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체포에 강기정 "민주주의 지켜내"..김영록 "파면·구속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에 대해 민주주의의 마지노선을 지켜냈다고 평가했고, 김영록 전남지사는 국민의 배반 행위 최종 결과는 파면과 구속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5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법 앞에 '더 평등'했던 대통령이 체포됐다"며 "응원봉 시민이 민주주의 마지노선을 지켜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이어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탄핵과 내란 가담자 처벌,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자"고 덧붙였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페이
    2025-01-15
  • 공수처 "尹, 진술 거부"..구속영장 청구할 듯
    내란수괴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오전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했습니다. 공수처는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현재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녹화 역시 윤 대통령이 거부해 "촬영은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수처는 청사 3층 영상녹화실에서 오전 11시부터 낮 1시 반까지 윤 대통령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오전 조사는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맡았고 오후에는 이대환 부장검사가 조사를 이어갑니다. 공수처는 내란 수괴, 직권남용 혐의 관련 조사를 마치
    2025-01-15
  • 尹측 "尹, 절대 안 무너져..尹편에서 국민 변호인 돼 달라"
    윤석열 대통령 측이 "윤 대통령 편에 서서 국민 변호인이 돼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 "부당 체포와 구속에도 좌절하지 않고 탄핵심판에서 대한민국이 현재 처한 망국적인 비상 상황을 알리고 탄핵소추의 부당함을 밝혀서 반드시 기각 결정을 받아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가 지금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붕괴한 현실을 목도하게 된 데 마음이 아프다"며 "윤 대통령은 절대
    2025-01-15
  • 완도군, 청년 신혼부부에게 결혼 축하금 지원
    전남 완도군이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 청년 부부 결혼 축하금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결혼 축하금은 200만 원이며,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만 49세 이하 청년 부부로 재혼의 경우에도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 요건은 혼인신고 이후 현재까지 부부 모두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부부 중 1명(신청자)은 신청일로부터 축하금 지급일까지 완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합니다. 신청자의 배우자는 도내 주소 이전이 가능하지만 타 시도 전출 시 지급이 제외됩니다. 결혼 축하
    2025-01-15
  • 광양시, 전남 유일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24개월째"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광양시가 주택 미분양 관리지역에 지정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5일 수요 대비 공급 과잉을 겪고 있는 전남 광양시를 포함해 경기 이천시, 강원 속초시, 충북 음성군, 경북 경주시 등 5곳을 공동주택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미분양 해소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분류되면 분양보증 발급을 위해 사전심사를 받아야 하는 등 신규 분양이 까다로워집니다. 24개월째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된 광양시는 인구 15만 명으로 미분양 물량은 1,300세대에 이릅니다.
    2025-01-15
  • 5·18단체 "윤석열 체포, 헌법질서 회복 전환점"
    5·18 단체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체포는 헌법질서 회복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15일 공동 입장문을 내 "윤석열은 대통령의 지위를 악용해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국가 권력을 사유화하며 국민에게 혼란과 고통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더 나아가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사법 집행을 방해하고 법 위에 군림하려는 태도를 보이며 국민적 분노를 자아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들 단체
    2025-01-15
  • 정경심, 조국 지지자들에 당부 "돈은 영치계좌나 우편환으로, 책은 지인만"
    추운 겨울 철창 속에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남편 조국 전 대표와 그 지지자들을 챙기는 아내 정경심의 마음 씀씀이를 담은 게시글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14일 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남편인 조국 전 대표의 페이스북 계정에 지지자들을 향한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정 전 교수는 "안녕하세요. 정경심입니다"라고 시작한 게시글에 "오늘 아침에 면회를 갔더니 특별히 부탁을 하더군요. 편지 안에 돈을 넣는 분, 책을 소포로 보내는 분, 기타 반입 불가 물건을 보내는 분 모두 반송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2025-01-15
