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욱 DL그룹 회장, 폐기물 불법매립에 ESG '헛구호'
    DL그룹 계열사가 여수산단에 건설폐기물을 불법매립해 말썽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ESG경영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DL그룹사인 DL건설은 2022년 여수산단 DL케미칼 부지조성 과정에서 나온 건설폐기물 천 톤을 불법매립하고 발주처인 DL케미칼은 이를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이 회장이 현실은 보지 못하고 보여주기식 ESG경영에만 집착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DL케미칼과 DL건설이 대책을 마련하기는커녕 시간만 끌어 사건을 더욱 키우면서 DL그룹 대표인 이 회장이 직접 사
    2025-03-14
  • 전남 사상 첫 구제역 발생..162마리 살처분 '한우 농가 비상'
    【 앵커멘트 】 영암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당국이 해당 농가의 소 161마리를 살처분하고,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확산 차단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건 1년 10개월 만인데, 전남 지역에선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방역복을 입은 공무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농가로 향하는 차량에 소독제를 뿌립니다. 영암의 한 한우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농장주인은 소가 콧물과 침을 흘리는 등 이상증세를 보이자 동물
    2025-03-14
  • 탄핵심판 여론 분수령 될 주말 대규모 집회 예고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조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길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여론의 분수령이 될 이번 주말 지역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고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 요구는 오늘(14)도 계속됐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이어진 철야 농성도 닷새째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이 단식과 천막 농성 등을 진행중인 광주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서는 기자회견과 문화제, 시민대회 등이 열렸습니다. 예상했던 탄핵 심판 선고가
    2025-03-14
  • 헌재 尹 대통령 탄핵 선고 다음주로..정치권 기싸움 이어가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결국 다음 주로 넘어갔습니다. 아직까지 국회 탄핵추진단에 선고 일정을 알리지 않고 있어 다음 주 중후반 선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아전인수 해석을 이어가며 격돌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기일 통지는 오늘(14)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89일째를 맞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은 역대 최장인 91일을 넘길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다음 주 중후반 선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탄
    2025-03-14
  • 최용선 "검찰 즉시항고 포기? 70년 만에 '유일' 尹 인권 보호"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에 대한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는 70년 만에 유일하게 윤 대통령 인권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내란 수괴를 풀어주는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13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최용선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검찰의 이번 즉시항고 포기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원장은 또 윤 대통령 변호인 측이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와 관련해 "상급심 판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낸 법원행정처장을 비난한 것과 관련해 "법원도 검찰의 행태(즉시항고 포기)가 도대체 이해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이야기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03-14
  • [핫픽뉴스] 배우 김수현 측, "성인된 이후 교제..미성년자 시절 사실 아냐"
    배우 김수현 측이 김새론과의 생전 미성년자 시절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지난 13일 김새론 유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을 통해 김수현과 김새론이 다정하게 볼을 맞댄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가세연이 관련 의혹을 처음 제기한 건 지난 10일이었는데요. 가세연은 김새론의 유족을 인용해 김새론이 15세였던 2015년부터 6년간 김수현과 연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새론은 김수현과 연인 사이였던 2019년 김수현의 소속사와 계약했는데 결별 이후인 2022년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고,
    2025-03-14
  • 잇단 탄핵 기각 여야 엇갈린 해석 "대통령 탄핵 흐름도 각하나 기각".."계엄은 달라 탄핵 인용될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감사원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들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전원 일치 기각 판정이 나온 것에 대해 여권에서는 "이런 흐름 대로라면 대통령 탄핵도 기각이나 각하로 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1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금 헌법재판소의 결정들이 대통령 탄핵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냐 어떻게 이걸 예상을 하느냐 그 부분이 주요 부분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방통위원장 탄핵의 경우 딱 이틀 일을 했는데 잘못된 업무를 하기에도 부족한
    2025-03-1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3-14 (금)
    1. 관리감독 맹점..농업법인 가장한 부동산 투기 '여전' 2. '국내 최대 규모' 대관람차 흥행에 여수 밤바다 명성 되찾나 3. '대역전극' 광주FC, 시·도민 구단 최초 ACLE 8강 진출 4. "헌재는 좌고우면 말고 尹조기 파면하라" 5. 고향사랑기부 모금 3년 연속 1위 달려요
    2025-03-14
  • 백매화나무에서 홍매화 피운 임자도에 관광객 몰려
    백매화나무에서 홍매화를 피운 신안 임자도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임자 홍매화정원에는 2천여 그루의 홍매화가 만개해 제1회 섬 홍매화 축제기간인 지난 6일부터 나흘동안 만 2천여 명이 방문했고, 축제가 끝난 평일에도 매일 천명 이상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신안 섬 튤립축제는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2025-03-14
  • 전남도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 신규 지정
    전라남도가 15년 만에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를 신규 관광지로 지정·고시했습니다. 전남의 28번째 관광지로 지정된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해안경관이 빼어나고 인근 노을 전시관과 이어져 연간 24만 명이 찾고있지만 관광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해 머무는 관광지로서는 아쉬움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영광군은 오는 2030년까지 상업시설과 숙박시설, 펫파크 등 관광시설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킬 계획입니다.
    2025-03-14
  • 광주 봉선동 제석산에서 불..25분 만에 진화
    늦은 밤 광주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제(13일) 밤 9시 40분쯤 광주 남구 제석산에서 불이 나 잡풀 약 100㎡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4
  • 광주고법, 외국인 통번역기 설비 마련
    광주고등법원이 외국인 민원인의 의사 소통을 돕는 설비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고법은 직원 아이디어를 토대로, 청사 1층 원스톱 민원실 접수 창구에 범용 통역·번역 설비를 설치해 운영에 나섰다고 어제(13일) 밝혔습니다. 외국인이 마이크로 민원 내용을 말하면 법원 직원이 번역된 한국어로 내용을 파악할 수 있고, 외국인은 자국어로 답변 내용을 볼 수 있어 언어 장벽을 해소했습니다.
    2025-03-14
  • 전남도, 내년 9조원 대 신규 사업 120건 발굴
    전라남도가 내년 국고 건의 신규 사업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섰습니다. 내년 9조 7,000억 원 대 규모의 신규 사업 120건을 발굴한 도는 오는 5월까지 소관 중앙부처를 방문해 신규 사업을 건의하고, 6∼8월에는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년 연속 국고 9조 원을 확보 성과를 올렸습니다.
    2025-03-14
  • '가뭄 대비' 광양 공업용수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여수와 광양의 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환경부는 정부의 '영산강·섬진강 유역 중장기 가뭄대책'의 하나로 주암댐에서 하루 10만 6천t의 물을 취수할 수 있는 취수장과 이를 산단으로 옮길 관로 46.2㎞를 구축하는 광양 공업용수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128억 원이 투입되며, 상반기 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는 등 후속 절차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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