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측,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 출석..대리인에 배보윤 선임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에 필요한 대리인단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헌재 변론 대응에 나섭니다. 윤 대통령 측은 27일 오전 "배보윤 변호사 등 윤 대통령 측 대리인들이 헌법재판소에 선임계를 내고 오후 2시 탄핵 심판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배 변호사는 헌법연구관 출신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당시 헌재 공보관으로 일했습니다. 탄핵 심판을 비롯해 '12·3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내란 수괴 혐의 형사사건 등을 변호할 변호인단의 대표는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2-27
  • 여수 단독주택서 불..70대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27일 새벽 2시 26분쯤 여수시 연등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방에서는 홀로 살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불로 주택 내부 33㎡ 중 15㎡가 타거나 그을렸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2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2-27 (금)
    1. 1년 6개월 남은 민선 8기..광주ㆍ전남 발전 비전 제시 2.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에 수사 불응..정국 혼란 가중 3. 박지원, 거국내각 총리 제안 거절 "개헌론자지만 지금은 아니야" 4. 광주 31사단에서 집단 식중독..노로바이러스 검출 5. 백화점 3사 경쟁 본격화..복합쇼핑몰 행정절차 '속도' 6. 김화진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2024-12-27
  • [직격인터뷰] 김화진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앵커: KBC 직격 인터뷰, 오늘은 김화진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김화진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네, 안녕하십니까, 김화진입니다. △앵커: 오늘 첫 번째 질문부터 조금 민감한 질문일 수도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위헌·위법적인 12·3 비상계엄 선포, 내란 혐의로 현재 탄핵소추 돼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으로서 심정이 어떠신가요? ▲김화진 위원장: 저희들도 예기치 못했던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일어났던 일이기 때문에 저희들도
    2024-12-27
  • 국회, 사상 초유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 본회의 표결
    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을 표결합니다.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이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이 이뤄지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한 권한대행이 전날 대국민 담화에서 "여야가 합의해 안을 제출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발표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즉시 탄핵안을 발의했습니다. 탄핵안에 명시된 소추 사유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채해병 특검법' 거부 △비상계엄 내란 행위 공모·묵인·방조 △한동훈·한덕수 공동 국정운영 체제
    2024-12-27
  • '내 집 마련'까지 평균 7.7년..자가 보유 비율은 60.7%
    생애최초 주택 마련까지 소요 기간은 지난해 기준으로 7.7년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표본 6만 1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습니다. 주거실태조사는 주택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표본조사입니다. 이에 따르면 가구주가 된 이후 생애최초 주택을 마련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7.7년으로 2022년의 7.4년보다 기간이 늘었습니다. 연도별 생애최초 주택마련 소요 연수는 2018년 7.1년, 2019년 6.9년, 2020년과 2021년 각각 7.7년이
    2024-12-27
  • 몰래 용량 줄여 '꼼수 가격 인상' 제품 4종 적발
    제품 용량을 소비자 몰래 줄이는 방식으로 사실상 가격을 인상한 상품 4종이 적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3분기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실태 조사를 통해 국내외 4개 상품의 용량 감소 및 단위 가격 인상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국내 상품은 오성푸드가 만들고 동원F&B가 판매하는 즉석조리식품 '더반찬 해녀의부엌 제주뿔소라 미역국'(냉동), 고집쎈청년이 제조·판매하는 스낵 '고집쎈청년 수제 오란다' 등 2개입니다. 더반찬은 지난 7월 용량을 600g에서 550g으로 8.3%,
    2024-12-27
  •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첫 기일..尹 출석 불투명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을 가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사건 첫 재판이 27일 열립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헌재 소심판정에서 수명재판관인 정형식·이미선 재판관 진행으로 첫 번째 변론준비기일을 엽니다. 통상 변론준비 기일에는 청구인과 피청구인 양측 대리인이 참석해 기본 입장을 밝히면 쟁점을 정리하고 증인·증거와 재판 일정 등을 조율합니다. 그러나 이날 오전까지도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 측의 재판 참석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헌재가 보낸 탄핵심판 서류를 받지 않고 대리인도 선임하지
