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출근길도 추워요"...전국 곳곳서 영하권 기온
    수요일인 19일도 곳곳에서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5도 △대전·대구 0도 △부산 3도 △전주 2도 등 -7~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춘천 8도 △대전·전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등 6~13도 분포에 그치며 평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제주도에는 20일 새벽까지 5mm 미만의 비나 1cm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특보
    2025-11-19
  • '론스타 소송' 이끈 한동훈 "民, 숟가락 얹지 말고 사과해야"
    정부가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외환은행 매각 관련 국자투자분쟁(ISDS) 중재판정에 불복해 제기한 취소 신청 사건에서 승소한 것과 관련,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민주당 정권은 뒤늦게 숟가락 얹으려 하지 말라"고 직격했습니다. 2022년 9월 당시 법무부장관이었던 한 전 대표는 취소 신청을 주도한 바 있습니다. 한 전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법무부장관이던 당시 오늘 승소한 론스타 ISDS 소송을 추진하자 민주당은 승소 가능성 등을 트집잡으며 강력 반대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도 "
    2025-11-18
  • '혐중·악의적 개인 공격' 현수막 못 내건다..."강력 대응"
    정부가 인종이나 성차별적 표현으로 인권침해 우려가 있는 옥외 광고물을 금지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면서 특정 국가나 구성원에 대한 비방을 담은 현수막을 더이상 게시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18일 행정안전부가 낸 '옥외광고물법 금지광고물(내용금지) 적용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최근 거리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소위 '혐중(嫌中)' 식의 특정 국가, 국민을 혐오하거나 비난하는 내용의 현수막은 앞으로 게시할 수 없습니다. 행안부는 금지 광고물 주요 유형 중 하나로 인종차별적 또는 성차별적 내용으로 인권 침해적 우려가
    2025-11-18
  • 단속 경찰 넘어뜨리고 달아난 40대...알고보니 '무면허'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다 단속 경찰관을 넘어뜨리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23분쯤 부산 수영구 남천동 한 도로에서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운전하던 중 경찰의 정차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는 오히려 차량의 속도를 높여 도주하다 단속 경찰관을 넘어뜨렸고,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주한 A씨는 경찰 추적이 시작되자 압박을 느끼고 경찰에
    2025-11-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18 (화)
    1. 첫눈 내린 무등산...본격 초겨울 추위 2.주요 대학 합격선 하락...전남대 의학과 278점 3. 50억짜리 '미세먼지 차단 숲' 무용지물? 논란 확산 4. '19→11개월로 단축' 광주형 속도 행정 '주목'
    2025-11-18
  • 브레이크 고장난 페퍼저축은행, 막을 수가 없다...현대건설 격침, 홈 5연승 질주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현대건설을 제압하며 홈 5연승을 달렸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2 19-25 25-21 25-10)로 승리했습니다. 승점 3점을 보태며 리그 2위(6승 2패 승점 16점)를 유지한 페퍼저축은행은 1위 한국도로공사(7승 1패, 승점 19)를 3점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공격에서는 조이 33득점(공격성공률 51.79%), 시마무라 14득점(63.64%)으로 각각 50% 이상 공격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2025-11-18
  • 호주서 구형폰 긴급 신고전화 연결 안 돼 1명 사망
    호주에서 삼성전자 구형 휴대전화 이용자가 건 긴급 신고전화가 연결되지 않으면서 결국 1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과 가디언 호주판, 공영 ABC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드니에서 삼성전자 휴대전화 이용자가 긴급 범죄·사고 신고전화인 '000' 긴급통화를 걸었지만,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호주 3위 통신업체 TPG텔레콤을 이용하던 이 이용자는 친척을 위해 000 긴급통화를 시도했으며, 이후 이 친척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휴대전화 기종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2025-11-18
  • 나광국 전남도의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추진 우려"
    무안이 지역구인 나광국 전남도의원이 "광주시의 국제선 임시 취항 재추진이 광주와 무안 간 갈등만을 키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나 의원은 "광주공항은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검역·세관·출입국 등 국제선 운항에 필요한 시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광주시가 무리하게 임시 취항 논의를 반복할 경우 지역 간 갈등의 골만 깊어질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시는 무안국제공항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난해 12월부터 폐쇄돼 주민 불편이 커지자,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 취항을 추진하고 있습니
    2025-11-18
  • 정영균 도의원, "전남 국립대 통합 및 의과대학 설립"촉구 건의안 채택
    전남 국립통합대학교와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이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채택됐습니다. 정영균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은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의 통합과, 통합대학 내 국립 의과대학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대학 통합과 의과대학 신설이 지역 인재 양성과 의료 불균형 해소,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2025-11-18
  • "'대미종속' 한미 관세협상...국회는 비준 거부해야"
    지난달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을 국회가 거부해야 한다는 시민단체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 진보연대는 오늘(18일)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된 팩트시트는 미국의 약탈 내역서"라며 "미국의 강압에 경제와 안보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합의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굴욕 협상에 대해 국민적 비판을 수용하고 전면 재협상을 추진하라"면서 "민주당은 대미투자 특별법 추진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1-18
  • FA 박찬호, 4년 총액 80억 원에 두산 베어스 이적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던 박찬호가 두산 베어스로 FA 이적했습니다. 18일 두산은 "박찬호와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50억 원, 연봉 28억 원 등 총액 80억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4년 KIA에 입단한 박찬호는 최근 7시즌 동안 리그 최정상급 유격수로 활약했으며, 지난해에는 2년 연속 수비상 수상에 이어 골든글러브를 받았습니다.
    2025-11-18
  • '헌법전문 수록' 5·18 명칭 재정립 토론회
    헌법 전문에 수록될 5·18 정신을 돌아보고 5·18 명칭을 정립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5·18광주협의체와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오늘(18일) 전일빌딩 시민마루에서 토론회를 열고 5·18 명칭의 변천 과정과 헌법 전문에 수록돼야 할 5·18의 명칭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1980년 이후 광주에서는 5·18을 민중항쟁으로 불러왔지만, 이후 전국화 과정에서 민주항쟁이나 민주화운동 표현으로 대체돼 왔습니다.
    2025-11-18
  •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후보지 현장실사 나주부터 시작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후보지에 대한 현장 실사가 오늘(1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나주를 시작으로 20일까지 군산과 경주 등 3개 후보지를 차례로 방문해 부지 적합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초정밀 핵융합 장치가 대규모로 설치되는 만큼, 지반 구조와 지진 이력 등 지질 안전성이 당락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힙니다. 화강암 지반인 나주는 지난 20년 동안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없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들어서면 지역에는 1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10
    2025-11-18
  • 경찰, 장동혁 대표 참배 방해 시민단체 수사 착수
    광주 북부경찰서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방해한 시민단체를 집시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빙자해 미신고 집회를 연 뒤 장 대표의 참배를 가로막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화를 넘어뜨려 훼손한 정황도 확인하고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영상 분석을 통해 신원을 특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 방침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2025-11-18
  • '19→11개월로 행정절차 단축' 광주형 속도 행정, 모범 사례로
    【 앵커멘트 】 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조성 사업이 착공을 앞둔 가운데, 이례적으로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했던 것은 광주광역시 행정의 덕이 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허가 기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하면서도, 공공 기여와 투명성까지 모두 확보해 향후 대규모 개발 사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현대 광주 조성계획이 처음 공식 발표된 것은 지난 2022년 7월. 이번 착공까지 걸린 기간은 3년 4개월이었습니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의 공공기여 비율 등을 놓고
    2025-11-1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