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단체 "전라도천년사 편찬위원회 즉각 해체해야"
    불교단체가 일제 식민사관적 표현으로 역사 왜곡 논란을 빚은 '전라도 천년사'의 편찬위원회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역사바로 세우기 불교연대 소속 스님 10여 명은 오늘(5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라도천년사 편찬위원회는 전라도의 역사가 아닌 남의 나라 일본의 역사를 기록해 국민들에게 엄청난 상실감을 안겨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라도천년사 편찬 및 발간에 대한 책임이 있는 행정기관은 내용 검증 등 일련의 과정을 투명하고 공개적인 방법을 선택해 시도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라도 3
    2023-06-05
  • 말싸움 말리는 행인에 바지 벗고 행패부린 40대 男
    말다툼을 말리던 행인에게 신체 일부를 노출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5일) 새벽 4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숙박업소 앞에서 행인을 향해 바지를 내리고 신체 일부를 노출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연인과 말다툼을 하던 중 지나가던 남성 2명이 자신을 말리는 것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과정에서 이들의 얼굴을 손으로 밀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3-06-05
  • 지난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수 첫 1천명 대 이하 기록
    우리나라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처음으로 1천 명 선 밑을 기록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집계한 결과, 933명으로 1년 전(1,018명)보다 8.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행 사망자 수는 지난 2012년 2천 명대에 처음 진입한 이후 11년 동안 연평균 7.5%씩 줄어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보행 사망자 수가 1천 명 이하로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밖에 보행 교통사고 치사율도 큰 폭으로 감소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보행 교통사고 치사율은 2.
    2023-06-05
  • 민주당 전남도당, 일본 원전 오염수 대응 국민서명운동 돌입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응하기 위한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늘(5일) 나주 혁신도시 한전 KDN 사거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신정훈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원이 국회의원,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연합회 박연환 회장,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및 당원 그리고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신정훈 도당위원장은 "국가의 존립 목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는 것이다"라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옹호하고 편들며 홍보대사를 자처하는 윤석열 정권은
    2023-06-05
  •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 3인 인정 예고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樂器匠)' 현악기 제작 보유자로 고수환(전북 전주시), 조준석(충북 동군), 표태선(대전 중구)씨를 인정 예고했습니다. 악기장은 전통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북 제작, 현악기 제작, 편종·편경 제작의 3개 핵심 기·예능으로 나뉘어집니다. 고구려의 벽화 등을 통해 악기를 만드는 장인이 이미 삼국시대부터 있었을 것으로 짐작되며, 조선시대에는 궁중에 '악기조성청'이라는 독립된 기관을 설치하여 국가에서 필요한 악기를 제작했습니다.
    2023-06-05
  • 과학과 정치가 얽힌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으로 몰아서도, 과학 외면해도 안 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과 관련해 정부가 전문가들의 지적을 괴담으로 몰아붙여선 안 되고, 더불어민주당도 과학을 너무 외면한 비판을 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오늘(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보면 과학과 정치가 얽혀 있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 정부, 여당 같은 경우 정치에 있어서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애초 이 문제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제기됐을 때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생명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즉 후쿠시마 오염수
    2023-06-05
  • “재취업지원서비스 참여해 지원받으세요”
    노사발전재단은 300~999인 규모의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지원 중인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실비 지원 제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실비 제도’는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에 참여했던 기업이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경우 참여 1인당 최대 5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주는 정부지원제도입니다. 재단은 그간 기업 당 1회에 한하여 참여 신청을 받아왔으며, 연 3회 차에 걸쳐 정기적으로 접수를 진행해 왔습니다. 오
    2023-06-05
  • 전남 목포시 김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마른김 거래소 도입
    목포시가 김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우리나라 김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김은 세계시장 점유율 70%를 기록하며 수산물 수출을 선도하는 1위 품목으로 2020년 6억불 수출을 기록한 이래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목포에서 김은 전체 수출액 78백만불 중 70%를 차지하며 수산물 수출액의 94%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으로 수출 효자상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일본 수산청과 전국김가공협회, 전국김도매협회등 5개 단체가 대양산단의 김 가공공장을 방문한 데이어 우리나라 김을 수입하는 중국
    2023-06-05
  • 유럽에서 한국의 선진 대중교통정책 선보인다
    국토교통부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서밋에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한국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대중교통협회(UITP)는 대중교통 관련 연구, 정보 및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한국은 2021년부터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행사 첫날 UITP 아태지역 정부기관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관심 있는 대중교통정책과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운영방안을 주제로 정책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6일에는 UITP 서밋(Su
    2023-06-05
  • 동료 女교사 샤워 장면 촬영하려 한 30대 男교사 '벌금형'
    교직원 관사에서 동료 교사를 불법 촬영하려 한 3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2단독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학교 교사 A씨에게 벌금 7백만 원을 선고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 전남의 한 중학교 교직원 관사에서 샤워를 하던 동료 여성 교사를 불법 촬영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샤워실 환기용 창문을 여는 소리와 함께 촬영음을 듣고, 경찰에 곧장 신고한 것으로 알려
    2023-06-05
  • '꽃게ㆍ김ㆍ쌀' 진도 농수산물 호주 수출길 올라
    전남 진도의 청정 농수산물이 호주 수출길을 확보하며 지역 농수산업의 활성화와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이달 초 진도 꽃게와 곱창김, 젓갈류, 건해산물과 진도쌀 등 5t(5만 달러) 가량의 농수산물이 호주 시드니와 혼스비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진도군청 청사 앞에서 열린 선적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장영우 진도군의회의장, 리챠드 김 ㈜마이홈푸드 대표, 김기영 진도군수협장, 강성민 서진도농협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수출된 진도 농수산물은 호주 한인마트 등에 납품돼 교민들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
    2023-06-05
  • ‘5월 동행축제’ 대박…1조 원 이상 팔려
    올해 처음으로 열린 '5월 동행축제'가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5월 동행축제' 최종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6,220억 원, 온누리상품권 1,819억 원 등 직·간접 매출 8,0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와 별도로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사랑상품권 3,895억 원이 판매되며 1조 1,93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한 '5월 동행축제'는
    2023-06-05
  • "해파리 있을까 봐.." 단계별 대책으로 물놀이 걱정 줄여요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바다속 해파리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해양수산부가 우리나라 연근해에 출현하는 해파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2023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국립수산과학원이 실시한 해파리 출현 현황에 따르면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전북·전남 일부 해역에서 어린 개체가 높은 밀도로 출현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동중국해에서 1㏊당 평균 10마리로 작년보다 80% 감소했지만 올여름 수온이 평년 대비 0.5~1℃ 내외로 높아 성
    2023-06-05
  • K-바이오, 글로벌 시장 진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바이오협회와 함께 오늘(5일)부터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BIO USA 2023'(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섭니다. 올해 31회째인 'BIO USA 2023'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분야 전시·컨퍼런스로, 올해 행사에는 MSD(Merck Sharp & Dohme), 화이자를 비롯해 85개국에서 9,100여 개 바이오 기업이 참여해 혁신기술과 우수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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