    2024-12-27
  • 아침 영하 10도 안팎 강추위..충청·전라권 많은 눈
    금요일인 27일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에서 시작된 눈은 오후에 충남 남부 내륙과 그 밖의 전라권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밤에는 수도권과 충북 북부, 대구·경북 중남부 내륙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27∼28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전북 5∼15㎝(많은 곳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20㎝ 이상), 광주·전남 북서부, 제주 3∼10㎝, 경남 서부 내륙, 울릉도·독도 1∼5㎝, 수도권
    2024-12-27
  • 나주 야산서 불..강풍에 산불 확산 주의보
    전남 나주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01㏊(헥타르)가 소실된 가운데, 산림당국이 강풍 속 산불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6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8분쯤 나주시 문평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8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묘지와 대밭, 잡목 등 0.01㏊가 타거나 그을렸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장비 25대와 산불진화대원 63명이 투입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전남도는 "강풍 시 작은 불씨도 자칫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며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
    2024-12-26
  • 북한군, '죽기 살기' 드론 대처..1명은 목숨 건 생미끼로
    우크라이나군은 쿠르스크에서 사망한 북한군이 생전에 간직했던 수첩을 공개하며 북한군의 드론 사냥법을 페이스북 계정에 소개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이 북한군은 우크라이나군 무인기를 격추하고 포병대로부터 숨는 전술을 그림과 함께 수첩에 담았습니다. 내용을 보면 드론을 감지하면 3인조를 구성해 드론을 유인하는 사람은 7m, 사격하는 사람은 10∼12m의 거리에 위치합니다. 유인하는 사람이 가만히 서 있으면 드론도 움직임을 멈출 것이라며 이때 사격자가 드론을 제거한다고 적혀있습니다. 또 사격 구역에 들어
    2024-12-2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26 (목)
    1.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에 수사 불응..정국 혼란 가중 2. 박지원, 거국내각 총리 제안 거절 "개헌론자지만 지금은 아니야" 3. 광주 31사단에서 집단 식중독..노로바이러스 검출 4. 1년 6개월 남은 민선 8기..광주ㆍ전남 발전 비전 제시 5. 백화점 3사 경쟁 본격화..복합쇼핑몰 행정절차 '속도'
    2024-12-26
  • 성탄절 달리는 기차서 기관사 투신..'자동 제동'이 대참사 막아
    성탄절 이브인 지난 24일 프랑스 남동부에서 전속력으로 달리던 고속철도의 기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열차의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 덕분에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현지시간 25일 일간 르파리지앵, BFM TV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파리 리옹 역을 출발해 남동부 생테티엔으로 향하던 고속철도가 운행 1시간 만에 선로 위에 멈춰 섰습니다. 당시 해당 고속철도엔 성탄절을 맞아 고향으로 가던 40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검표원들은 상황 파악을 위해 기관사에게 연락을
    2024-12-26
  • 민주노총, '사무실 이전 반대' 광주시 규탄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하남산단의 근로자종합복지관으로 노조 사무실 이전을 반대한 광주시를 규탄했습니다. 노조는 오늘(26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단 내 일부 기업의 반대로 사무실 이전이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며 "광주시가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 7월부터 첨단지구의 노조 사무실 이전을 위한 협의가 이어졌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며 광주시에 공개토론회를 제안했습니다.
    2024-12-26
  • 광주 돌봄관리사들, '전일근무 보장' 촉구
    돌봄서비스노동조합 광주지부가 전일근무 보장 등 돌봄관리사 처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26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정 방문과 건강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돌봄서비스 특성상 시간제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며 광주시와 광주시사회서비스원에 전일근무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시청과 서비스원이 적자가 난다는 이유로 하반기부터 전일제 불가를 통보했다"며 3주째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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