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찾은 이복현 "지방은행이 6개월~1년 비바람 막아달라"
    【 앵커멘트 】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종료된 이후에도 불황이 계속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는데요. '상생금융'을 강조하며 금융권을 순회하고 있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늘(31일) 광주를 찾아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전해듣고, 지방은행의 역할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역 제조업체들의 업황은 코로나19가 심화한 지난 2020년 2분기 기준치 100을 훨씬 밑도는 40선까지 떨어졌습니다. 엔데믹 이후에도 70 안팎에 머무르며,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
    2023-05-31
  • '관광+교통'..목포-무안 '전남형 트램' 추진
    전라남도가 광주-영암 아우토반과 함께 목포와 무안을 연결하는 '전남형 트램'을 추진합니다. '전남형 트램'은 목포 구도심∼하당∼남악∼오룡 신도시를 연결해 지역 명소와 거점 지역을 잇는 관광자원이자 도심의 지정체 난을 해결하는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트램은 총연장 15.7㎞로 2035년 완공을 목표로 4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2023-05-31
  • 김영록 지사 "군공항 지역에 국가산단·공공기관 이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오늘 (3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동시에 이전하려고 하는 무안국제공항에 획기적인 지역발전 조치를 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항공기정비 산단과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국가산단을 만들고, K-푸드 융복합단지와 대형 공공기관을 군공항 이전한 지역에 유치토록 하는 방안으로 갖고, 중앙정부를 설득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2023-05-31
  • '서남권 발전 마중물'..'광주-영암 아우토반' 반드시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지역공약으로 내놓은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이른바 아우토반의 실현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광주ㆍ전남 공동 추진위원회가 출범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데 이어, 전라남도도 서남권의 교통망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우토반을 목포까지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에 나섰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광주를 방문해 광주-영암을 잇는 국내 유일의 무제한 초고속도로 이른바 아우토반 건설을 지역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기존 1시간 20분인 소요 시간
    2023-05-31
  • 노관규 순천시장, 지자체장 중 첫 '미래서울' 특강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특별시의 '미래서울 아침특강' 강사로 나섰습니다. 노 시장은 오늘(31일) 서울특별시 간부 공무원 등 450여 명을 대상으로 '순천만·정원·노작가'를 제목으로 하는 특별강연을 갖고, 순천만을 도심으로 끌어들이고 싶다는 막연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 낸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지난 9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요청으로 마련됐습니다.
    2023-05-31
  • 민노총도 파업 투쟁 "노동 개악 尹정권, 퇴진하라"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도 전국동시다발 총력 투쟁대회를 열고, 정부의 노조 탄압을 규탄했습니다. 조합원들은 '노동 개악 중단'과 '윤석열 정권 퇴진' 등을 촉구하는 거리 행진과 함께, 오는 7월 민노총 노동계가 참여하는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69시간 근무제가 대중적인 반대에 부딪혀 추진 동력을 상실하자, 정부가 노조 무력화와 노동 개악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파업은 퇴진 투쟁의 서막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합원들의 집회 참여로 기아차 광주공장은 생산 라인 절반 가량이 가동을 중단했고, 포스코
    2023-05-31
  • '1,580대 수용 가능' 송정역 주차빌딩 완공..30분 무료
    【 앵커멘트 】 광주 송정역은 서울 등을 오가는 KTX 이용객으로 항상 붐비는 곳이지만, 주차면이 부족해 항상 교통혼잡이 빚어지는 곳이었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주 송정역 주차빌딩이 1년 10개월 만에 완공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송정역은 주말이면 주차장에 들어가려는 차와 역 앞에 일행을 내려주는 차가 뒤엉키기 일쑤였습니다. 주말의 경우 하루 2만5천여 명이 이용하지만, 광주 송정역 주차공간은 4백여 대로 턱없이 부족해 교통 혼잡이 반복돼 왔습니다. 이런
    2023-05-31
  • "할인 혜택 믿고 갔는데.." 바뀐 정책에 관람객 혼란
    【 앵커멘트 】 최근 관람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입장권 할인을 두고 잡음이 불거졌습니다. 특히 전라남도가 박람회장 입장권 할인을 약속하며 모은 서포터즈에 대한 할인 혜택이 갑자기 중단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포터즈 회원만 30만 명에 이릅니다.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전남사랑애서포터즈'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전남에 살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만 하면 전남사랑도민증이 발급돼 숙박, 관광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2023-05-31
