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尹정권 야당 탄압, 검사독재 규탄"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에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오늘(11일) 5ㆍ18민주광장에서 정청래, 박찬대 최고위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정권 야당탄압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열고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의 수사를 '야당 탄압'으로 규정했습니다. 광주시당은 내일(12일)부터 천막 당사를 차리고 1인 피켓 시위를 이어가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일 계획입니다.
    2023-03-11
  • 주암댐 이어 동복댐 저수율도 20% 붕괴
    극심한 가뭄으로 광주 인근 주요 식수원인 주암댐과 동복댐 저수율이 모두 2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늘 0시 현재 동복댐 저수율이 19.97%로, 20%선이 무너졌습니다. 동복댐 저수율이 20%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09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또 다른 식수원인 주암댐 저수율은 지난 5일 20% 아래로 떨어져 현재 18.19%에 그치고 있습니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이대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주암댐은 5월 말, 동복댐은 6월 말 고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마지막으로 제한
    2023-03-11
  • [영상]광주 북구 운암산 산불..인근 주민 대피 당부
    오늘(11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운암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 밭에서 시작돼 강한 바람을 타고 산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산 옆에는 아파트가 있어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진화 헬기와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건조특보 속 메마른 날씨 속에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광주광역시는 긴급문자를 통해 산불 확산이 우려된다며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3-03-11
  • 3월 11일 방송
    2023-03-11
  • [남도의 풍경]한국 정원에서 솟대란-화순 동면(4)
    ◇한국 정원에서 솟대란◇ 한국의 전통을 담은 솟대입니다. 선조들은 음력 정월 대보름에 마을 입구에 솟대를 세웠죠. 고이 다듬은 솟대를 세우며 남은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다산을 빌었습니다. 솟대는 한국 정원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전통 미술작품이자 조각품입니다. 높게 솟은 솟대를 보며 올해도 수재나 화재, 풍재, 인재가 없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남도의풍경 #솟대 #한국의정원
    2023-03-11
  • [핑거이슈]자전거 트랙 위에서 스키 탔는데 6관왕 된 비결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어 '자전거 타기 좋은 길'로 유명한 나주 영산포체육공원. 자전거 트랙 위를 스키를 타고 달리는 초등학생들이 있습니다. 스키장도 아니고, 눈도 쌓이지 않은 맨 바닥에서 스키를 타는 이 학생들이 얼마 전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맨땅에서 스키타는 아이들, 기적을 만들다 지난 2월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나주 다시초등학교 스키부는 가장 '핫한 팀'으로 꼽혔습니다. 창단 4년 밖에 안 된 신생팀이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등 메달을 8개나 따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나경준(출전
    2023-03-11
  • 출동 중이던 경찰관들 시민과 함께 화재 진화
    절도 사건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이던 경찰관들이 상가 화재를 목격하고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불을 꺼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나주경찰서 금성지구대 소속 조유빈 경장과 동료들은 지난 7일 나주시 금남동의 한 상가 가벽에서 불이 난 상황을 목격하고 초기 진화에 나섰고, 준변에 있던 시민들도 대야에 물을 받아오며 경찰관들의 진화작업을 도왔습니다. 그 결과 119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불이 꺼져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2023-03-11
  • 산업부, 여수·광양산단 가뭄대응 점검 나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여수산단과 광양산단을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주암조절지댐을 방문해 "범부처 가뭄대책 태스크포스를 꾸려 보성강댐의 발전용수를 주암댐에 공급하겠다"며 "산업단지에 수해방지 시스템 등 재난대응 설비를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수산단을 찾아서는 발생한 가스 누출과 화재 사고에 대해 실시간 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등 안전관리 강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3-03-11
  • 여수산단 대기업 공장서 화학물질 하천으로 유출
    여수산단 내 한 대기업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하천으로 유출됐습니다. 오늘(10일) 오전 7시 30분쯤 여수산단 LG화학공장에서 의료용 장갑원료가 희석된 세정수 10kg이 하천으로 유출돼 긴급 방제작업이 벌어졌지습니다. 해당 화학물질은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G화학 측은 교량 공사를 하는 과정에 비상 저류조가 파손되면서 화학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1
  • 3ㆍ1 운동 104주년 맞아 대규모 만세운동 재현
    광주 지역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난 3월 10일을 맞아 당시를 재현하는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광주 3ㆍ1운동 기념사업회는 수피아여고 2학년 학생 2백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를 손에 들고 부동교까지 행진하는 3ㆍ1 만세운동 104주년 기념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었습니다. 만세삼창과 함께 시작된 행진은 만세 운동을 모의한 남궁혁 장로의 자택과 전교생이 만세운동에 가담했던 옛 숭일학교터 등을 거쳐 부동교에서 마무리됐습니다.
    2023-03-11
  • 후진하던 살수차 수로 추락..70대 숨져
    살수차가 수로에 빠져 70대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1시쯤 해남군 산이면에서 11톤 살수차가 농로 옆 수로에 빠져, 운전자인 7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수로에 있는 물을 살수차로 옮기기 위해 후진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1
  • 섬진강권 지자체 4곳 통합 관광벨트 조성
    전남과 경남에 있는 섬진강권 지자체 4곳이 통합 관광벨트 조성에 나섭니다. 곡성과 구례, 광양, 경남 하동 등 4개 시·군은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갖고 봄꽃 축제 홍보와 모바일 스탬프 투어, 연계 할인제도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4개 시·군은 지난 2020년 섬진강 수해를 입은 뒤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를 조성하기로 했으며 섬진강권을 국내외 최고의 수변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2023-03-11
  • 해남 황산,신안 지도.임자 김산업 진흥구역 선정
    해남 황산지구와 신안 지도.임자지구가 2023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습니다. 전라남도는 선정된 김산업 진흥구역 두 곳을 생산부터 가공,수출까지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앞으로 5년간 김 산업 진흥구역을 20곳으로 늘려 천억원을 지원해 김 산업을 k-푸드의 핵심산업으로 성장시킬 방침입니다.
    2023-03-11
  • '무안공항으로 군공항 통합'..무안군민 "사과하라"
    전남 무안군민들이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발언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무안군민들과 시민사회단체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부지를 무안군으로 이미 정해놓고, 무안군민들을 자극하기 위한 도구로 함평군민과 영광군민 등을 이용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강 시장은 무안 군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무안으로의 군공항 이전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9일) 국회에서 강 시장이 "광주 군공항을 무안공항에 통합시켜 그곳에 한국공항공사를 유치하겠다"고 발언해
    2023-03-11
  • 일곱번째 도전 나선 목포ㆍ신안통합 '불씨 재점화'
    【 앵커멘트 】 목포시가 여섯 차례나 무산됐던 목포ㆍ신안통합을 위한 불을 다시 지피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자체 중심의 논의가 이해관계와 불신으로 가로 막혔던만큼, 민간 차원의 교류를 바탕으로 주민 신뢰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와 무안, 신안을 아우르는 이른바 무안반도 통합은 30년 전인 1994년부터 추진돼 왔습니다. 도청 이전과 무안국제공항 개항 등 지형 변화로 무안군이 통합 논의에서 멀어져 갔고, 목포와 신안이 줄다리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동안 여섯 차례나 논의가 있었지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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