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전남 세계적 문학 중심지 도약 본격 채비
    전라남도가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세계적인 문학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한국 문학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한강 작가의 쾌거 이후 지역의 문학적 가치와 자산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관광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문학의 대중화와 지역 문학의 세계화를 목표로 ▲전라남도 문학박람회 개최 ▲도립 문학관 건립 ▲지역 문학사 편찬 ▲전남 문학상 신설 등입니다. 2025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될'전라남도 문학박람회'는
    2025-01-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28 (화)
    1. 폭설에도 성묘객 행렬 이어져..뜨거운 효심 2. 높아진 조기 대선 가능성..지역 민심도 주목 3. 소멸위기 속 인구 늘어난 지자체..비결은?
    2025-01-28
  • '소멸위기' 속 인구 늘리는 지자체
    【 앵커멘트 】 지난해 180만 명 선이 무너진 전남의 인구 감소는 시간이 갈수록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반면 신안군과 광양시 등 인구가 늘어난 전남의 시군도 있는데요. 인구 유입에 성공한 일선 시군의 사례를 통해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살펴봤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 신안군에 있는 섬 안좌도 인구는 2020년 2천 9백여 명에서 꾸준히 늘어 지난해 말 3천 38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태양광 발전 이익을 주민들에게 공유하는 햇빛연금제도가 도입된 2021년 4월 이후 지속
    2025-01-28
  • 높아진 조기 대선 가능성..지역 민심도 주목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속도를 내면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야 정치권 모두 사실상 조기 대선 채비에 들어간 가운데 지역민들은 새로운 리더쉽과 함께 하루 빨리 사회가 안정되길 바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야 정치권 모두 탄핵 정국 이후 조기 대선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깁니다. 국민의힘 차기 대선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는 가운데 맞상대가 유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박근혜 탄핵 때와 달리 보수층의 지지
    2025-01-28
  • 폭설에도 성묘객 행렬..효심은 뜨거웠다
    【 앵커멘트 】 민족 대명절인 설을 하루 앞두고 광주·전남에도 눈보라가 몰아쳤는데요. 매서운 추위와 눈길에도 조상을 기리는 성묫길에 나선 효심은 뜨거웠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초등학생이 할머니 묘소 비석에 쌓인 눈을 정성스레 치웁니다. 문안 인사를 올리려 눈길을 뚫고 온 겁니다. ▶ 인터뷰 : 주재춘 / 성묘객 - "눈이 와서 조금 힘들긴 했어도, 길이 미끄러워도 그래도 제설 작업도 잘해 주시고..아이도 항상 이맘때면 또 함께 가자고 이렇게 얘기를 해서 행복하게 (성묘를) 오는
    2025-01-28
  • 트럼프 '한국 세탁기' 또 언급하며 '관세 부과' 방침 재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지난 임기 때 한국산 세탁기에 50% 관세를 부과한 일을 재차 언급하면서 관세 부과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의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진행 중인 공화당 연방하원 콘퍼런스에서 "외국 생산자는 이 나라의 성장이나 발전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외 업체가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는 경우 감세 혜택을 받을 테지만 그렇지 않다면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 대상 산업으로 의약품,
    2025-01-28
  • 日 이시바 총리, "한일관계 중요성 안 변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한국의 정국 혼란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일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28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한일관계에 대한 입헌민주당 시게토쿠 가즈히코 의원의 질의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한 답으로 "한국에 내정상 변화가 있으며, 일한(日韓) 양국은 이웃 나라이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도 있지만 현재 전략 환경하에서 양국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일 양국을 "서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 대응에서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규정한 이시바
    2025-01-28
  • 전라남도 경제위기 속 민생경제 활성화 5대 지원책 추진
    전라남도가 복합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민생경제 5대 지원책을 본격 추진합니다. 우선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확대했습니다. 3월까지 3개월간 약 3천 5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발행됩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시군은 각각 175억 원씩 총 3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입니다. 또한 음식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공요금 지원책도 시행합니다. 전기, 가스, 수도 등 고정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5-01-28
  • 폭설로 KTX 경부·호남·강릉·중앙선 서행 운행
    설 연휴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열차 감속 운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국적인 폭설과 한파로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 강릉선, 중앙선의 KTX를 감속 운행 중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감속 운행 구간과 제한 속도는 △경부고속선 광명∼동대구 상·하행 전 열차 시속 170km 이하(오전 0시∼낮 12시) △호남고속선 오송∼공주 상·하행 전 열차 시속 230km 이하(오전 5시∼별도 공지까지) △강릉선 만종∼남강릉 상·하행
    2025-01-28
  • 전라남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영유아에게도 지원
    전라남도가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영유아에게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합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과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지원 대상은 임산부과 난임부부였습니다. 전라남도의 올해 자체 신규사업인 영유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가정보육)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사업비 7억 2천만 원으로 1천500명에게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2025-01-2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27 (월)
    1. 전남 지역 무소속 단체장들 지방선거 전 속속 복당 2. 계엄·탄핵·구속..극단적 정치 상황 언제까지 이어지나 3. 5·18 경험 덕분에 민주주의 구했다
    2025-01-27
  • 5·18 경험 덕분에 민주주의 구했다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많은 시민들이 힘을 합쳐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냈습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경험과 기억이 국민을 국회와 거리로 나오게 했고,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 (21일 헌법재판소 변론) - "(계엄 선포 후 계엄 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이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탄
    2025-01-27
  • 계엄·탄핵·구속..극단적 정치 상황 언제까지 이어지나
    【 앵커멘트 】 지난 연말부터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 그리고 체포와 구속에 이르는 과정 속에 정치권은 각종 설화와 갈등, 반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의 기본 논리가 깨진 가운데, 대통령 탄핵 결정 뒤에도 정치권의 극단 대립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2월 3일 밤, 대통령은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했습니다. 군사정권 이후 45년 만의 비상계엄은 나라 전체에 큰 충격을 가져왔습니다. 국회와 선관위로 진입하는 계엄군. 다행히 6시간여 만에 계엄은 해
    2025-01-27
  • 전남 지역 무소속 단체장들 지방선거 전 속속 복당
    【 앵커멘트 】 내년 6월에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지역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지난해 총선 대승에 이어 탄핵정국을 거치며 지역 단체장들의 민주당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남 22개 시군 중 15곳의 당선자를 냈습니다. 무소속 시장ㆍ군수가 7명이나 당선되면서 체면을 구겼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
    2025-01-27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 노환으로 별세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105세입니다. 27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 동구 한 요양병원에서 이 할아버지가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건강이 악화하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당 요양병원에서 치료받아 왔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1940년대 신일본제철의 전신인 일본제철의 일본 제철소로 강제 동원됐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고된 노역을 해왔고, 일제가 패망한 뒤 귀국했으나 노역에 대한 임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대법원은 2018년 10월 일본제철·미쓰비시중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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