  • 경찰, 망루 농성 강경 진압..정부vs 노동계 정면 충돌
    【 앵커멘트 】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고공 농성을 하던 노조 간부가 경찰이 휘두른 경찰봉에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한국노총은 경찰의 과잉 진압을 주장하며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을 예고했는데요. 정부와 노동계의 갈등이 강대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입니다. 【 기자 】 7m 높이의 철제 구조물에 올라간 한국노총 간부. 사다리차에 탄 경찰관 4명이 접근하자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저항합니다. 경찰들도 이 남성을 향해 수차례 삼단봉을 휘두릅니다. 경찰관이 때리네, 사람을! 오늘(31일) 새벽 5시 반쯤,
    2023-05-31
  • 청계광장서 민주노총-경찰 충돌..4명 연행·병원 이송
    건설노조 故 양희동 조합원 분향소 설치를 두고 민주노총과 경찰 간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민주노총이 저녁 6시 54분쯤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 故 양희동 조합원의 추모분향소를 설치하자 경찰은 즉각 경고하며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이후 대치와 충돌이 빚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3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조합원 1명은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경찰은 충돌 전 "도로를 무단 점거하고 시민의 통행을 방해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집회 종결을 요청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충돌 과정에서 경찰이 사용을 예고했던 캡사이
    2023-05-3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5-31 (수)
    주제1. 군공항 이전 주제2. 서남해안 발전방향
    2023-05-31
  • 검찰, '부산 돌려차기 사건' 구형량 1심보다 15년 늘렸다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에게 검찰이 징역 35년을 구형했습니다. 부산고법 형사2-1부(부장판사 최환) 심리로 열린 사건의 2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 A 씨에게 징역 3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해 여성의 옷에 대한 DNA 재감정 결과 A 씨의 DNA가 검출됨에 따라 구형량을 1심 20년보다 15년 늘렸습니다. 최근 검찰은 성범죄 혐의를 적용해 A 씨에 대한 공소장 혐의를 살인미수에서 강간살인미수로 교체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A 씨는 여전히 성범죄 사실을 부인
    2023-05-31
  • 김영록 전남지사 "군공항 이전 지역에 국가산단·공공기관 이전하겠다"[와이드이슈]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 동시 이전을 추진하는 전남도가 통합 이전 지역에 국가산단과 대형 공공기관을 이전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동시에 이전하려고 하는 무안국제공항에 획기적인 지역발전 조치를 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항공기정비(MRO) 산단을 무안군에서 계속 하겠다고 했는데 못 했어요. 국가가 공공기관 이전 문제가 잘 해결이 안 되니까 승낙을 잘 안 해 온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MRO 산단 또 재생에너지를 활용해서 국가
    2023-05-31
  • '미소천사' 상괭이 사체 3구 잇따라 발견
    전남 여수 해안에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3구가 발견됐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오늘(31일) 여수 횡간도 해안과 오동도 방파제 앞 해상에서 80cm 길이의 어린 개체와 130cm 길이 개체 등 상괭이 사체 3구를 잇따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구조단은 여수에서만 올해 들어 13구, 지난해 40구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으며 대부분 수심이 낮은 연안에서 그물에 걸려 죽는 '혼획' 사례가 많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연평균 폐사하는 상괭이 1,100마리 가운데 혼획으로 인한 폐사 개체수는 9백여 마리로
    2023-05-31
  • 박광온 "尹, 시찰 구실 오염수 덮나"..장예찬 "유체이탈, 따지려면 文에게"[여의도초대석]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결과보고는 국민 기만"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국회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해서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정부 보고서를 냈다"며 "어떻게 이렇게 유체이탈 할 수 있는지 납득이 안 간다"고 민주당을 성토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오늘(31일) 오후 낸 입장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의 기자회견은 국민 기만이다. 국민 불안과 분노만 증폭시켰다"며 "민주당의 모든 권한을 총동원해서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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