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단체 "윤석열 체포, 헌법질서 회복 전환점"
    5·18 단체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체포는 헌법질서 회복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15일 공동 입장문을 내 "윤석열은 대통령의 지위를 악용해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국가 권력을 사유화하며 국민에게 혼란과 고통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더 나아가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사법 집행을 방해하고 법 위에 군림하려는 태도를 보이며 국민적 분노를 자아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들 단체
    2025-01-15
  • 정경심, 조국 지지자들에 당부 "돈은 영치계좌나 우편환으로, 책은 지인만"
    추운 겨울 철창 속에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남편 조국 전 대표와 그 지지자들을 챙기는 아내 정경심의 마음 씀씀이를 담은 게시글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14일 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남편인 조국 전 대표의 페이스북 계정에 지지자들을 향한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정 전 교수는 "안녕하세요. 정경심입니다"라고 시작한 게시글에 "오늘 아침에 면회를 갔더니 특별히 부탁을 하더군요. 편지 안에 돈을 넣는 분, 책을 소포로 보내는 분, 기타 반입 불가 물건을 보내는 분 모두 반송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2025-01-15
  • 성일종 "잡범도 아니고, 이렇게 尹 잡아가야 하나..이면엔 이재명, 실체 알아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두고 강대강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오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관련 국방부와 군을 관할하는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여권 분위기나 입장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성일종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유재광 앵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일단 이 일련의 전개, 총론에서 지금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2025-01-15
  • 50·60대는 "아가씨", 20대는 "여기요"..연령·성별 따라 사용 어휘 달라
    일상에서 언어생활을 할 때 연령이나 성별에 따라 사용하는 어휘가 다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전국 15∼69세 남녀 3천 명을 대상으로 호칭과 일상 표현에 관한 55개 문항을 설문한 '국어 사용 실태 조사(어휘)' 결과를 15일 공개했습니다. 분석 결과 남을 부르는 말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젊은 여성 판매 직원을 부를 때 60∼69세 응답자의 56.2%는 '아가씨'라는 단어를 쓴다고 답했습니다. 50∼59세 연령층에서도 45.2%가 '아가씨' 호칭을 선호
    2025-01-15
  • 尹 체포에 홍준표 "남미 국가 같아"..조국 "정당한 분노 승리"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된 가운데 15일 정치인들은 SNS상에 자신의 입장을 각기 드러내 주목을 받았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치 남미 어느 나라 같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라며 "마치 남미 어느 나라" 같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절차 결과 보고 해도 되는데 무효인 영장 들고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꼭 그랬어야 했나?"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 "박근혜 때
    2025-01-15
  • 공수처, 尹 조사 마치면 서울구치소로..48시간 내 구속영장 청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5일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체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공수처 338호 영상녹화조사실에서 피의자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는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초 주임 검사인 차정현 부장검사가 조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현직 대통령 사건이라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차장이 직접 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에는 윤 대통령 측 변호인인 김홍일·윤갑근·송해은
    2025-01-15
  • 美 B-1B 전략폭격기 전개 한ㆍ미ㆍ일 한반도 인근 공중훈련
    한국과 미국, 일본이 한반도 인근 공해상에서 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국방부는 15일 미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F-15K 전투기와 일본의 F-2 전투기가 참여한 공중훈련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ㆍ미ㆍ일 3국의 억제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습니다. 훈련과 관련해 국방부는 "한ㆍ미ㆍ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3자 훈련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
    2025-01-15
  • 외신, 尹체포' 긴급 타전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 수괴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자 주요 외신들도 일제히 긴급 뉴스로 타전했습니다. 미 CNN 방송은 윤 대통령 체포 소식에 "지난달 궁지에 몰린 대통령의 충격적인 계엄령 선포로 시작된 몇 주간의 정치 서사의 마지막 장에서 심문받기 위해 체포됐다"며 "한국에서 현직 대통령으로 이런 조치가 취해진 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CNN은 "지난 몇 주간 궁지에 몰린 윤 대통령은 경호팀에 둘러싸여 요새화된 관저에 숨어 있으면서 탄핵 재판을 받으면서도 체포를 피해 왔다"라고 보도했습니다.
    2025-01-15
  • 자재 전달 로봇팔이 작업자 등을 '퍽'..사망자 발생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로봇팔에 맞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5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4분쯤 진주 상평동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50대 A씨가 자재를 전달하는 로봇팔에 등 부위를 맞았습니다. 당시 작업대 점검 중이었던 A씨는 이 사고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를 때린 로봇팔은 쇳덩어리로 부딪힐 경우 충격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작업 중 로봇팔이 작동하는 것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2025-01-15
  • 캠코, 목포에 '캠코브러리' 43호점 개소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남 목포 너랑나랑 지역아동센터에 '캠코브러리' 43호점을 개소했습니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라고 캠코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캠코브러리 43호점은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가 협업해 신청 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센터 내 공간에 작은 도서관 설치와 500권의 도서 구입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향후 5년 동안 도서 구입과 독서지도 프로그램, 문화
    2025-01-15
  • 열차 선반에 3천만 원 두고 내린 승객..승무원이 찾아줘
    열차 선반에 현금 3천만 원을 두고 내린 승객이 한국철도공사 승무원의 도움으로 돈을 되찾았습니다. 15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2일 2시 반 진주역에서 운행이 끝난 열차를 순찰하던 승무원이 선반에서 작은 가방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이 가방 안에는 현금 3천만 원이 들어있었습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쯤 한 승객이 "열차에서 소중한 가방을 잃어버렸다"며 진주역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확인해 보니 당시 승객이 업체에 전달할 결제 대금을 직접 들고 이동하던 중 돈이 들어있던 가방을 열차에 두고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직
    2025-01-15
  • '내란 우두머리 혐의' 尹, 영상녹화 조사실서 조사받아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됐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15일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지 5시간 반 만에 윤 대통령을 체포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 건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공조본은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조본은 이날 아침 8시쯤 관저 안으로 들어갔지만, 윤 대통령 변호인단과 체포영장 집행 방식을 놓고 논의하는 데 2시간이 넘는 시간을 소요했습
    2025-01-15
  • 尹체포, 與 "공수처, 민주당 하청기관 전락"..野 "정의 살아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체포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즉각 "민주당의 하청기관으로 전락한 공수처에 대해 국민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15일 논평을 내고 "공수처가 결국 불법적인 체포영장 집행을 자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공수처가 보인 행태 중 그 어느 것 하나 적법한 것이 있었는지, 국민들은 물론 상당수의 법조인들도 근본적 의문을 표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국민과 법조인들과 함께 엄청난 불법 행태를 자행한 공수처에 대해 정치적&middo
    2025-01-15
  • 尹대통령 체포에 코스피는 2,500대서 상승세 유지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가운데 코스피는 장중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3포인트(0.34%) 오른 2,505.83을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67포인트(0.55%) 오른 2,511.07로 출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한 관저 진입이 비교적 수월하게 이뤄지면서 장 초반 상승폭을 1% 이상으로 키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관저 진입 이후 윤 대통령 측이 자진 출석을 요구하며 체포영장 집행
    2025-01-15
  • GS칼텍스, 여수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에 '수소 허브' 구축
    GS칼텍스가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에 수소 허브를 본격 구축하기로 해 관심을 모읍니다. 15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만권에 탈탄소·청정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GS칼텍스와 협력해 본격적인 수소허브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6월,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 예정지 가운데 25만㎡를 사들이는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재 GS칼텍스는 연간 40만 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 중이며, 이를 청정수소로 전환하여 여수산단을 비롯한 국내·외 시장으로 청정에너지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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