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미 여수시의원, 농로개설 특혜의혹 '사실무근'
    박성미 여수시의원이 자신의 땅에 농로 개설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박 의원은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들의 부탁을 받고 자신의 땅 일부를 마을에 기부를 한 것이라"며 정치적 지위를 활용해 농로 개설 특혜를 취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의 땅 주변은 이미 7년 전부터 주민 민원이 발생한 곳으로 사돈인 전남도의원이 특별교부금을 요청한 시점은 땅을 매입하기 전 상황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남편이 소유한 건물 1층에 지역아동센터가 입주해 매달 천만 원의 보조금을
    2023-05-31
  • 전자부품 공장서 로봇 기계에 치인 청소 노동자 사망
    청소 노동자가 로봇 기계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6시쯤 전남 장성군 동화면의 한 전자 부품 공장에서 청소를 하던 60대 A씨가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숨졌습니다. A씨는 해당 공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예고 없이 작동시킨 로봇 기계에 치여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외국인 노동자가 충분한 안전 조치 없이 산업용 로봇을 작동한 것으로 보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31
  • 학원비 환불 문제로 다투다 임신부 원장 배 걷어찬 40대 징역형
    학원비 환불 요청을 들어주지 않는다며 임신한 학원장의 배를 걷어찬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6단독 정승화 판사는 지난해 7월 경기 수원시의 한 보습학원에서 학원비를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학원장의 머리채를 잡아 흔들고 배를 여러 차례 걷어 찬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폭행 피해를 입은 학원장은 당시 임신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병원에서 15일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엄벌을 원하고 있는 데다 A씨가
    2023-05-31
  • "내일 출근길 숙취점검 합니다"..전북경찰 짜고치는 '음주단속'
    전북경찰청이 음주운전 단속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미리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알려줘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늘(31일) 아침 8시부터 경찰서와 지구대, 파출소 등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상대로 음주단속을 실시했습니다. 단속은 30여분 동안 진행됐고 적발된 직원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두고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이 단속 하루 전날인 어제(30일) 오전 내부 메신저를 통해 직원들에게 음주운전 단속이 예정돼 있다고 미리 공지를 했기 때문입
    2023-05-31
  • 앞서가던 트레일러에 '쾅'..자전거 타던 80대 숨져
    자전거를 타고 가던 80대가 화물차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오늘(31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의 한 편도 3차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80대 A씨가 앞서가던 트레일러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31
  • "민주당 광주시당 신규 당원 모집 규정 현역 국회의원에게만 유리"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의 신규 당원 모집 규정이 현역 국회의원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는 오늘(31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입당 원서 대리접수 시 어떤 후보를 돕기 위한 입당 원서인지 명시하라고 나와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치개혁연대는 "민주당 광주시당이 지난 4월 기존 당원들의 정보를 지역위원장인 현역 국회의원들에게 교부한 데 이어 신규 당원 모집에 지지후보를 명기토록 한 것은 각 후보자들에 우호적인 당원들을 미리 파악하려는 의도와 신인정치인들의 당원입당을 통제
    2023-05-31
  • 광주ㆍ전남 범시민 추진위 "광주-영암 아우토반 국가계획 반영해야"
    광주-영암 간 초고속도의 조기 개통을 위해 광주ㆍ전남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지역 정치권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추진위는 오늘(31일) 광주시의회를 방문해 정무창 광주시의장과 김나윤 산업건설위원장을 면담하고 광주-영암 초고속도로의 조기 개통을 위해 지역 정치권의 목소리를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 호남권 핵심 공약인 '한국판 아우토반'이 임기 내에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2023년 설계용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광주시와 전남도 등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이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5-31
  • 전남 고흥 주택에서 화재..6천만 원 재산 피해
    전남 고흥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31일) 오전 11시쯤 전남 고흥군 풍양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80㎡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6,7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에 불이 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31
  • "尹정부 '시민단체 때리기'는 굴종 외교 시선 돌리기"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조선일보 보도 이후 '시민단체' 때리기에 나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시민모임은 오늘(31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민의힘이 시민단체를 향해 코를 씩씩거리고 있지만, 때늦은 결기가 무엇 때문인지 국민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결기는 사죄조차 없는 전범국 일본을 향해야 할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선일보의 배상금 20% 약정 보도 이후, 국민의힘이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까지 구성하며 시민모임을 정조준한 데 대한 지적입니다. 그러면
    2023-05-31
  • “여름 휴가는 할인권 받아 ‘바다로’ 가세요”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이나 피서객을 위해 여객선 이용 시 최대 ‘반값 할인’을 해주는 특별한 상품이 선보입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6월 1일(수)부터 2023년도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인 ‘바다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바다로’는 국내외 만 35세 이하의 청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바다와 섬을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입니다. 2015년 12월에 출시된 이후로 2020년 8,450매, 20
    2023-05-31
  • “대게·낙지·꽃게 6월부터 잡지 마세요”
    해양수산부는 산란기 어미 물고기와 성장기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6월부터 대게와 낙지, 꽃게 등 7개 어종의 금어기가 시작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대게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포획이 금지됩니다. 다만, 산란할 수 있을 때까지 성장하는 데 7~8년이 필요한 대게의 생태적 특징을 고려해 암컷 대게는 연중 포획이 금지됩니다. 낙지는 6월 한 달간 잡을 수 없지만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각 시·도가 자율적으로 금어기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금어기는 △경상남도 6월
    2023-05-31
  • "층간 '개 짖는 소리'에 스트레스..정신적 손해 배상해야"
    개 짖는 소리로 피해를 본 이웃 주민에게 정신적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24단독은 A씨가 같은 아파트 아래층에 살고 있는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가 청구한 위자료 300만 원에서 법원은 1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3월 광주시 동구의 한 아파트로 이사간 A씨는 두 달 넘게 아래층의 개 짖는 소리에 시달려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하고, B씨에게도 연락을 취해 "몸이 불편해 누워있을 수밖에 없으니 추가 조치를 해달라"
    2023-05-31
  • 신호위반 단속 피해 달아나다 경찰관 친 중국인 구속
    신호위반에 적발된 뒤 달아나다 경찰관을 오토바이로 친 중국인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4일 저녁 8시 45분쯤 관악구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관을 치여 다치게 한 혐의로 중국인 43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교차로에서 신호 위반을 하다 경찰에게 걸리자 달아났고 이 과정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다른 경찰관과 부딪쳤습니다. 사고 당시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위반 사실을 부인하는 등 반성의 태도가 없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26일 법원으로부터
    2023-05-31
  • 테마스페셜 05월27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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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尹 "사회보장 서비스에 경쟁 체제 도입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사회보장 서비스 자체를 시장화·산업화하고 경쟁 체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사회보장전략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률적으로 돈을 나눠주면 그냥 돈을 지출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현금 복지는 선별 복지, 약자 복지로 해야지 보편 복지로 하면 안 된다"고 전제했습니다. 이어 "현금 복지는 정말 사회적 최약자를 중심으로 제공해야 한다"며 "현금 유동성을 제공하더라도 바우처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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