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베트 이어 日 시즈오카현 해역서도 지진..규모 6.0
    일본 시즈오카현 바다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한국시간) 오후 5시 32분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남동쪽 379㎞ 해역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1.40도, 동경 138.7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420㎞입니다. 앞서 이날 오전, 중국 서부 내륙 티베트 지역에서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95명이 숨지고 13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2025-01-07
  • [핫픽뉴스]옥스퍼드 영어사전에 'dalgona·hyung'..한류 단어 7개 올라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가 펴내는 영어사전에 '달고나(dalgona)', '형'(hyung)을 비롯해 한국 문화에서 온 7개 단어가 포함됐습니다. 7일 옥스퍼드 영어 사전(OED)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단어 업데이트를 통해 '노래방'(noraebang), '막내'(maknae), '찌개'(jjigae), '떡볶이'(tteokbokki), '판소리'(pansori)가 사전에 올랐습니다. 한국어에서 나온 단어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오른 것은 2021년 9월 'K-드라마'(K-drama), '한류'(hallyu), '먹
    2025-01-07
  • [핫픽뉴스] 용돈으로 파출소에 치킨 놓고 간 초등학생 사연
    1년 동안 모은 용돈으로 산 치킨을 파출소에 두고 간 초등학생의 사연이 공개돼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울산 울주경찰서 삼남파출소 앞에 치킨 한 마리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CCTV에는 작은 체구의 한 아이가 몰래 치킨을 두고 가는 모습이 담겨있었는데요. 경찰은 수소문 끝에 아이의 부모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아이 부모는 경찰에 "아이랑 함께 파출소에 상담을 간 적이 있는데, 경찰관들께 너무 감사하다면서 용돈 모아 구매한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치킨을 돌려주겠다는 경찰관들의 말에
    2025-01-07
  • [웰-바잉]'텍스트힙' 열풍..인기 독서 아이템은?
    당신만의 건강한 바잉, 유익한 바잉 '웰-바잉'! 바야흐로 '텍스트힙', 독서의 시대입니다.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인식의 독서가 요즘엔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취향을 나타내는 수단이 됐습니다. 특히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 문학과 독서에 대한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새로운 해의 시작, 독서를 마음 먹으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웰바잉 아이템은 바로 '독서템'입니다! (기획 : 전준상 / 구성·진행 : 신정선 / 편집 : 이동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5-01-07
  • [핫픽뉴스] 소방관 컵라면 끼니 소식에 또 무안공항 달려간 안유성 셰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유가족들을 위해 음식 봉사를 이어온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이번엔 사고 현장 수습에 나선 소방당국 등 관계자들을 위해 따뜻한 나주곰탕을 대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안 셰프는 지난 5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직접 끓인 나주곰탕 500인분과 김치, 나물, 머리고기, 주먹밥, 떡 등을 제공했습니다. 소방관과 군인, 경찰, 과학수사관 등 사고 현장 관계자들을 위한 따뜻한 한끼였습니다. 이날 대한민국기능장협회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안 셰프는 직접 대형 가마솥을
    2025-01-07
  • "대신 투자 해줄게"..수억 원 사기 혐의 50대, 대법서 '무죄' 확정
    지인을 속여 수 억원 대의 투자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최근 사기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4년여 동안 지인 B씨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2억 6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와 관련 A씨 측은 "투자 실패로 인해 원금을 반환하지 못했을 뿐 피해자를 속일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사기의 고의가 있었
    2025-01-07
  • 중국 티베트서 규모 7.1 강진..최소 53명 사망
    중국 서부 티베트 지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53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7일 9시 5분쯤(현지시간)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 로부체에서 북동쪽으로 93㎞ 떨어진 중국 티베트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지진대망도 티베트 제2도시인 르카쩌시 딩르현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고 진원 깊이는 10㎞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전 9시 24분과 31분에도 각각 4.4와 3.8 규모의 여진이 관측됐습니다. 신화통신은 이 지진으로 53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
    2025-01-07
  • 중국 티베트자치구서 규모 6.8 지진
    중국 티베트자치구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중국 서부 네팔 국경 인근 시짱자치구 르카쪄시 딩르현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10km입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이날 9시 5분쯤 네팔 산악지대 로부체에서 북동쪽으로 93㎞ 떨어진 중국 지역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로부체의 인구는 약 8,700명입니다.
