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픽뉴스]"여아 간호해 주실 분" 60만 원 고액 알바 알고보니..'소름'
    "하반신마비 여자아이 간호해 주실 분 구합니다. 비슷한 나이 동성 우대합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올라온 구인 글입니다. 올라온 공고에 따르면 근무지는 가평, 출퇴근 픽업을 지원해 주고, 근무시간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아침 10시까지로 적혀 있는데요. 알고 보니 여성을 유인하기 위한 거짓 글이었습니다. 지난 13일 경기 가평 경찰서는 간병인 공고를 통해 여성을 유인해 납치하고 이틀간 펜션에 감금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30대 여성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가평군 대
    2025-01-15
  • 尹, 자필 편지 공개 "계엄은 범죄가 아닙니다"
    내란 수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의해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자필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5일 SNS에 새해 초 직접 만년필을 들고 밤새 작성했다며 '국민께 드리는 글'을 공개했습니다. 편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 계엄은 범죄가 아니다"며 "국가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통령의 권한 행사"라고 강조했습니다. "'계엄=내란'이란 내란몰이 프레임 공세로 저도 탄핵소추되었고, 이를 준비하고 실행한 국방부장관과 군 관계자들이 지금 구속되어 있다"며 "참
    2025-01-15
  • 故 천병일 씨 동생 "고향 사랑 남달랐던 형..누군가는 기억해 줬으면"
    "고향을 좋아했던 형을 누군가는 기억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고(故) 천병일 씨의 동생 병현 씨가 큰형인 병갑 씨와 함께 15일 전남 영암군청을 찾아 고인의 이름으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고향을 사랑했던 고인을 고향 사람들이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고인의 장례식을 마친 형제가 영암군에 기부금을 전달한 겁니다. 영암읍에서 방앗간을 운영하는 부모님 슬하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친 천 씨 삼형제는, 각자 가정을 꾸려 광주광역시와 전남 무안에서 살아왔습니다. 몸은 고향을 떠나 있었지
    2025-01-15
  • 광주광역시, CES 2025 참가 지역기업 5,700만 달러 수출 상담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서 광주 지역 기업들이 5,7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 지역기업 15개사와 함께 참가해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 등 전시공간 2곳을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CES 2025는 'AI(인공지능)'을 주제로 16여 개국 4,500개 이상의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AI를 포함한 미래산업 기술의 각축전이 벌어졌습니다. 전시기간 동안 광주관 방
    2025-01-15
  • 美 백악관, "헌법준수에 있어 한국 정부·시민 인정"
    미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 등 혐의로 체포된 것과 관련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와의 협력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15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미국은 한국 정부와 공조에 계속 헌신할 것이며 헌법을 준수한 데 있어 한국 정부의 노력과 시민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NSC는 한국 국민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변함 없으며 "법의 지배(법치)에 관한 우리(미국과 한국) 공동의 약속"을 지지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NSC는 미국 정부
    2025-01-15
  • 尹 체포에 강기정 "민주주의 지켜내"..김영록 "파면·구속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에 대해 민주주의의 마지노선을 지켜냈다고 평가했고, 김영록 전남지사는 국민의 배반 행위 최종 결과는 파면과 구속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5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법 앞에 '더 평등'했던 대통령이 체포됐다"며 "응원봉 시민이 민주주의 마지노선을 지켜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이어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탄핵과 내란 가담자 처벌,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자"고 덧붙였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페이
    2025-01-15
  • 공수처 "尹, 진술 거부"..구속영장 청구할 듯
    내란수괴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오전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했습니다. 공수처는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현재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녹화 역시 윤 대통령이 거부해 "촬영은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수처는 청사 3층 영상녹화실에서 오전 11시부터 낮 1시 반까지 윤 대통령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오전 조사는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맡았고 오후에는 이대환 부장검사가 조사를 이어갑니다. 공수처는 내란 수괴, 직권남용 혐의 관련 조사를 마치
    2025-01-15
  • 尹측 "尹, 절대 안 무너져..尹편에서 국민 변호인 돼 달라"
