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 3사 경쟁 본격화..복합쇼핑몰 행정절차 '속도'
    【 앵커멘트 】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는 송년 기획, 먼저 광주에서 속도가 빨라진 대형 복합쇼핑몰 조성 사업을 되짚어보겠습니다. 현대와 신세계에 이어 롯데까지 복합쇼핑몰 경쟁에 뛰어들어 광주에서 주요 백화점 3사의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3사의 복합쇼핑몰 건립 계획이 어느 단계까지 와 있는지, 고우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건물이 모두 철거되고 정지 작업이 한창인 옛 전방·일신방직터입니다. 내년 상반기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착공돼 오는 2027년 하반기 문을 열 예정입니다. 오는
    2024-12-26
  • 정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 전남 2곳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장성군과 고흥군 2곳이 선정됐습니다. '정부지원 연계형'으로 선정된 장성군은 삼계면 월연리 일원에 오는 2027년까지 조성될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5ha 예산 200억 원 중 국비로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지구지정형으로 선정된 고흥군은 기존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스마트 창업단지 30.3h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인허가 간소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되지만, 정부 사업비 지원은 없습니다.
    2024-12-26
  • 광주 1~10월 출생아 지난해보다 감소..전남은 증가
    올해 1월에서 10월까지 전국의 출생아 수가 3천8백여 명 증가했지만, 광주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광주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5천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명 줄었습니다. 이는 강원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입니다. 반면, 전남의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출생아 수가 6천8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4명 증가했습니다.
    2024-12-26
  • 1년 6개월 남은 민선 8기..광주ㆍ전남 발전 비전 제시
    【 앵커멘트 】 민선 8기가 이제 1년 6개월 남았는데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내년엔 '문화'와 '성장'을 기반으로 '소비 그릇'을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올해 이룬 '글로벌 전남'의 토대를 바탕으로 내년엔 '더 위대한 전남'을 비전으로 내놨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올해 성과로 착공을 앞둔 '더 현대 광주'와 세계적 반도체 기업 '팹리스' 유치를 꼽았습니다.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광주를 '문화와 성장'에 기반을 두고 '소비 그릇'을 키우겠다는 비전을 밝
    2024-12-26
  • 광주 31사단에서 집단 식중독..노로바이러스 검출
    【 앵커멘트 】 광주에 위치한 육군 31사단에서 장병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였습니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건데, 사단 측은 보건당국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2일 광주 북구 31사단에서 장병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장병들은 복통과 설사 증상을 보였는데, 모두 20명에 달합니다. ▶ 싱크 : 북구 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 "이제 20명이 그때 검사를 했어요. 지금 17명이 노로바이러스로 나왔거든요. 저희 보건소에서 보건환
    2024-12-26
  • GGM 주주단 "노조 파업 우려..노사민정협의회로 해결해야"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노사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주주단이 파업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단은 오늘(26일) 입장문을 내고 노사상생발전협정서는 광주시민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회적 약속이라며, 노조는 파업이 아닌 노사민정협의회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노조 파업 등으로 회사에 피해가 발생한다면 법적 대응은 물론 투자지분 회수 등도 고려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2024-12-26
  • 박지원, 거국내각 총리 제안 거절 "개헌론자지만 지금은 아니야"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지난주 정부 측 인사로부터 거국 내각 총리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또 갑자기 거론되는 개헌론 역시 윤석열 정권의 임기 연장을 위한 발언이라며 경계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금은 윤석열 정부의 탄핵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통령 탄핵이 가결되고, 헌법재판관 임명 논의가 진행되던 지난 19일. 박지원 의원은 서울 한 호텔에서 만난 정부 측 인사로부터 거국 내각의 총리직을 제안받았다고 공개했습니다. 3당 합당에 참여하지 않
