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인플루엔자 평균 검출률 41.9%.."개인 위생수칙 준수해야"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등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들이 유행하고 있다며,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감기 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 9종(인플루엔자, 리노, 호흡기세포융합(RSV), 파라인플루엔자, 코로나, 메타뉴모, 아데노, 보카, 코로나19바이러스)을 분석한 결과, 최근 4주간(2024년 12월 3주~2025년 1월 2주)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평균 검출률이 41.9%로 가장 높았습니다. 인플루엔자바
    2025-01-15
  • '내란 우두머리 혐의' 尹, 체포..공수처 압송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체포된 건 헌정사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15일 오전 10시 53분쯤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에 도착해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체포된 지 20분 만입니다. 앞서 공수처와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 진입을 시도한 지 약 2시간 반 만인 아침 7시 반쯤 내부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1, 2차 저지선에 세워진 차벽은 사다리와 우회하는
    2025-01-15
  • 전남선관위 설 명절 전후 선거법 위반 단속 강화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설 명절을 전후해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합니다. 전남도선관위는 제1회 전국 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와 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새마을금고 등을 대상으로 방문 면담과 안내 자료 배부 등 예방 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또 돈 선거 등 중대 선거범죄가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할 방침입니다. 공직선거법·위탁선거법을 위반해 명절 선물을 수수하거나 식사를 접대받으면,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받은 금액의 10
    2025-01-15
  • [영상]'내란수괴 혐의' 尹, 입장 발표 "불법 자행..개탄스러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입장문을 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입장문을 통해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며 공수처의 수사가 "불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잘 계셨습니까? 저를 응원하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거에 대해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2025-01-15
  • 자동차세 한꺼번에 내고 4.6% 공제 혜택..연납 신청 31일까지
    연간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고 세액 할인 혜택을 받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이 이달 말까지 진행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과 납부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낼 경우 연간 세액의 4.6%를 공제해 주는 제도입니다. 지난해 자동차세 연납을 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고 연납 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됩니다. 새롭게 연납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자동차 등록지 관할 자치구 세무과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연납을 신청하
    2025-01-15
  •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체포'..尹 탑승 차량 공수처로 이동
    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대통령관저를 출발해 정부과천청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가운데, 윤 대통령이 탑승한 것으로 추청되는 차량이 관저 밖으로 이동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이날 오전 10시 35분쯤 관저에서 출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차량 주위에는 경고등을 켠 경호차량이 주위를 둘러싸고 함께 이동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관저 앞에 도열해 누군가에게 고개
    2025-01-15
  • 김건희 여사 숙대 석사논문 '표절' 이어 국민대 "박사학위 취소 검토"
    숙명여대가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을 표절로 잠정 결론 내린 가운데, 국민대도 김 여사의 박사학위 취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 국민대에 따르면, 국민대는 숙명여대에서 석사학위 취소 결정이 나면 박사학위 취소 여부도 결론 내릴 계획입니다. 김 여사의 석사학위가 취소되면 박사학위 수여 요건이 사라져 재심의를 거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국민대 대학원 학칙상 박사 과정에 입학하려면 석사학위를 취득하거나 동등 이상의 학력이 요구됩니다. 앞서 김 여사가 지난 2008년 국민대에 제출한 논문은 '회원 유지' 부분
    2025-01-15
  • 밀양 임야서 불 끄고 나니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경남 밀양의 화재 현장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5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시 50분쯤 밀양시 삼랑진읍의 한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길 가던 행인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40분 만에 불길을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임야 0.66㏊가 소실됐고, 진화 과정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한 구가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입니다.
    2025-01-15
  • 광주시, 제주항공 참사 피해 유가족 지원 성금 10억 원 기탁
    광주광역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를 겪은 유가족들을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광주시는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마련한 10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사고로 인한 피해 복구와 심리적ㆍ경제적 회복을 위해 사용됩니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들이 삶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1-15
  • '강경 대응·회유책 마련' 트럼프 관세 대응에 전세계 들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가 트럼프가 예고한 관세 폭탄에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5일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아직 시작도 하기 전이지만 각국은 그의 관세가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찾느라 분주하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는 트럼프를 달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은 필요한 경우 미국에 어떻게 보복할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멕시코와 캐나다는 미국 대선일 이후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나라로 꼽힙니다. 두
    2025-01-15
  • 尹측 "오늘 중 공수처 자진출석..불상사 막고자 결단"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15일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 오늘 중 공수처에 출석하기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글에서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은 부득이 오늘 중 공수처에 직접 출석하시기로 결정했다"고 적었습니다. "새벽부터 공수처와 경찰이 대량으로 체포집행을 하겠다고 관저 구내로까지 밀고 들어오는 가운데, 관저 밖에서 시민들이 다쳤다는 소식도 들어오고 또 경호처 직원들이 대통령에 대한 체포집행을 반드시 막겠다는
    2025-01-15
  • 영암군, 5명 이상 직원·가족 전입한 기업 등에 장려금
    전남 영암군이 '인구 전입 유공 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기업·단체의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사업은 영암군의 인구감소 대응책의 하나로, 기관·기업·단체에서 가족 포함 구성원 5인 이상의 전입 실적을 올렸을 경우, 50~300만 원의 유공 장려금을 주는 제도입니다. 전입 실적은 다른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있다가 영암군으로 옮겨 2024년 6월 말일까지 전입한 다음, 2024년 12월 31일까지 주소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요
    2025-01-15
  • 천하람 "尹, 신변안전 걱정?..구치소 독방이 가장 안전, 장담"[여의도초대석]
    공수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관련해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측이 헌재 탄핵심판 변론기일도 안전문제 때문에 못 나오겠다고 하는데 사실 안전하기로 따지면 구치소 독방에 있는 게 제일 안전하다"며 "안전 따질 거면 구치소로 가면 된다"고 조소했습니다. 천하람 의원은 1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만약에 대통령이 공수처 내지는 경찰에 의해 우리 교도소나 구치소 교정시설의 구치가 된다고 합시다. 신변에 어떤 위험이 생깁니까? 안 생기죠"라며 이같이 조소했습니다. 천 의원은 "우리나라 교도
    2025-01-15
  • 한덕수 총리, 국회 국정조사 특위 증인으로 참석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기관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현재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인 한 총리는 정부 관계자를 통해 15일 특위 출석 의사를 전했습니다. 국정조사 특위는 이번 조사에 한 총리를 비롯한 92명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증인 명단에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들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이들은 지난 8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 질의에 불출석해 고발당한 상황이어서 국정조사 출석 여부
    2025-01-15
  • '尹체포·출석 협의' 소식에 관저 앞 지지자 단체 오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가운데, 윤 대통령이 자진 출석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라는 소식에 모여든 지지자들은 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15일 아침 8시 40분쯤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있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게 뭐냐"며 오열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지자 30여 명은 한남초 앞 대로에 드러누우며 일어나기를 거부하고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인근에도 지지자들이 몰려 "안돼", "이재명을 데려가"라고 외치거나 "윤석열"을 연호했습니다. 루터교회 앞에선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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