3. 효덕동 행정복지센터는 이 가정에 도움을 줄만한 기관을 찾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원에 나섰습니다. 또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상담 서비스를 통해
    2017-09-01
  • <7/4(화) 모닝730 카드> 올망졸망 공유 장터
    【 앵커멘트 】 누군가의 보물 1호이자 최고의 친구였던 장난감.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손길이 닿지 않아 버려지기도 하죠. 이런 오래된 장난감들이 새 주인을 만나는, 뜻 깊은 장터가 열렸다고 합니다. 【 기자 】 #1.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의 명장면을 기억하시나요? 대학생이 된 앤디가 소중한 장난감들을 어린 소녀에게 주는 장면은  많은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2.지난달 24일, 토이스토리의 이 장면처럼 뜻 깊은 이별과 설레는 만남이 공존했던  '올망졸망 공유 장터'가 남구 진월동 국제테니스경기장에
    2017-09-01
  • <7/10(월) 모닝730 카드> 버킷캠퍼스
    【 앵커멘트 】 ‘누가 이렇게 매력이 철철 넘칠과', '그냥 해볼과' '프로 작사학과' 등등... 이런 독특한 이름을 가진 학과가 있는 대학이 있다면 여러분은 다녀보시겠어요? 당장이라도 입학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버킷캠퍼스' 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 기자 】 #1.부푼 마음을 안고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딱딱한 이론중심의 수업과정에 실망한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2.배움에 대한 욕구는 있지만 그 방법이 어렵게 느껴져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을 청춘들의 고민에서 시작된 대학!  ‘버킷캠퍼스
    2017-09-01
  • <7/12(수) 모닝730 카드> 할머니가 읽어주는 동화세상
    【 앵커멘트 】 요즘 같은 여름이면 평상위에서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듣던 이야기가 그리워지죠.  아이들에게 이런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책 읽어주는 할머니들이 순천의 어린이집에 방문했습니다. 【 기자 】 #1.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어린이집, 이곳에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동화책을 들고 찾아온 7월의 산타! 순천시 성인문해교육 중학반 할머니들인데요.  #2.할머니가 책을 읽기 시작하자 옹기종기 모여앉아 눈을 반짝이는 아이들.  할머니의 구수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합니다. #3.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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