  • 성일종 "잡범도 아니고, 이렇게 尹 잡아가야 하나..이면엔 이재명, 실체 알아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두고 강대강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오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관련 국방부와 군을 관할하는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여권 분위기나 입장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성일종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유재광 앵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일단 이 일련의 전개, 총론에서 지금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2025-01-15
  • 50·60대는 "아가씨", 20대는 "여기요"..연령·성별 따라 사용 어휘 달라
    일상에서 언어생활을 할 때 연령이나 성별에 따라 사용하는 어휘가 다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전국 15∼69세 남녀 3천 명을 대상으로 호칭과 일상 표현에 관한 55개 문항을 설문한 '국어 사용 실태 조사(어휘)' 결과를 15일 공개했습니다. 분석 결과 남을 부르는 말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젊은 여성 판매 직원을 부를 때 60∼69세 응답자의 56.2%는 '아가씨'라는 단어를 쓴다고 답했습니다. 50∼59세 연령층에서도 45.2%가 '아가씨' 호칭을 선호
    2025-01-15
  • 尹 체포에 홍준표 "남미 국가 같아"..조국 "정당한 분노 승리"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된 가운데 15일 정치인들은 SNS상에 자신의 입장을 각기 드러내 주목을 받았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치 남미 어느 나라 같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라며 "마치 남미 어느 나라" 같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절차 결과 보고 해도 되는데 무효인 영장 들고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꼭 그랬어야 했나?"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 "박근혜 때
    2025-01-15
  • 공수처, 尹 조사 마치면 서울구치소로..48시간 내 구속영장 청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5일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체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공수처 338호 영상녹화조사실에서 피의자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는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초 주임 검사인 차정현 부장검사가 조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현직 대통령 사건이라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차장이 직접 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에는 윤 대통령 측 변호인인 김홍일·윤갑근·송해은
    2025-01-15
  • 美 B-1B 전략폭격기 전개 한ㆍ미ㆍ일 한반도 인근 공중훈련
    한국과 미국, 일본이 한반도 인근 공해상에서 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국방부는 15일 미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F-15K 전투기와 일본의 F-2 전투기가 참여한 공중훈련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ㆍ미ㆍ일 3국의 억제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습니다. 훈련과 관련해 국방부는 "한ㆍ미ㆍ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3자 훈련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
    2025-01-15
  • 외신, 尹체포' 긴급 타전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 수괴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자 주요 외신들도 일제히 긴급 뉴스로 타전했습니다. 미 CNN 방송은 윤 대통령 체포 소식에 "지난달 궁지에 몰린 대통령의 충격적인 계엄령 선포로 시작된 몇 주간의 정치 서사의 마지막 장에서 심문받기 위해 체포됐다"며 "한국에서 현직 대통령으로 이런 조치가 취해진 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CNN은 "지난 몇 주간 궁지에 몰린 윤 대통령은 경호팀에 둘러싸여 요새화된 관저에 숨어 있으면서 탄핵 재판을 받으면서도 체포를 피해 왔다"라고 보도했습니다.
    2025-01-15
  • 자재 전달 로봇팔이 작업자 등을 '퍽'..사망자 발생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로봇팔에 맞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5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4분쯤 진주 상평동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50대 A씨가 자재를 전달하는 로봇팔에 등 부위를 맞았습니다. 당시 작업대 점검 중이었던 A씨는 이 사고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를 때린 로봇팔은 쇳덩어리로 부딪힐 경우 충격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작업 중 로봇팔이 작동하는 것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2025-01-15
  • 캠코, 목포에 '캠코브러리' 43호점 개소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남 목포 너랑나랑 지역아동센터에 '캠코브러리' 43호점을 개소했습니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라고 캠코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캠코브러리 43호점은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가 협업해 신청 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센터 내 공간에 작은 도서관 설치와 500권의 도서 구입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향후 5년 동안 도서 구입과 독서지도 프로그램, 문화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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