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제동원 피해자·유족들..미쓰비시 특허권 추가 압류 신청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 4명이 미쓰비씨 특허권에 대한 추가 강제집행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 4명이 지난 24일 소송대리인을 통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특허권 압류와 특별 현금화 명령'을 특허청 관한 법원인 대전지법에 신청했습니다. 압류 대상은 원고 1명당 특허권 1건씩 총 4건이며 받아야 할 금액은 배상액과 지연 이자를 합쳐 모두 6억 8천여 만원입니다. 피해자와 유족들은 강제동원 위자료 청구 소송 2건에서 1·2심 모두 승소했지만 대법원이 3년 넘게 확정판결을
    2023-03-26
  • 광주 소각장 건립 후보지 다음 달 공모…2030년 가동
    광주광역시가 대규모 소각장 건립 후보지 선정 절차를 시작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소각시설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생활폐기물 발생 예상량에 따른 시설 규모를 비롯해 주변 주민 지원 계획과 입지 선정 절차 등을 설명합니다. 정부가 오는 2030년부터 직매립을 금지함에 따라 광주시는 다음 달 입지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2029년까지 소각장을 건립해야 합니다. 광주시에서는 지난 2016년 12월 상무 소각장 폐쇄 후 대형 소각시설이 가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2023-03-26
  • 전두환 손자, 28일 한국행 예고.."바로 광주 가겠다"
    최근 할아버지 전두환 씨의 비자금 의혹을 폭로한 손자가 오는 28일 한국에 들어와 5·18 유가족을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우원 씨는 오늘(26일) 자신의 SNS에 한국행 비행기표를 공개하고, 오는 28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광주로 갈 계획이라며 어디로 가야 유가족 분들을 뵐 수 있는지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 씨는 정부기관에 의해 잡혀 들어가지 않는다면 5.18기념문화센터에 들러 유가족분과 정신적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 14일 고 전두환
    2023-03-26
  • [남도의 풍경]백천 선생의 한 담은 환산정의 봄-화순 동면(9)
    ◇백천 선생이 지은 환산정의 봄◇ 호수 위에 떠 있는 정자, 환산정. 조선 중기 백천 류함 선생이 속세를 떠나 은거하기 위해 지었습니다. 백천 선생은 정묘호란 당시 청나라의 침입에 맞서 의병을 일으켰는데요. 이후 병자호란이 발생하자 의병 500명을 모아 임금이 갇힌 남한산성을 향해 밤낮을 달렸습니다. 하지만 진군 도중 청나라와의 화친 소식을 듣고 의병을 해산한 뒤 고향에 돌아왔습니다. 백천 선생은 이후 환산정을 짓고 속세와 인연을 끊었다고 전해집니다. 백천 선생의 애절한 사연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도 환산정을 둘러싼 산 빛은
    2023-03-26
  • 전라남도, 저출산ㆍ고령화 '지역 주소갖기' 추진
    전라남도가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전남사랑, 전남품애 주소갖기' 운동을 통해 실제 전남에 살면서도 주소를 옮기지 않은 직장인이나 대학생, 군인 등에게 전입을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분기별 집중 홍보 기간을 정해 기업이나 공공기관, 대학, 군부대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전입 혜택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2023-03-25
  • 해남군, 1인 가구 증가 '혼밥당당' 식당 운영
    해남군이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혼자서 식사할 수 있는 이른바 '혼밥당당' 식당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해남군은 혼자서도 당당하게 식사하자는 의미에서 홀로 식사가 가능한 업소 20여 곳을 '혼밥당당 식당'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참여할 업소를 모집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해남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표지판 부착과 함께 앞치마와 복합찬기 등 위생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3-03-25
  • 내일 새벽까지 흐리고 비..광주·전남 5mm 안팎
    현재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일(26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는 차차 개면서 비가 그치겠습니다.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8도, 목포 7도, 여수 9도 등 5~9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16도, 목포 12도, 광양 18도 등 12~18도까지 오르며 오늘(25일)과 비슷하겠습니다.
    2023-03-25
  •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 4년 만에 개최
    해남 땅끝마을에 위치한 천년고도 미황사 둘레길을 배경으로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명품 수제길인 달마고도 걷기와 숲 속 버스킹과 노르딕 워킹, 힐링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지게로 돌을 지어 나르며 사람들의 손으로 옛길이 복원된 달마고도는 남도대표 걷기길로 부상하면서 7시간 코스의 전체 걷기길 완주자가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23-03-25
  • '전남 동부권 의료인프라 구축 토론회' 열려
    전남 동부권의 의료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의료 여건이 열악한 동부권의 인프라 확충과 여수 대학병원 설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토론회에는 여수시민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해 여수 대학병원과 순천의대, 광양 간호대 설립 방안을 비롯해 전남대학교 병원 분원 설립 추진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2023-03-25
  • 전라남도, '해외 관광객 300만 유치' 관광상품 출시
    전라남도가 대형 여행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위한 관광상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1일과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 '전남 방문의 해 시즌2 서울페스티벌' 기간 롯데와 모두투어, 하나투어 등 국내 대형 여행기업과 해외 관광객 유치 여행상품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각 여행사는 주력 해외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개발해 모집 활동과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2023-03-25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야당탄압 검사독재' 규탄대회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에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25일) 5·18 민주광장에서 '야당탄압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열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는 야당탄압이며 윤석열 정부가 검사독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시당은 현역 국회의원과 당원 등을 중심으로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3-03-25
  • 3월 25일 방송
    2023-03-25
  • 가뭄으로 드러난 ‘화순적벽’ 옛 모습은 어땠을까
    계속된 가뭄으로 광주시민의 식수원인 전남 화순 동복호 저수율이 20% 아래로 떨어지면서 그동안 수면 아래로 감춰졌던 화순적벽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화순군 이서면 등 인근 7km에 걸쳐 화려한 기암절벽으로 이뤄진 화순적벽은 화순을 대표하는 유명한 절경으로 대한민국 명승 제112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적벽(赤壁)이라는 이름은 기묘사화로 동복에 유배된 신재 최산두 선생(1483~1536)이 우연히 이곳에 왔다가 소동파의 적벽부에 나오는 중국 양자강 연안 적벽에 버금간다 하여 붙여진 것입니다. 동복호 댐 건
    2023-03-25
  • [남도의 풍경]구불구불 추억 돋는 옛 돌담길-담양 창평면(8)
    ◇굽이굽이 돌담길..옛 기억 물씬◇ 전남 담양의 삼지내마을입니다. 지은 지 백 년이 넘은 고택과 옛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마을을 굽어도는 옛 돌담 흙길에는 벌써 봄 내음이 물씬 풍깁니다. 주민들은 전통을 존중하며 느리게 사는 삶의 미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도시의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마을의 풍경은 고향에 온 듯한 포근함과 그리움을 선사합니다. #담양 #삼지내마을 #고택 #남도의풍경
    2023-03-25
  • MDM그룹 문주현 회장, 고향 장흥에 장학금 기탁
    부동산 개발과 금융 전문 기업인 MDM그룹의 문주현 회장이 고향 장흥에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했습니다. 장흥 관산읍 출신인 문 회장은 올해부터 4년 동안 연간 8천만 원씩, 모두 3억 2천만 원을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문 회장은 2001년 사재를 출연해 문주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4천4백여 명에게 장학금 92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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