    2025-01-07
  • 지난해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 역대 최대치..광주 88% 급증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과 인천 세입자들의 신청 건수는 줄었으나 부산, 광주 등 지방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난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그만큼 심각했다는 뜻입니다. 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의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 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 5,445건보다 1,898건 증가했습니다. 임차권등기는 임대차
    2025-01-07
  • 전라·충남·제주에 비 또는 최대 30cm 눈
    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충남 북부 서해안에, 밤부터는 경기 남서부와 그 밖의 충남권, 경남 서부 내륙에도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7∼9일 사흘간 예상 적설량은 충남 5∼15㎝, 대전·세종·충북 중·남부 3∼8㎝, 전북 10∼20㎝, 광주·전남 5∼15㎝, 울릉도·독도
    2025-01-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06 (월)
    1.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 무기수 김신혜 재심 무죄 2. 희생자 장례 본격화..장례 지원·유가족 돌봄 총력 3. 사고 났는데 "직원 출근 전이라"..반복되는 재난 늑장 대응 '빈축' 4. 정동영, "내란 사태 5천만 증인..극우적 보수 수명 다해" 5. '혼선 끝'에 공수처-경, 尹 체포영장 집행 함께 하기로
    2025-01-06
  • '혼선 끝'에 공수처-경, 尹 체포영장 집행 함께 하기로
    【 앵커멘트 】 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혼선을 빚다 결국 체포영장 기한 마지막 날을 빈손으로 넘겼습니다. 결국 두 기관은 체포영장을 함께 집행하기로 결론냈지만,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를 둘러싼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체포영장 집행 마지막 날 공수처는 체포업무를 경찰로 이관한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경찰은 법률적 논란이 있다며 사실상 집행 거부 의사를 밝혔고, 결국 공수처가 다시 경찰과 공조수사본부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집행 기관을 두고 우왕좌왕하는 사
    2025-01-06
  • 정동영, "내란 사태 5천만 증인..극우적 보수 수명 다해"
    【 앵커멘트 】 KBC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혼돈의 대정국을 풀어낼 해법을 찾기 위해 신년 기획으로 5부작 특별대담 '한국 정치의 길을 묻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6일) 제1부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편이 방송됐습니다. 첫 주자로 초청된 정동영 의원은 비상계엄 시도에 대해 5천만 국민이 내란 사태의 증인이라며 탄핵 정국을 계기로 극우적 보수가 수명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 의원은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탄핵정국 속에서 정국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우려를
    2025-01-06
  • 사고 났는데 "직원 출근 전이라"..반복되는 재난 늑장 대응 '빈축'
    【 앵커멘트 】 지난 토요일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고, 오늘(6일) 아침에는 11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그런데 광주시가 이같은 사고를 뒤늦게 인지하거나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 일이 반복되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최악의 참사를 겪는 와중임에도 재난 대응에 기민하지 못하다는 비판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하늘을 가득 메웁니다.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장에서 불이 난 건 지난 4일 오전 8시 40분쯤. 용접 과정에서 튄 불티가 옮겨붙어
    2025-01-06
  • 희생자 장례 본격화..장례 지원·유가족 돌봄 총력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장례가 시작되면서 지자체들이 장례 지원과 유가족에 대한 돌봄 대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장례 이후에도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과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희생자 179명의 시신이 모두 유가족에게 인도되면서 장례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례 절차는 오는 8일 발인을 치르는 희생자들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됩니다. 영락공원 화장장 운영을 2시간 연장한 광주시는 화장이 가장 몰리는 내일(7일) 화장로 운영시간을 추가로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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