    2024-12-26
  • 인공지능 기본법 국회 통과..광주 AI 산업 지원 기반 마련
    인공지능 기본법이 오늘(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에 통과한 법에는 인공지능에 대한 윤리 원칙, 안정성 마련은 물론 정부가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국회 과방위 조인철 의원은 인공지능 기본법이 광주를 AI 거점도시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024-12-26
  •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에 수사 불응..정국 혼란 가중
    【 앵커멘트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의 임명을 보류하자 민주당이 한 총리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은 수사와 탄핵 절차에 응하지 않으면서 정국 혼란은 가중돼 시민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긴급 대국민담화에서 여야가 합의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 "여야가 합의하여 안을 제출하실 때까지 저는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습니다. 여야가 합의하여 안을
    2024-12-26
  • 남태령 시위에 '바퀴벌레' 조롱한 경찰 블라인드..수사 착수
    경찰로 추정되는 이들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지난 주말 남태령 시위 참가자들을 모욕적인 단어로 불러 논란이 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남태령 시위에 참석한 20∼30대 여성들을 '견민', '바퀴벌레'라고 부른 블라인드 게시글 및 댓글 작성자에 대해 지난 24일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해당 게시글과 댓글에는 '견민들 잡아다 패고 싶다', '옛날 같으면 처맞고 바닥에서 기어다녔을 것' 등의 혐오성 표현이 담겨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
    2024-12-26
  • '尹 탄핵' 재판 방청에 2만 명 신청..경쟁률 2,251대1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재판을 지켜보겠다는 시민들의 방청 신청이 쇄도했습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에 총 2만 264명이 온라인으로 방청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변론준비기일은 양쪽의 입장을 듣고 변론 계획 등을 수립하는 절차로 전원재판부가 심리하는 정식 변론과 달리 수명재판관 2명이 주관합니다. 그 때문에 심판정도 대심판정이 아닌 소심판정에서 열립니다. 일반 방청인을 위한 자리는 총 18석이 배정됐고, 이중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정하는 좌석은 9석
    2024-12-2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2-26 (목)
    주제1. 한덕수도 탄핵 주제2. 尹 탄핵·수사 거부 *여의도초대석 "'김대중 비서실장' 박지원에 윤 정권 총리?..굉장한 모욕, 탁자 치며 거절" "총리 한다 해도 누가 임명하나, 윤석열?..말 안 돼, 애초 성립 불가 제안" "거국내각, 개헌론 통해 내란 처벌 국면 전환 시도..절대 넘어가면 안 돼" "한덕수, 부인에 '찍소리' 못 해..무속 밝아, 김건희-최은순과 특별한 관계" "윤건희, 그냥 두면 무슨 일 벌일지 몰라..빨리 체포 격리, 주술국가 청산"
    2024-12-26
  • 여수 선착장서 SUV 바다로 추락..50대 운전자 사망
    전남 여수 한 선착장 앞바다로 추락한 SUV에서 50대 운전자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반쯤 여수시 화양면 한 선착장에서 SUV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석에서 50대 남성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전날 밤 선착장에 한동안 정차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2024-12-26
  • 박지원 "나보고 윤석열 밑에서 총리?..모욕감, 尹 체포 구치소 격리 시급"[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닷새 뒤인 지난 19일, 윤석열 정부 측 관계자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거국내각 총리를 제안했지만 박 의원이 탁자를 내리치며 거절했다고 박지원 의원 본인이 밝혔습니다. '여의도최대석' 박지원 의원과 함께 관련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탁자를 내리치면서 거절을 하셨나요? ▲박지원 의원: 제가 그러한 얘기를 들은 것은 지난주 19일 목요일 오후 4시 소공동 롯데호텔 21
    2024-12-26
  • '尹 탄핵 찬성' 與 4명, 헌법재판관 표결도 참여.."불참 당론, 비겁해"
    국민의힘 김상욱·김예지·조경태·한지아 의원이 26일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 표결에 참여했습니다. 당의 '불참' 당론에 대해 "반민주적이고 비겁하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통과한 마은혁·정계선·조한창 3명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을 상정해 과반 찬성으로 의결했습니다. 마은혁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재석 195명 중 찬성 193명, 기권 1명, 무효 1명으로, 정계선 후보자는 찬성 193명, 반대 1명, 기권 1명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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