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학동 참사 항소심 선고, 절차상 흠결로 연기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참사 항소심 선고기일이 절차상 흠결을 이유로 미뤄졌습니다. 광주고등법원 형사1부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광주 학동참사 책임자 7명과 법인 3곳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을 오는 6일에서 21일로 연기했습니다. 재판부는 재판기록을 검토하던 중 변호인에게 통지 절차가 누락된 사실을 발견했고, 방어권 보장을 위해 선고기일을 늦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2-04
  • 광주광역시, '빛고을창업스테이션' 입주기업 모집
    광주역 창업밸리의 초기창업 지원시설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이 입주기업 모집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광주역 창업밸리 첫 인프라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을 준공하고, 오는 14일까지 이곳에 입주할 창업기업 40곳과 지원기관 2곳 등 모두 42곳을 모집합니다. 입주 기업들에게는 기업 성장주기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투자전문기관이 함께 입주하면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장 진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2-04
  • 목포 유달산 마라톤대회 4월 6일 첫 개최
    목포 유달산 마라톤 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열립니다. 목포시는 2025 유달산 꽃축제 기간인 오는 4월 6일 '목포 유달산 마라톤 대회'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합니다. 2025 목포 유달산 마라톤대회는 하프와 10km, 5km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됩니다.
    2025-02-03
  • 전라남도, 2031년까지 도시가스 보급률 85% 확대
    전라남도가 2031년까지 도시가스 공급률을 85%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도는 오는 5월 한국가스공사의 장흥~보성 천연가스 배관 건설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오는 2031년까지 4,300억 원을 투입해 현재 63%인 도시가스 공급률을 전국 평균인 85%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은 인구 밀도가 낮은 농어촌 지역 특성으로 인해 가스 배관 투자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2025-02-03
  • 순천서 아버지 흉기로 찌르고 도주 20대 긴급체포
    순천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전북 정읍에서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순천시 남재동 자신의 집에서 부친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 남성 A 씨를 추적해 1시간 40분 만인 오전 11시 반쯤 전북 정읍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2-03
  • 광주광역시, 일경험 쌓을 '드림청년' 420명 모집
    광주시가 올 상반기 일경험에 참여할 '드림청년' 420명을 모집합니다. '드림청년'은 주 25시간 5개월 또는 주 40시간 3개월 동안 지역 공공기관과 중소·중견기업, 창업기업 등 310곳에서 일경험과 직무역량 강화교육, 연계활동을 하며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게 됩니다. 광주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을 통해 면접신청서를 작성하고 오는 17~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드림만남의 날'에 참여해 상담과 면접을 거쳐야 합니다.
    2025-02-03
  • 청소 차량에 초등생 참변..경찰, 아파트 관리소장 등 송치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이 청소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과 관련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북구 신용동의 한 아파트 관리소장과 관리업체 대표, 재활용품 수거 업체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30일 후진하던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초등학교 1학년생이 치여 숨진 사건에 대해 아파트 측이 안전 관리에 소홀했다는 유가족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2025-02-03
  • 설날 80대 모친 때려 숨지게 한 아들 구속
    설날에 80대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아들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새벽 0시 10분쯤 동구 학동 한 아파트에서 80대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어머니가 평소 치매를 앓고 있었다는 가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03
  • 광주시의회, 동절기 헌혈 캠페인 참여
    광주광역시의회가 단체 헌혈에 나서는 등 동절기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에 혈액 수급 안정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시의원과 직원, 5개 자치구의회에서도 동참해 총 2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2025-02-03
  • 김영록 지사, 국회 방문 국립의대 정원 등 현안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 우원식 국회의장 등을 만나 국립의대 신설과 재생에너지 4법 제정 등 핵심사업을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국회를 찾아 설 연휴 기간 수렴한 도민의 민심을 전달하면서 국립 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별도 배정과 함께 재생에너지 4법 제정을 요청하고, 서남권 항공 안전 확보를 위한 호남지방항공청 설립을 건의했습니다.
    2025-02-03
  • 사랑의 온도탑 62일 대장정 마무리 '목표 초과'
    연말연시 기부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광주·전남에서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마무리됐습니다.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부터 62일간 진행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서 광주는 59억 4,500만 원, 전남은 142억 5,500만 원이 모이면서 온도탑 수은주가 각각 116.1도, 125.2도를 기록해 목표치를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전남은 캠페인 개시 40일 만에 목표액을 넘어섰고, 광주도 지난 22일 100도를 조기 달성했습니다.
    2025-02-03
  • 김경수·임종석, 이재명 자빠뜨리면 기회?..최용선 "또 지고 싶나, 국힘이 원하는 것"[국민맞수]
    '친문 적자'로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대선 패배 책임을 문재인 정부에 떠넘기며 당을 사유화하고 있다고 연일 이 대표의 사과와 성찰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최용선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동의가 안 되는 대목들이 많다"며 "이재명 대표를 자빠뜨리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는 방식은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용선 부원장은 2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비명횡사니 뭐니 하는데 국민과 당원들이 일정 정도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에
    2025-02-03
  • [영상]이륙 준비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서 불꽃·연기 활활
    미국에서 연이어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며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에서 또다시 화재 사고가 발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아침 8시 30분쯤, 휴스턴 조지부시인터콘티넨털 공항에서 뉴욕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유나이티드 항공 1382편(에어버스 A320)에서 불이 났습니다.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동하며 이륙을 준비하던 중, 한쪽 날개 아래에서 불꽃이 튀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탑승객이 촬영한 영상에는 날개 아래 엔진에서 붉은 불꽃과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2025-02-03
  • 이재명 반도체법 '우클릭' "입장 변화 진정성 의문".."李 대표 뭘해도 때리기만"[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반도체법 토론회를 주재하며 주 52시간 예외에 힘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의 입장 변화를 국민들이 믿기 어려울 것"이라는 반박이 나왔습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는 늘 하는 일들이 두 얼굴이다. 말과 행동이 다르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금투세 관련해서도 폐지를 마지막까지 결정하지 않고 있다가 여론이 너무 나빠지니 폐지를 수용하는 식이었다"며 "국민들이 오랫동안 이런 모습을 지켜보니 진정성에 의문을 갖는 것"이라고 꼬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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