    윤석열 대통령 측이 "윤 대통령 편에 서서 국민 변호인이 돼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 "부당 체포와 구속에도 좌절하지 않고 탄핵심판에서 대한민국이 현재 처한 망국적인 비상 상황을 알리고 탄핵소추의 부당함을 밝혀서 반드시 기각 결정을 받아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가 지금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붕괴한 현실을 목도하게 된 데 마음이 아프다"며 "윤 대통령은 절대
    2025-01-15
  • 완도군, 청년 신혼부부에게 결혼 축하금 지원
    전남 완도군이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 청년 부부 결혼 축하금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결혼 축하금은 200만 원이며,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만 49세 이하 청년 부부로 재혼의 경우에도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 요건은 혼인신고 이후 현재까지 부부 모두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부부 중 1명(신청자)은 신청일로부터 축하금 지급일까지 완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합니다. 신청자의 배우자는 도내 주소 이전이 가능하지만 타 시도 전출 시 지급이 제외됩니다. 결혼 축하
    2025-01-15
  • 광양시, 전남 유일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24개월째"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광양시가 주택 미분양 관리지역에 지정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5일 수요 대비 공급 과잉을 겪고 있는 전남 광양시를 포함해 경기 이천시, 강원 속초시, 충북 음성군, 경북 경주시 등 5곳을 공동주택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미분양 해소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분류되면 분양보증 발급을 위해 사전심사를 받아야 하는 등 신규 분양이 까다로워집니다. 24개월째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된 광양시는 인구 15만 명으로 미분양 물량은 1,300세대에 이릅니다.
    2025-01-15
  • 5·18단체 "윤석열 체포, 헌법질서 회복 전환점"
    5·18 단체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체포는 헌법질서 회복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15일 공동 입장문을 내 "윤석열은 대통령의 지위를 악용해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국가 권력을 사유화하며 국민에게 혼란과 고통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더 나아가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사법 집행을 방해하고 법 위에 군림하려는 태도를 보이며 국민적 분노를 자아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들 단체
    2025-01-15
  • 정경심, 조국 지지자들에 당부 "돈은 영치계좌나 우편환으로, 책은 지인만"
    추운 겨울 철창 속에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남편 조국 전 대표와 그 지지자들을 챙기는 아내 정경심의 마음 씀씀이를 담은 게시글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14일 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남편인 조국 전 대표의 페이스북 계정에 지지자들을 향한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정 전 교수는 "안녕하세요. 정경심입니다"라고 시작한 게시글에 "오늘 아침에 면회를 갔더니 특별히 부탁을 하더군요. 편지 안에 돈을 넣는 분, 책을 소포로 보내는 분, 기타 반입 불가 물건을 보내는 분 모두 반송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2025-01-15
  • 성일종 "잡범도 아니고, 이렇게 尹 잡아가야 하나..이면엔 이재명, 실체 알아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두고 강대강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오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관련 국방부와 군을 관할하는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여권 분위기나 입장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성일종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유재광 앵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일단 이 일련의 전개, 총론에서 지금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2025-01-15
  • 50·60대는 "아가씨", 20대는 "여기요"..연령·성별 따라 사용 어휘 달라
    일상에서 언어생활을 할 때 연령이나 성별에 따라 사용하는 어휘가 다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전국 15∼69세 남녀 3천 명을 대상으로 호칭과 일상 표현에 관한 55개 문항을 설문한 '국어 사용 실태 조사(어휘)' 결과를 15일 공개했습니다. 분석 결과 남을 부르는 말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젊은 여성 판매 직원을 부를 때 60∼69세 응답자의 56.2%는 '아가씨'라는 단어를 쓴다고 답했습니다. 50∼59세 연령층에서도 45.2%가 '아가씨' 호칭을 선호
    2025-01-15
  • 尹 체포에 홍준표 "남미 국가 같아"..조국 "정당한 분노 승리"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된 가운데 15일 정치인들은 SNS상에 자신의 입장을 각기 드러내 주목을 받았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치 남미 어느 나라 같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라며 "마치 남미 어느 나라" 같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절차 결과 보고 해도 되는데 무효인 영장 들고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꼭 그랬어야 했나?"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 "박근혜 때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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