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 농수산물 호주에 첫 수출길 열어
    진도 농수산물이 호주에 첫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진도군은 이달 초 진도 꽃게, 곱창김, 젓갈류, 건해산물과 진도쌀 등 5톤가량의 농수산물이 호주 시드니와 혼스비로 첫 수출돼 호주 한인 마트등을 통해 판매된다고 밝혔습니다. 진도군은 지난 1월 우수 농수산물 통합 관리와 마케팅을 통한 유통체계 강화를 위해 전담 부서인 농수산유통사업단을 신설해 첫 수출 실적을 올렸습니다.
    2023-06-05
  • 5·18 공법단체, 이번엔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 고발
    일부 5·18 공법단체가 이번엔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를 무더기로 고소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일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 상임대표와 공동위원장 등 7명에 대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오월 대책위가 특전사동지회와의 공동선언식을 반대하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하고, 5·18 공법단체를 비방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들 단체는 강기정 광
    2023-06-05
  • 신안 퍼플섬, 보라빛 '버들마편초꽃 장관'
    신안 안좌도 퍼풀섬에 버들마편초꽃이 만개래 보라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버들마편초꽃은 퍼플섬 전국 최대규모인 3만 9000㎡ 부지에 2천만 송이가 만개해, 해안산책로를 따라 퍼섬을 일주하는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사계절 보라꽃이 오감을 자극하는 안좌도 퍼플섬에서 오는 10일부터 '2023 버들마편초꽃 봄축제'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2023-06-05
  • 주춤했던 '정효볼' 천적 잡고 3연승 질주
    【 앵커멘트 】 프로축구 광주FC가 천적인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구단 역사상 두 번째이자 첫 번째 홈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시즌 초 화끈한 공격축구로 '정효볼' 돌풍을 일으키다 잠시 침체에 빠졌던 팀 분위기도 완벽하게 끌어올리게 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K리그 통산 1승 6무 16패. 프로축구 광주FC가 지난 2011년 K리그에 등장한 이후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한 기록입니다. 유독 포항에 약했던 광주의 징크스는 올 시즌 첫 대결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시즌 초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돌
    2023-06-05
  • 한국노총, 오는 7일 광양에서 대정부 투쟁 수위 논의
    한국노총이 모레(7일) 광양에서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탈퇴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국노총은 지난 2일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이 경찰에 체포된 뒤 구속된 광양에서 오는 7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경사노위 탈퇴 여부를 포함한 대정부 투쟁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경제사회노동위에서 유일하게 노동계 대표로 참여해 온 한국노총은 최근 김준영 사무처장의 경찰 연행 과정에서 폭력진압이 벌어졌다며 대정부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2023-06-05
  • 광주·전남 시민단체 "尹 정부 탄압, 공동대응 돌입"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시민단체 때리기'에 맞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를 비롯한 광주·전남 20여 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5일) 전일빌딩245에서 간담회를 열고,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을 중심으로 한 정부와 국민의힘의 탄압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오는 8일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시민단체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2023-06-05
  • 열차에 갇힌 8분..순천만 스카이큐브서 70명 '불안'
    순천만정원박람회 내 무인 열차 스카이큐브가 작동을 멈추면서 승객 70명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오늘(5일) 오후 2시 50분쯤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연결하는 스카이큐브가 통신설비 장애로 8분 동안 작동을 멈춰 승객 70명이 갇혔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정비를 마친 순천시와 위탁운영업체는 내일(6일)부터 스카이큐브 운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2023-06-05
  • '집단 마약 파티'..광주·전남 20대 마약사범 대거 검거
    광주·전남에서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하거나 판매한 20대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4월 7일 광주시 광산구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집단 투약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6명을 오늘(5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최대 7차례에 걸쳐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목포경찰서도 목포시 옥암동 일대에서 필로폰 20g 판매를 시도한 20대 남성 B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2023-06-05
  • '잠들지 않는 눈' 범인 잡는 관제센터
    【 앵커멘트 】 목포시 CCTV 관제센터 직원이 촉법소년들을 포함한 용의자 4명을 실시간 추적, 신고해 현장에서 검거됐는데요. 24시간 곳곳을 감시하던 CCTV 관제센터가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모자를 쓴 무리들이 주차된 차량들을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차털이를 시도합니다. 절도행각을 벌인 뒤 택시를 타고 도주를 시도하지만, 경찰차가 막아서며 그대로 붙잡힙니다. 검거까지 걸린 시간은 단 20분, 13살 촉법소년들을 포함한 10대 4명이 절도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실시간으로 지켜보던
    2023-06-05
  • 광주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 9일 개통
    광주 동구 지산동에서 조선대학교 교내를 관통하는 왕복 2차선 도로가 오는 9일 개통합니다. 사업비 42억여 원이 투입된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 개통으로, 조선대 교내를 통한 도심 접근성이 향상돼 충장로와 지산유원지 등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는 9일엔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하는 개통식도 예정돼 있습니다.
    2023-06-05
  • "에어컨 사용 줄이며 버텨야죠"..전기요금 부담 경감책은?
    【 앵커멘트 】 올 여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전기요금이 크게 오르며, 가계와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한전은 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들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는데요. 어떤 제도가 있는지 정경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올해 전기요금은 두 차례에 걸쳐 kWh당 20원 넘게 인상됐습니다. 고물가에 전기요금 부담까지 늘어나자, 주부들은 폭염이 예고된 올 여름 에어컨 사용을 최소화시켜 볼 생각입니다. ▶ 인터뷰 : 이남례 / 광주 화정동 - "올해는 집에서 에어컨 안 쓰려고요. 낮에는 (냉방기기) 안 트
    2023-06-05
  • 광주 택시 기본요금 다음 달 1일부터 인상..공공요금도 들썩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민의 주요 교통수단 가운데 하나인 택시 기본요금이 다음 달부터 4,300원으로 천 원 인상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생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다, 공공요금 인상까지 더해지고 있어 서민들의 부담은 날로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택시 기본요금이 다음 달 1일부터 인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1,000원 인상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모범택시와 대형승용택시의 기본요금은 3,900원
    2023-06-05
  • 이래경 혁신위원장 사의 "마녀사냥식 정쟁 유감"
    더불어민주당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혁신기구 위원장에 선임했던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이 임명 9시간 만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5일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사인이 지닌 판단과 의견이 마녀사냥식 정쟁의 대상이 것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논란의 지속이 공당인 민주당에 부담이 되는 사안이기에 혁신기구의 책임자 직을 스스로 사양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 이사장을 당 혁신기구 책임자로 임명했지만 '천안함 미국 조작설' 등 이 이사장의 과거 언행이 논란을 빚으면
    2023-06-05
  • 검찰, 480억 횡령·배임 '백현동 의혹'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관련해 민간업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5일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 대표 소유의 아시아디벨로퍼는 백현동 사업 시행사인 성남R&D PFV의 지분 46%를 보유한 최대 주주입니다. 성남R&D PFV는 백현동 사업으로 약 3000억 원의 분양이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정 대표가 2013년 7
    2023-06-05
  • '천안함 자폭설 논란' 이래경 혁신위원장 사의..더 꼬이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위기를 타개할 혁신위원장 자리에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을 선임했지만 임명 9시간 만에 사퇴했습니다. '천안함 사건 미국 조작설' 등 과거 발언이 논란을 빚은데다 친명계 인사로 알려지면서 당 안팎에서 부적절하단 비판이 쏟아졌기 때문인데, 당내 계파 갈등과 혼란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래경 이사장은 오늘(5일)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사인이 지닌 판단과 의견이 마녀사냥식 정쟁의 대상이 것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논란의 지속이 공당인 민주당에 부담이 되는 사안이기에 혁신기구의 책임자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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